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스에 부동산 시장 꿈틀거린다고 나오던데 이거 맞나요?
이제 부동산 시장 침체는 끝난건가요?
1. 바람잡이
'13.9.13 8:47 PM (1.231.xxx.40)궁민은 봉
2. ....
'13.9.13 9:00 PM (116.126.xxx.87)어디 대형평수가 움직인다고 했나요?
똑같은 뉴스를 들어도 이렇게 해석이 다르다니.3. 원글
'13.9.13 9:11 PM (220.122.xxx.112)윗님 어디 뉴스 들으셨는데요?
전 mbn뉴스 들었는데요??
http://m.mbn.co.kr/news/news_view.mbn?news_seq_no=14781144. 어디기사에는
'13.9.13 9:19 PM (121.134.xxx.201)전문가 대부분이 집 살시기 아니라던데요
5. 원글
'13.9.13 9:28 PM (220.122.xxx.112)뉴스에 저런식으로 아파트 매매 분위기를 만드니 무지한 저같은 소시민들은 대출내서 집사야되는줄 알꺼예요.
제 주위에도 지금이 아파트 구입 찬스라고 1억 가까이 대출해야하나 고민하더라구요,
저도 저 뉴스보고 마음이 조마조마한게 남들도 지금 다급하게 사는데 나도 안사면 영영 못사겠다 생각되더라구요.
저도 82보고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다들 귓등으로도 안들어요.ㅠㅠ6. 님판단대로
'13.9.13 9:34 PM (219.251.xxx.5)대출받아 집사세요~~
뭐가 문제인가요??
이런저런 뉴스보고 발동동거리면 무슨 소용?
다들 귓등으로도 안듣는데..이런저런 이야기하는 님이 한심할 뿐..
남들이 님집을 대신 사주진 않습니다.7. 근데
'13.9.13 9:41 PM (112.161.xxx.208)82에서만 유독 집사면 바보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아요.
실거주 목적이고 대출많은 전세 불안하게 구하느니
집사려하는 사람 꽤 보이던데 그럼 다 부동산
알바인가.8. ...
'13.9.13 9:56 PM (218.234.xxx.37)남이 어쨌든 내가 사고 싶으면 사야죠.
그런데 거주할 집 한채는 있어야 한다며 집 사야 한다고 부르짖는 분들이 집값 떨어진다고 난리칠 땐 그것도 이해 안됨. 내가 계속 살 집인데 오르거나 말거나 그게 왜 대수인지.9. 다들
'13.9.13 10:03 PM (112.172.xxx.48)윗님, 그럼 거주할 집 한채 있어야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집값떨어진다고 걱정하는게 이해 안되시면, 집값떨어질까봐 돈 쥐고도 안사고 전세사는 사람들도 결국 똑같은거죠.
누구나 집값떨어질까봐 걱정인건 똑같아요.10. 본인이 알아서
'13.9.13 10:25 PM (121.134.xxx.38)그런 거 82에 물어보지 마세요...엉터리답변이 달려요..
발품 팔아보시고 본인이 판단하세요.
여기 글 참고하다가 후회하실수 있어요...11. 음
'13.9.13 10:26 PM (14.52.xxx.197)내가 살 집 오르고 내리고 상관없다는 빚이 없는 경우에 해당되는 얘기죠
6억짜리 아파트 2억대출에 샀는데 1년도 안되어 2억 떨어져 버리면 사라진 2억을 갚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12. kk
'13.9.13 10:28 PM (183.98.xxx.23)인터넷으로 밤낮 안오른다고 하면 뭘합니까?
현장에 직접 다녀보세요. 정말 깜짝 놀라실거예요.13. ...
'13.9.13 11:09 PM (182.219.xxx.140)그런데 매매는 안되요..
아무리 해도 이패턴 반복입니다.
대출로 집사요?
은행월세 사는겁니다14. ...
'13.9.13 11:16 PM (211.246.xxx.247)광화문 지역 기준으로 이번달에 50평대 아파트 매매 한 건,
40평대 매매 한 건 있었고요. (가까운 지인 관련이라 확실)
30평대 중반은 내놓자마자 집 보러 계속 온다고 합니다.15. 여기서
'13.9.14 1:18 AM (175.231.xxx.188)백날 묻고 떠들고 해봤자 얻어지는거 없구요
직접 여러곳 발품 팔면서 판단하세요16. ....
'13.9.14 2:58 AM (49.1.xxx.58)요즘 우리집도 집 살까 고민하고있어요.
자금이 어중간하거든요. 딱 3억5천짜리 집에서 전세사는데 만기때 3억9천~4억이 시세가 될것 같아요.
아니면 월세로 전환해버리던가요.
이렇게 어중간하게 자금이 있으면 차라리 전세금오르는거에 전전긍긍하지말고 확 집을 사버리자
월세나 대출이자나 거기서 거기고, 빚 갚으면 자산된다 이러고 있거든요.
자기집이 있으면 복비, 이사비는 안나가고 내 집이 주는 안정감도 있으니깐요.
부동산정책도 팍팍 밀어주고 있어서 막 마음이 팔랑거리기는하는데
뭐 갈팡질팡해요. 실거주목적의 내 집은 필요하지만, 사실 오르는거 바라지는 않아도 떨어지면 속상할듯해요.17. 원글
'13.9.14 7:01 AM (220.122.xxx.112)여기는 대구 인데요.
다른 지역은 부동산 가격 하락할때 바끄네 효과인지 대구만 계속 상승입니다. 지듬 극을 딜려 정체일땐데 지금 사면 정말 오를때로 오른 가격주고 사는거라 더 망설이는 겁니다.
윗님 중 자기 살집은 대출끼고 라도 사라고 하시는데 그 말은 지금 이 정부에서 발표하는 여러 사탕발림같은 부동산 정책을 충실히 따라주는 호구가 되라는 말씀인거라 생각해요.18. 112.172.xxx.48
'13.9.14 8:57 AM (218.234.xxx.37)집값 떨어져서 돈 버릴까봐 전세 사는 건 그 사람들 논리가 되죠.
그런데 그런 거하고 상관없이, 집 한채는 있어야 한다며, 이사다니는 거 귀찮고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실거주 목적이니 집 사야 한다는 사람들이 왜 집값 떨어지는 걸 걱정하냐고요.
그 집에서 20년, 30년 살 거면 지금 집값 떨어지든 말든 그걸 왜 걱정하냐고요.19. ...
'13.9.14 2:07 PM (49.1.xxx.137)윗님, 서민들한테는 집 한채가 전재산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무슨큰일 있으면 그나마 팔아서 구멍막을수있는 든든한 뒷배가 집이에요.
그걸 직장에 온갖 스트레스와 진상상사 참아가면서 깨알같이 악착같이 애 장난감 덜사주며 모은 돈으로
집사는건데, 그 가격이 떨어지면 속상하죠. 그냥 현상유지만해도 사실 물가상승에 감가상각하는거 생각하면 돈잃는건데, 내가 집사고 몇천, 몇억씩 뚝뚝 떨어진다고 생각해보세요.
그집에서 20년, 30년 산다고해도 인생이 그렇게 쉽게 내가 생각하는대로만 흐르는것도 아니고
살면서 무슨일이 어떻게 있을줄 알아요. 애가 유학간다고해서 처분할수도 있고, 학군따라서 옮길수도있고
살다보면 이사할수도 있죠. 내가 7억주고 샀는데 팔때 5억이라하면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힘들여모은돈 한번에 훅 날라가는거죠.
이러니 아파트도 인기가 떨어지고, 땅값이 유지될수있는 주택으로 시장이 옮겨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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