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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이 카카오톡에 친구로 떳어요! ㅜ
허걱 조회수 : 5,482
작성일 : 2013-09-13 22:09:41
언제 등록된건지 모르겠는데 오늘 보니 어머님이 친구로 등록이 되어계시네요..헉!! 70중반이신데 문자정도는 잘 하세요.. 근데 제 상태메세지가 며칠전부터. '명절..싫다.. ' 였어요... ㅜㅜ. 울 어머님...카톡 친구가 많지 않으실테니 보셨겠죠...? ㅜㅜ
IP : 119.64.xxx.6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애도를....
'13.9.13 10:10 PM (223.62.xxx.249)계 타셨네요.
2. 못 보셨다고 믿으세요-_-
'13.9.13 10:10 PM (182.218.xxx.85)상태메세지 '우리 시어머니 너무 좋다'라고 바꾸세요-_-;;;
3. ...
'13.9.13 10:11 PM (182.222.xxx.141)어머니도 명절 싫으셨을걸요 ? 그냥 귀여운 이모티콘 하나 보내 드리세요.
4. ㅜ
'13.9.13 10:12 PM (119.64.xxx.60)어플은 누가 깔아주셨을까요..? 시누가 아닐까 조용히 추측해 봅니다...ㅜ
5. 에고..
'13.9.13 10:16 PM (39.118.xxx.12)저희 시어머님도 명절 증후군이라..명절만 되면 아프시고 병원 가셔서 링겔 맞으시고 그럽니다..
누구 좋으라는 명절일까요..6. ...
'13.9.13 10:16 PM (24.209.xxx.75)그나마 말은 잘 안거시겠네요.
ㅎㅎㅎ
모른척 하세요. ^^7. ...
'13.9.13 10:17 PM (211.234.xxx.41)그래서 제가 카톡을 끊었어요.
꼭 내부모에게 하는 얘기같은 새언니 카톡
나한테 말하는것 같은 형님카톡
카톡안하니 살것같아요8. ..
'13.9.13 10:29 PM (203.226.xxx.117)그런 식으로라도 님의 진심이 전달 됐다는 거 나쁘지않다고 봐요.
9. ,,,
'13.9.13 10:32 PM (119.71.xxx.179)요즘 나이드신분들도 카톡하던데..엄마랑 하고싶어서 시누가 깔아줬을수도 있죠.
10. ddd
'13.9.13 10:35 PM (220.117.xxx.64)내가 그 시어머니라면
내 상태에 '나도 명절.. 싫다..' 로 바꿀 거 같아요 ㅋㅋ
저도 십 몇년 뒤면 며느리 보겠지만 명절 싹 없애버릴래요.11. 뭐..
'13.9.13 11:54 PM (122.36.xxx.73)그거 보시고도 모르는척 해주시는 정도의 시어머니라면 그냥 이번엔 모른척 넘어가고 상태메세지 얼렁 바꾸세요.보고 난리칠만한 사람이 봤으면 벌써 난리났을거에요.혹시라도 얼굴보고 그에 대한 말 하실때 대비해서 말 생각해놓으시구요.굿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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