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교가 끌려요. 이유 없이..
제가 미래에 믿음을 가지게 된다면 그건 불교일 거라고 생각 되요.
막연하게 끌리거든요..
불교미술도 잘은 모르지만 불상, 불화 보는것 좋아하고 사찰 둘러보는것도 넘 좋아요. 또 석가모니 말고 여러 부처님들, 고승 들이 계시잖아요. 절에도 각각 모시는 곳이 다 다르고.. 전해져오는 일화들이나. . 그런 이야기에도 흥미가 생겨요.
절의 그 분위기와 향..목탁 소리도 좋고..
내안에 아직 내가 깨닫지 못한 부처가 있다.. 노력으로 그걸 이끌어낼 수 있다 이런 교리(?) 도 참 멋지게 느껴지고요.
친구들은 저 좀 특이하다고 할머님 같다고 하지만 ..ㅎㅎ
나중에 빠지게 될까요?
저같았던 분.. 계신가요?
1. ㅇㅇ
'13.9.13 10:50 PM (211.216.xxx.75)저희 집은 기독교인데, 저도 불교가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ㅋ 저는 언젠가 템플스테이 일주일 다녀오는 것이 꿈입니다.^^
2. 겨울
'13.9.13 11:05 PM (112.185.xxx.109)불교는 종교가 아니에요
3. DJKiller
'13.9.13 11:05 PM (121.166.xxx.157)그렇지만 절들이 돈받고 무당짓하는게 대부분이라 불교의 참뜻을 찾기는 어려워요. 불상앞에 촛불키고 향피우고 하는게 다 불교의 참뜻과는 거리가 먼거고 종교의 초능럭쯤을 가져야되는데 불교는그게 없으니 영적인거라도 보이게끔 쇼하는거거든요. 아픈사람 데리고 북치고 목탁치고 하면서 돈받는게 절이에요. 야바위짓이지요 그게.
4. 하는짓거리
'13.9.13 11:08 PM (211.208.xxx.132)하는짓이나 닉이나참.
대제이킬러.5. 마마에 빙의되셨나효?
'13.9.13 11:13 PM (182.218.xxx.85)오로라에 심취하신 듯??
6. 프라즈나
'13.9.13 11:14 PM (1.246.xxx.36)저도 엄마 따라 절에 들락거리면서 정서적으로는 불교에 많이 가까웠지만 뜻도 모르고 읽으라는경전과 기복적인 분위기에 많이 삐딱했어요.
그러다 법륜스님알게 되고 정토회에서 불교대학 공부하면서 그제야 불교가 이런것이었구나.하고 눈을 떴어요.
ㅅ7. 아무르
'13.9.13 11:34 PM (211.234.xxx.148)일단 근처 도서관가셔서 스님들 쓰신 책 좀 빌려 보시는 게 어떨까요?
머리아픈책말고 일단 사람들 많이 읽는 법정스님책부터.8. 대한민국당원
'13.9.14 12:28 AM (116.121.xxx.110)역사적으로 기록된 것으로 따지면 2천 5~6백전에 붓다가 세상에 오셨지요. 현재까지 붓다가 걸친 가사(옷)가 어디에 있다? 어떤 분(문수보살)이 1천년이 흐른 뒤에 주셨고 아직도 있지요. 붓다의 사리 포함해서-. 그렇다면 지구의 역사는? 유대인도 스스로 인정한 구라경은 신화집이다. 지구의 역사가 꼴랑 6천년? 그 앞전에도 붓다는 세상에 오셨다. 이름만 다를 뿐이다. 그그 앞전에도 있었다! 그그그 앞전에도~~~동서남북중 지구에 사는 생명체는 (남)섬부주의 한 중생이다. 아인쉬탄인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종교(?)는 불교 뿐이다 했지요. 색즉시공 공즉시색에 있겠지만.
사람으로 태어나기 어렵고, 불법을 만나기 어렵다. 장부로 태어나기 어렵고, 정법을 만나기 어렵고, 정사(올바른 스승) 만나기 어렵다. 이번생에 사람몸 잃으면 만겁에 사람 모습으로 갖기 힘들다.9. 초기불교
'13.9.14 12:35 AM (124.54.xxx.17)전 불교신자는 아니고 불교 가르침을 좋아해요.
어느 사찰에 신자로 다니기 전에
부처님 가르침을 다양하게 접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초기 불교 경전들 보면 참 아름다운 표현의 가르침들이 있어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한 번 맞은 화살을 다시 맞지 말라' 다 부처님 말씀에 나오는 표현들이예요.10. 대한민국당원
'13.9.14 12:48 AM (116.121.xxx.110)앞전에도 2~3번 썼는데. 쓸데없는 얘기 한번 더써 봅니다. 어릴적 교회에 열심 다니던 사람이 있었지요. 몸 여기저기 아프고 하다 주변에서 그럼 해인사에 가 봐라! 그렇게 성철스님 만났다고 하더군요.(정확한 얘긴 아님;;) 불교tv 가피 얘기에서 본 건데 ~ 어쨌든 부산서 부처님 사리를 모실 기회가 있었나 봐요? 개독 먹사들이 사리= 담석증?이라고 하는데ㅎㅎㅎ 담석을 평생 몸에 가지고 살 수 있는 분 나와 보시라. 색깔부터 다르죠. 아무튼 부처님 사리 자신이 지키고 있는 한밤에 순간 부처님 사리가 방광(빛)을 해, 뱅글뱅글 돌더라. 내가 잘못 봤나? 그후 주변에 여러 사람들 불러서 같이 보고 놀랐다 하지요.ㅎㅎ 경전을 열심히 독경하면 비슷한 경험도 하실 수 있습니다. 사리하면 그냥~ 몸에서 저런게 나올 수 있나? 했는데 사리가 움직여 @.@;; (사리)몸집도 불리면서 빛을 내ㅎㅎㅎ
11. ....
'13.9.14 12:55 AM (118.176.xxx.252)불교는 종교입니다!!!!!!!!!!!
12. u.i
'13.9.14 2:15 AM (211.36.xxx.253)저 나름 대로는 진지한 글이고, 저와 비슷한 분이 계시면 생각을 들어보고자 올린 것인데.. 장난삼아 쓰시는 댓글이 있군요..^^;; 직딩이라 월요일 강의는 힘들지만 다른 좋은 방법이 있네요.
그러나 뜻도 모르는 독경을 무작정 욀수는 없고,
뭐든지 먼저 기본을 알아야 하는 것이니 아무르 님이 말씀해주신 책들을 먼저 읽어보는것이 좋겠어요.
이것도 공부네요. 어쩌면 평생 하게 될지도 모르겠어요..^^13. 저요^^
'13.9.14 2:38 AM (182.214.xxx.74)계속 무교였는데 나이 들어선 불교에요
전 향냄새도 너무 좋구 (?);;; 절 다니는 것도 좋아해요 불교, 명상책은 혼자 잘 읽구요 불화도 배웠었는데 지금은 시간이 없네요~14. 저도요..
'13.9.14 10:12 AM (223.62.xxx.57)초등학교 4학년때인가 절에 가서 합창 연습을 했는데 절에 사대천왕이나 그림들이 하나도 안 무섭고 향내가 참 좋았던 기억이 교회 잠깐 나갈때도 안 잊혀지더군요...몇년전 심하게 아프고 난후 절을 찾았는데 참 좋았어요..불경하나 읽지 않지만 작년에는 등도 달았고 요즘은 어디 여행가면 절은 꼭 가요..
15. 마음
'13.9.14 11:08 AM (58.120.xxx.202)마음이 힘들때 한번씩 절에 갑니다
향냄새도 너무 좋고 가끔 백팔배 기도도 드리고 하면 마음이 편해져요~16. ...
'13.9.15 1:33 AM (218.209.xxx.108)이상한 아이디 쓰는 양반
그럼 땅장사 건물장사 신자 수 장사에다가
세금도 안 내고
일주일 마다 들어 오는 목돈 목사네 가족이 다 쓰고
목사네 아들이 대를 이어 교회 목사 하고
배에 기름만 통통 오르는 거기는 종교요?
예수님 팔아서 등 치는 사기집단은 아니구?17. ..
'13.9.15 3:44 PM (182.226.xxx.181)봉은사 불교강좌 저에게도 도움될것같아요. 감사드립니다
18. 아~~
'13.9.16 10:10 PM (125.138.xxx.176)이제야 이글을 봤네요..너무 반가워요
여학생때부터 미혼때까지 교회 다녔지만 결혼하고 발길끊은지 20여년 되어가네요
하나님음 마음속으로 믿고 의지하지만
저도 요즘 불교가 너무 좋아져서
매일 비티엔 불교방송 듣고 좋았던건 인테넷에서 다시보기 해요
108배도 하구싶고
신묘장구대다라니.이런것도 외우고 싶구요
방송에서 스님법문 보는것도 재밌어요
가까운데 불교교리 가르쳐주는데 있음 가보고 싶네요
여긴 대전 둔산동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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