사실 20대 초반부터 생리불순이 심했어요..
양도 적었고 한번하다가 몇달후에 하구요.
그러다 제가 여러가지로 바빠지면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생리가 거의 끊겼어요.
일년에 한번 할정도..그것도 거의 하는둥 마는둥이요
근데 제가 그땐 여유가 없어서 그냥 스트레스때문이겠지..이런 생각으로
무지하게 시간을 지났어요..
5년이 넘은 지금에서야 정신차리고 산부인과 가보니 항문으로 초음파 한번 하더니
곧 하겠네요..괜찮아요..한달후에 한번 하겠네요..이러더라구요
약 처방 없이요..근데 한달후에도 소식이 없어요
그래도 지방에서 유명하다는데 찾아갔는데 초음파도 1-2분 하더니 괜찮다고 하네요
그냥 놔둬도 되는걸까요 ㅠㅠ
나이도 차고 곧 서른이다보니 걱정이되요
이러다 애도 못낳는거 아닌가 싶구요..더 자세한 검사를 받아봐야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