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이 말마다 반박하고 토 달고 정말 같이 일하는 모두가 그분때문에 힘들어 해요.
본인은 거의 모르는듯 하는데 사소한 질문을 해도 " ...하긴 뭘 .. 해요?" 이런식이에요.
항상 따져 묻는식의 말투..
인상도 잔뜩 쓰고 있는데 가끔 표정을 확 바꿔 웃는 얼굴로 대할때가 있어요.
그러나 그럴때는 잠시.. 늘 인상 쓰고 짜증난 표정입니다.
오늘은 팔이 아프다며 일하는 복장으로 갑자기 병원에 다녀 오겠다고 했다는군요.
그래서 따로 불러서 이런저런 부분에 대해 지적하고 팔은 왜 아프시냐고 했더니
" 왜 아프긴 왜 아파요? 일하니까 아프지" 하시네요.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 하니까 말투를 고치시라고 말하자 배째란 식의 반응을 보이네요.
혹시라도 해고시키면 무슨 피해라도 당할것 같은 생각이 순간 들었어요.
아무리 타이르듯 말해도 먹히지를 않네요.
어떻게 할까.. 정말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