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 영화 결말이
원작 소설하고 똑같나요?
영화로 볼까...하다가
원작과 같은 결말이면 왠지 공허해질거 같아서..
볼까말까 고민중여요.
위대한 개츠비 영화 결말이
원작 소설하고 똑같나요?
영화로 볼까...하다가
원작과 같은 결말이면 왠지 공허해질거 같아서..
볼까말까 고민중여요.
윗님 뭘 잘못 드셨나...
175.125
니가 말하는 여기 모인 수준 떨어지는 사람들 중 너도 일인이야
그리고 내가 여기 죽순이인데
며칠전에 자식이 죽었으면 하는 ㅁㅊㄴ은 있었어도
시부모님 죽었으면 하는 패륜녀는 없었어
톰의 내연녀의 남편이 개츠비를 살인범으로 오해하고 권총사살; 하는 것은 똑같습니다.
톰과 데이지가 황급히 떠나버리는 것도 같구요.
다만, 원작에선 마지막에 주인공이 개츠비의 아버지를 찾아가서 대화를 나눕니다.. 개츠비가 어렸을 때 썼던 일기장도 읽어보고...그게 몹시 쓸쓸한 여운을 주죠.
허참님 댓글 감사합니다. !! ^^
영화보는 것은 좀 생각을 해봐야겠군요..
결론은 같지만...개츠비의 화려한 집을 화면으로 보니 또 다른맛이 있네요.
와 화려해 멋지다의 느낌이 아니라
개츠비의 삶과 개츠비의 집이 대비가 되니 더 쓸쓸하고 공허해지죠.
나름 괜찮게 봤습니다.
첫댓글이 하도 황당해서 원글님 질문을 반대로 해석했네요...
영화는 그닥 추천안해요...원작 못 살렸어요.
로버트 레드포드 나온 옛날 영화가 훠어어얼씬 낫습니다.
영화와 소설님..
영화는 나름대로의 재미를 줄텐데 지금 저에게 필요한 감성코드와는 왠지 맞지 않을거 같아서요.
허참님..
ㅎㅎ 그래도 댓글이 도움이 됐는걸요.
옛날 영화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소설에서는 게츠비 장례식에 지인들을 참가하게 하려고 화자인 내가 각고의 노력을 하죠. 하지만 결국 아무도 오지 않았고요. 저는 그 내용이 참 여운이 많이 남았는데 영화에서는 많이 압축되서 표현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