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때고 덮어씌운것이 아픈지 몇 년이 됐어요..
얼마 전부터는 오른쪽 왼쪽 다 아파서 살살 쓰고 있는데..
제가 해외에 있어서 치과 꼭 참고 안가다가 이번에 한국에 가면
갈려고 합니다. 빼지만 않으면 좋으련만...
저는 유전적으로 앞니 5개 나는 곳에 2개만 나고 아랫니는 4개가 아예 나질 않았어요.
중학교 들어가기전까지 괴물 이빨 소리 들어가며 견디다가
6학년 겨울 방학때 덮어씌워서 겨우 웃을 때도 입을 안가리게 되었네요...
할머니,아버지,고모,삼촌..다 이빨이 좀 그렇지만 제가 제일 심한 편이예요.
그렇게 앞니 아랫니 다 덮어씌우고 2번 더 다시 했는데 지금은 사십대구요.
그전 선생님께서 잇몸 수술 하신다면서 이빨 뿌리를 잘라 버리셔서 다시 덮어 씌울 수 있을지도
미지수네요.. 조그만 것 하나만 먹어도 살살 아파오는 기가 있어서 양치 바로 한답니다.
돈도 그렇고 시간도 그러면 15년쯤 된 덮어씌운 이들은 놔두고 어떻게 어금니들만이라도
꼭 손을 보고 싶은데...시간이 많이 걸릴까요? 가정주부라 아이랑 남편한테 너무 미안한데
이빨도 너무 아프고 허리도 너무 아파서 한국 가거든요...허리도 액스레이 안찍어 봤지만 디스크가
오래 되어서 좌측신경통까지 온것 같아요...
도와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