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바보같았네요

어이없음 조회수 : 4,117
작성일 : 2013-09-13 20:11:18
5살 어린 남자랑 8개월정도 만났습니다
첨부터 너무 어려서 안된다했지만 끈질긴 구애끝에요

마흔과 서른다섯. . .만나면서 결혼하고싶다고 넌지시 얘기하더라구요. . 부모님싫어하실거라고 제가 얘기했는데 자길 이길사람 없다며 호언장담하더라구요. .
그러다 결국 일이 터졌습니다. . 그쪽부모님께서 남친한테 전해들은 제가 맘에 들어하셨대요 그럼서 궁합본다고 생년월일 갖고오라는 말씀에 남친이 그대로 얘기다하고. . 휴. . .
어머니 반대땜에 어렵겠다하네요. . 참 어이가 없어서. . .
참 억울. . 원망스럽네요. . .어디하소연 할곳 없어 여기 늘어놓고갑니다. . . .
IP : 223.33.xxx.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3 8:13 P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실없는 놈

  • 2. =
    '13.9.13 8:15 PM (218.238.xxx.159)

    엔조이 파트너인데 거짓말한거아닌가요 양아치느낌나요

  • 3. 딸기체리망고
    '13.9.13 8:16 PM (112.148.xxx.140)

    근데 요즘에도 부모님이 반대한다고해서 결혼 안하는 남자도 있나요?

  • 4. ....
    '13.9.13 8:18 PM (175.223.xxx.122)

    이제 재미다봤고 헤어지려고 머리쓴거거나 바보거나..

  • 5. ..
    '13.9.13 8:25 PM (218.52.xxx.214)

    이제 재미 다봤고 헤어지려고 머리 쓴거거나 바보거나.. 22

  • 6. 그냥
    '13.9.13 8:28 PM (175.223.xxx.172)

    지가 싫증난거..

  • 7. ...
    '13.9.13 8:33 PM (175.194.xxx.113)

    나이 서른 다섯에 부모님이 반대하면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랑 헤어져야 겠다고 말할 정도의 사람이라면
    그냥 헤어지세요.

  • 8. ..
    '13.9.13 10:09 PM (115.140.xxx.225) - 삭제된댓글

    82의 덋글들은 좀 편파적이에요
    열사람이 있으면 열사람의 경우가 다 미묘한 차이가 있고, 하물며 연애문제는 옆의 친구도 오해해서 조언해주기 쉽상이에요
    그 사람도 원글님을 사랑해서 만났겠죠. 그건 느낌으로 알잖아요
    그런데 결혼앞에서 그 만남이 이그러졌다고 그 사람의 그간의 마음까지 부인하고 나쁜놈 취급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지금은 남자가 난관에 부딪쳐 마음이 바뀌었을수 있지만 그간의 좋은기억들은 좋은 추억으로 남겨야죠. 누군가에게 한때 사랑받고 사랑했던건 애틋한 기억이잖아요

  • 9. ..
    '13.9.13 11:30 PM (218.148.xxx.66)

    이런 사람과 결혼해도 문제 부딪힐 때 마다 구실거리 만들고 핑계대기 급급합니다.
    아님 변명거리 깔아 놓고요.

  • 10. 임신공격 하세요
    '13.9.13 11:45 PM (49.183.xxx.45)

    아마 통할듯.

    어머니 반대의 근저에 임신 걱정이 있을 거거든요.

  • 11. ..
    '13.9.14 12:17 AM (121.136.xxx.203)

    바보같은짓 하지 마세요.
    그사람과 같이 했던 시간들은 원글님도 즐겼던 시간들이에요.
    남자는 만능이 아니에요.
    여자가 부모 반대에 힘들어하는 것처럼 남자도 그래요.
    사랑이 약할수도 있고 덜할수도 있지만 그시간동안 원글님을 이용만 한건 아니라구요.
    그런걸로 상처받지 마세요.
    다만 그 사랑이, 또는 믿음이 더 깊고 강하지 못한게 아쉽고 인연이 아닌가보다, 그간 즐거웠으니 됐다로 놔주시는게 원글님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좋쟎아요.

    82님들 다 좋은데 뭐 연애 상담만 오면 섹파라느니 이용당했다느니 이러는건 참 별로네요.

  • 12. 얼른 다른남자 만나셈
    '13.9.14 11:59 AM (114.205.xxx.124)

    그래도 외모적으로 호감상이신가봐요
    연하랑 그것도 다섯살 연하랑 연애도 하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706 나꼼수’ 주진우․김어준 국민참여재판 22~23일 2 박지만 증인.. 2013/10/22 755
310705 안먹는 음식재료 7 .. 2013/10/22 1,159
310704 [국정원 트위터 논란] 처음엔 박근혜 후보·박정희 찬사.. 대선.. 세우실 2013/10/22 500
310703 빌라 사려는데 고민이에요.. 6 집문제.. 2013/10/22 1,928
310702 부산에 혹시 척추쪽으로 수술 잘하는 병원 아시면 가르쳐주세요.... 1 ,,,,,,.. 2013/10/22 486
310701 택시 - 박중훈+김구라 케미짱! 4 ㅋㅋㅋ어른은.. 2013/10/22 1,581
310700 길고양이들도 양심이란게 있을까요?ㅋㅋㅋ 12 배려심? 2013/10/22 2,360
310699 하루종일 잤어요 4 스트레스 2013/10/22 1,140
310698 강아지 키우시는 한살* 회원님들께 추천드리는 비누.. 3 ... 2013/10/22 743
310697 밥먹고 커피 마시는 것도 습관이죠? 7 커피 2013/10/22 1,804
310696 일산에서 블로그, 카페만들기 배울수 있는 곳 어딘가요? 1 과외샘 2013/10/22 820
310695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2 사랑하는별이.. 2013/10/22 1,068
310694 원두커피내려 먹을려면... 7 커피 2013/10/22 2,400
310693 중랑구 신내동 학군은 어떤가요? 6 ,. 2013/10/22 6,164
310692 코스트코 생수가 구제역 매몰지역 거였내요 17 몬살아 2013/10/22 8,063
310691 손 발 떨림 증세 저와같은경우이신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 4 신경외과 2013/10/22 1,769
310690 생강커피 추천해요. 7 겨울커피 2013/10/22 2,925
310689 82주부님들, 혼수원목장롱 조언 부탁드려요. 2 푸르른하늘 2013/10/22 921
310688 할레드 호세이니-그리고 산이 울렸다. 2 천개의 찬란.. 2013/10/22 966
310687 설악 일성 콘도 어떤가요? 2 뽀통령 2013/10/22 1,645
310686 빌라매매 때문에 고민이네요.. 10 고민 2013/10/22 2,945
310685 유기농매장 어디이용하세요? 부산으로 이사왔는데 한살림이 없네요... 4 유기농매장 2013/10/22 2,006
310684 현미밥으로 바꾼지 1년정도후 종합검진...ㅠㅠ 32 hide 2013/10/22 136,489
310683 어제 신승훈 나온 힐링캠프 재밌었어요 ㅋ 4 가가울랄라 2013/10/22 1,826
310682 정장용구두 편안한 것 찾아요. 4 날개 2013/10/22 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