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밥. 남편 밥. 내 밥

주말밥걱정 조회수 : 2,094
작성일 : 2013-09-14 00:23:20

아래 글 읽다 보니 밥 챙기는 스타일들이 궁금해지네요

저는 일단 밥을 별로 안좋아해요

먹어도 반찬 간단히 먹고 빵이 있음 오히려 밥보단 빵을 먹는식..

꽤 오래 되었네요

그런데 아이들이 젖을 떼고 밥 먹을 개월수가 되니 엄청 부담이에요

요리실력이 없으니 매번 책이랑 블로그에 의지하며 하기도 힘들고

나름 노력한다고 하는데 힘에 부쳐요

거기다 남편까지 밥타령 하는날엔 더더욱이........

주말엔 사실 한끼는 군것질로 떼우는 경우가 많은데

남편이랑 저는 그렇다쳐도 아이들까지 그러는거 심한가요?

예로 빵이나 과일 떡 같은거 먹어서 배부른 상태면 밥 안해주거든요

아이들한테도 이런거는 저 엄마로서 문제가 큰건지 진단받고 싶어요

 

IP : 1.238.xxx.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본위생
    '13.9.14 12:30 AM (1.127.xxx.237)

    부모로서 기본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해야한다 라고는 어디서 봤는 데,..
    밥이라 해도 탄수화물, 특히 백미는 피해야 할 음식에도 간혹 들어가니..
    흰설탕 피하시고 적당히 잘 놀아주는 게 밥해주는 시간보내는 것 보다 낫다고봐여.
    저도 주워듯는 게 많아서 가급적 생식하려고 하는 데 애들이 야채 잘 안먹으니 그저 칼로리 위주로 주기도 해요. 흰빵에 케챱 찍 뿌려서요. 탄산음료 피하고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 습관들게 누누이 학습은 시켜 주네요. 제 아이는 6살인데, 음료수 말고 물 주세요 하고 저 바른 선택을 했어요 요렇게 종알거리네요

  • 2. 저도
    '13.9.14 1:19 PM (58.238.xxx.20)

    오늘 아침은 간단하게 차렸어요.
    아이들은 구운 모닝빵 한조각, 계란 후라이, 우유 한잔, 바나나 한개, 햇배 잘라서 두쪽씩
    이렇게 배분해서 주고 저랑 남편은 여기에 커피 한잔씩.
    지금 엄청 배부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509 1994 나쁘지 않네요 2 응답하라 2013/10/19 1,109
309508 샤*다마나 마쯔*마제품 사용하는분들 계세요? 3 독수리오남매.. 2013/10/19 450
309507 성북동 나폴레옹제과점은 무슨빵이 유명한가요? 10 ... 2013/10/19 3,922
309506 특례생 귀국후 내신성적 얼마나 반영되나요. 8 K.y 2013/10/19 1,996
309505 장례식 치뤄보신 분 계신지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16 도와주세요 2013/10/19 3,307
309504 맥가이버처럼 시간을 썼었는데.... 5 dfg 2013/10/19 1,069
309503 럭셔리블로거는 23 블로거 2013/10/19 18,587
309502 [원전]후쿠시마 재앙에 미국이 떤다 5 참맛 2013/10/19 2,185
309501 뭔가요 영애씨에서 2013/10/19 306
309500 윤석열 빠진 특별수사팀, 재판 내내 우왕좌왕 2 박원순 문건.. 2013/10/19 751
309499 야매미용의 폐해 6 ..... 2013/10/19 1,971
309498 신선로에 전이 들어가는 이유 4 mac250.. 2013/10/19 1,663
309497 남재준 원장, 체포된 직원에 “진술 말라” 지시 의혹 3 수사방해! 2013/10/19 568
309496 세탁기 오래 쓰신 분들, 몇년까지 써보셨나요? 9 ... 2013/10/19 1,782
309495 자취초보예요 뭘 사야할지 모르겟어요;;;; 21 자취초보 2013/10/19 3,048
309494 남자는 정말 사랑이 안 중요한가요??? 18 a 2013/10/19 5,726
309493 소소한 행복 하나 8 산다는것이 2013/10/19 1,728
309492 인기없다고 슬퍼하는 아이..어떻게 해줘야할까요? ㅇㅇ 2013/10/19 580
309491 오늘 7시 촛불집회 서울.근교분들은 모두 가자고요 13 서울광장 2013/10/19 984
309490 5만건? 와 진짜 대단하네요. 10 애엄마 2013/10/19 2,081
309489 어제 새벽2시에 취침에 들어갔는데 4 고3딸 2013/10/19 1,163
309488 소개팅 자리에 사람 아래위로 훑어 보는건 기분나쁘다 생각하던데... 1 ㅇㅇㅇㅇ 2013/10/19 1,054
309487 누가 임성한 작가에게 뻔뻔한 권력을 부여했나 10 어이없어 2013/10/19 4,013
309486 인터넷어디꺼쓰나요 점순이 2013/10/19 265
309485 현장르포 동행 종영했네요 9 물망초사랑 2013/10/19 3,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