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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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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그네가 김기춘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배경

역사의 반복 조회수 : 1,719
작성일 : 2013-09-13 22:49:03

국정원 선거 개입으로 촛불시위가 거세지고 자신의 집권 초반기가 여러 모로 흔들릴 수 있다고 보고, 자신을 보호해 줄 사람으로, '우리가 남이가'를 외친 노회한 정치술수꾼, 공안/공작정치의 대가인 김기춘을 선택하지 않았나 싶다.

 

김기춘은 그 후 국정원(남재준)과 법무부(황교안), 그리고 조선일보와 합심해 검찰총장을 떨어 뜨리고, 김석기를 내란음모죄로 구속시킨 것 같다. 

 

문제의 시발점은 (국정원의 광범위한 불법 선거개입이 사실이라면) 자신의 아버지도 똑같이 시달렸던 정권의 정통성 부재다. 그는 쿠데타, 그녀는 국정원의 불법 선거 개입으로 방법과 수단은 다르지만, 그리고 두 정권의 등장은 50년의 세월을 두고 떨어져 있지만, 본질은 같은 것 같다. 

 

이런 경우에 쓰라고 부전자전이란 말이 있는 거겠지.

 

 

 

IP : 61.247.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석도 싫고 부전자전도 싫고...
    '13.9.13 10:50 PM (182.218.xxx.85)

    걍 되돌리고 싶네요.
    작년 겨울 전으로...
    대선토론 전으로...

    시간아,,,,,,,

  • 2. 엘비스
    '13.9.13 11:47 PM (183.2.xxx.15)

    김기춘 비서실장 앉힐때부터 예견된일이죠..
    더러운 인간들이예요..
    천년만년 잘해처먹고 살아라!!!

  • 3. 럭키№V
    '13.9.14 1:06 AM (119.82.xxx.246)

    뀐애님, 지옥에는 돈도 권력도 못 가지고 가요. 아비는 만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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