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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두케익

갱스브르 조회수 : 1,791
작성일 : 2013-09-13 19:22:24

지나는 길

끼니를 놓쳐 배고프던 차에

제과점에 들어가 잡히는 대로 호두케익을 샀다.

낱개 포장 2개...

시장이 반찬이라고 단 게 들어가니까 뱃속에서 환장을 한다.

운전하면서 허겁지겁 비닐종이에 묻은 시럽까지

싹싹 핥다가 옆 운전자랑 딱... 동공 박치기.

창피고 뭐고를 떠나 호두케익에 초점이 멎은 그분.

사람 무안 안 하게 딴 데 보는 척...

이런 날 빈대떡만 먹을 줄 알았지, 은근 달고 쓴 커피가

궁합이 좋다...

혀 밑에서 침이 솟는다.

달기는 무지 달다...ㅠ

 

 

IP : 115.161.xxx.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3 7:23 PM (219.254.xxx.213)

    일기 잘봤다ㅋ

  • 2. 씀바귀
    '13.9.13 7:27 PM (180.69.xxx.179)

    아, 놔~ 위 댓글땜에 웃겼음...^^

  • 3. ...
    '13.9.13 7:29 PM (182.219.xxx.140)

    밥 다먹고 치웠는데 달달한 디저트가 땡긴다

  • 4. 흐흑
    '13.9.13 7:30 PM (115.126.xxx.33)

    오늘...먹은 게
    땅콩 몇 알에..카푸치노 한잔...
    어제 목구멍까지 찰 정도로 과식한 탓에..
    얼마나 먹었기에...이시간까지...배가 고프지 않은 것인지..

  • 5. ㅋㅋㅋ
    '13.9.13 8:11 PM (58.143.xxx.172)

    일기 잘봤다 ㅋㅋㅋ

  • 6. ..
    '13.9.13 8:38 PM (218.52.xxx.214)

    배는 터질듯이 부른데 호두케이크가 급 땡긴다.
    괜히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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