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적출 수술 했어요

수술 조회수 : 14,810
작성일 : 2013-09-13 16:50:26
화욜수술은 햇는데 복강경으로 커진 자궁을 잘라서 밑으로
빼다가 방광이 손상 되서 소변줄을 담주 웧욜에나 빼준다네요

병원서는 일단 퇴원 하고 월욜 외래 와서 소변줄 제거 하고
보자는데 그냥 월욜까지 전 쭉 잇는게 더 낫나 싶기도 하고
이런경우 방광 기능 잘 돌아올까요?일원삼성인데 보통 자긍적출
뱔탈 없이 무사히 하고 나오던데 너무 속상하네요ㅠ이런 경우
종종 잇나요?저 괜찮아질 수 잇을까요?

수술장에 오전11시 들어갓는데 눈떠보니 저녁5ㅅ반이더라구요
집에 아이 혼자 재울수 없어서 밤에도 혼자 잘 견디고 아픈통증
다 견디고 지나간거같은데 소변줄만 보면 심난하네요ㅠ집도의
나 주치의 말로는 후유증 없을거라긴 하는데 불안해서요
IP : 211.177.xxx.24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9.13 4:54 PM (211.177.xxx.243)

    폰이라 글이 오타도 많고 줄도 엉망이네요

  • 2. ...
    '13.9.13 4:55 PM (175.119.xxx.111)

    속상하시겠어요 소변줄보면 심란하실테지만 그래도 잘되실거예요

    저는 디스크파열로 다리마비온후 수술하고선 대.소변 볼수있으려나 했는데 돌아오더라고요
    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돌아올거라고 믿으세요

  • 3. 겨울
    '13.9.13 4:58 PM (112.185.xxx.109)

    소변 잘 봐야해요,,아님 클나요

  • 4. ...
    '13.9.13 4:58 PM (218.232.xxx.35)

    돌아옵니다. 걱정마세요,.
    1년전 아이낳으면서 저도 적출했는데, 한동안 소변이 정상적이지않았지만 약먹고 치료받으니
    돌아오더라고요
    힘내자구요 ^^;

  • 5. 궁금
    '13.9.13 4:59 PM (115.137.xxx.51)

    우선 빨리 회복하시길바랄게요 이건 제질문인데요 왜적출하셨는지 여쭤도될카요? 사실 저도그병원다니고있거든요 근종땜에요 크기가 6~7센티정돈데 그냥지켜보자고 6개월마다검진만하는데 님얘길들으니 살짝걱정도되고 ...전 배**선생님께다니는데 님주치의는..빠른회복바래요~~

  • 6. 찬희맘
    '13.9.13 5:00 PM (220.76.xxx.65)

    적출수술인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 첫째나 둘째나 난산이고, 원래도 방광이 약해서,
    소변줄 달았는데요... 소변줄 빼고 나면, 바로는 아녀도 괜챦아요.
    회복되실테니, 걱정마세요....
    몸조리 잘하셔요

  • 7. 병원
    '13.9.13 5:04 PM (211.228.xxx.27)

    제 친구도 자궁적출하다가 의사실수로 방광에 구멍이 났는데 그걸 말안하고 있다가 친구가 배가 아파서 다른 병원가서 검사해보니 소변이 새서 염증이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가끔 그런 경우가 있더라구요
    소변주머니를 친구는 꽤 오래 차고 방광구멍 막는 수술을 두번했어요
    지금은 다 나았지만 힘들었을 거에요

  • 8. 어떻게
    '13.9.13 5:09 PM (221.146.xxx.215)

    수술을 했길래...자궁적출하다가 방광이 손상되는지...뭐 피하려다 뭐 걸린 식이잖아요. 무슨 병원이 이 모양인가요.

  • 9. 원글
    '13.9.13 5:10 PM (211.177.xxx.243)

    근종이 여러개고 5년이나 되서 체력이 점점 딸려서 햇어요
    더 지나면 개복 해야될수도 잇다고 해서 한건데 차라리 개복햇음 안전하지 않앗나싶고 기분이 복잡해요.배선생님
    아니구요

  • 10. 슈르르까
    '13.9.13 9:36 PM (121.138.xxx.20)

    괜찮을 거예요. 제 친구도 자궁 적출하고 나서 다른 건 다 좋은데
    방광 기능이 한참동안 돌아오지 않아서 엄청 걱정했거든요.
    수술한 곳은 오히려 생각보다 빨리 회복되었는데
    소변 보는 것이 불편하다고, 병원에서는 시간이 약이라는데
    이러다 영영 회복 안 되면 어쩌냐고 걱정해서 기억하고 있어요.
    근데 정말 시간이 약인지 한 달쯤 지나니 그 소리 쏙 들어갔어요.
    원글님도 마음 느긋하게 먹고 기다리시면 좋아지리라고 믿어요.

    저도 10월에 적출 수술 예약해 놓았는데 원글님 회복되시면 후기? 남겨 주세요.

  • 11. 슈르르까
    '13.9.13 9:53 PM (121.138.xxx.20)

    앗! 그러고 보니 얼마 전에 수술 관련 글 올리시고 후기 남기겠다고 하신 분이군요.
    무사히 수술 받으시고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
    힘든 고비 하나 넘기셨는데 왜 또 방광이 문제인지..
    아마 다음에 글 올리실 땐 그 문제도 말끔히 해결되었다고 말씀하실 것 같아요.
    몸 얼른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 12. 원글
    '13.9.13 11:44 PM (211.177.xxx.243)

    네.맞아요.방광 안건드려진 경우도 좀 지나야 돌아온다고
    하니 저같이 손상때문에 꼬멘건 더더 걱정 되더라구요.
    다른건 다 회복 잘 돤거같으니 월욜 기다려봐야겟네요.
    감사합니다.

  • 13. ^^
    '13.9.14 12:48 AM (219.241.xxx.18)

    혹시 김*기 선생님이신가요?

  • 14. 복강경으로
    '13.9.14 3:48 AM (99.226.xxx.84)

    수술 할 경우 방광을 잘못 건드려 그런 일들이 생기곤 합니다.
    대체로 쉬쉬하는 편인데 그래도 양심껏 말해준것 같군요.
    자궁적출은 개복이 그래서 안전하죠.
    무조건 복강경으로 하는게 정답은 아닌데 수술비용이 높아져서 병원에서 많이 권하는 것같아요.
    어쨌든, 대체로 회복이 되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회복에 신경 쓰십시오

  • 15. 원글
    '13.9.14 10:06 AM (211.177.xxx.243)

    네.처음에는 멍해잇다가 좀 화복되니 점점 더 걱정이
    커지더라구요.담당교수님이나 주치의 간호사에게
    수차례 문의 하고 느껴진 결론으로는 진정성과 양심이
    더 크게 다가와져서 일단 오늘퇴원후 안전하게 담주
    중반에 다시 와서 소변줄과 실밥 제거 하려구요.
    소변줄 끼고 계속 잇는게 너무 불편하고 짜증 나지만
    그래도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 하는거 같아서
    믿고 기다리려구요.잘 될거같아요.

  • 16. 저도
    '13.9.14 2:11 PM (211.234.xxx.173)

    편한 마음에 복강경으로 하려고 했는데 개복을 권하더라구요.아는 의료진이

    아주 깨끗하게 잘 된거 같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866 주부님들~ 추석 선물 어떤게 가장 반가우셨나요?? 40 추석선물 .. 2013/09/14 6,600
297865 82 들어오면 광고창이 자꾸 뜨네요 3 .. 2013/09/14 999
297864 급질-가시오이로피클 해보신 분? 화초엄니 2013/09/14 1,300
297863 "내 조국이 권력의 음산한 공포에 짓눌려서야".. 5 파문확산 2013/09/14 2,309
297862 " 월요일 검사들의 집단 항명이 예상됩니다. ".. 16 소피아 2013/09/14 3,413
297861 사기꾼으로 몰려 마음이 너무나 힘듭니다. 9 2013/09/14 5,274
297860 원래 선보면 이렇게 물어 보는 건가요> 5 .?? 2013/09/14 2,351
297859 12살짜리 강아지 발치수술 해도 될까요? 4 노령견 2013/09/14 2,485
297858 요즘 나오는 러시앤캐쉬 광고 보기싫어요 8 2013/09/14 3,168
297857 어머님과 연락안하는데 추석때 제처신은 어찌하면 좋을지. 4 추석차례때... 2013/09/14 2,795
297856 올리브영 아리따움 회원제인가요? 3 궁금하다 2013/09/14 1,440
297855 자궁내막증 호르몬주사 계속 맞아야하는데 겁이나요. 7 가을비 2013/09/14 7,938
297854 명품매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일부러 예쁜직원만 뽑나요?? 8 // 2013/09/14 6,839
297853 사과 잘라보면 투명하게 있는게 꿀인가요? 5 ^^* 2013/09/14 2,847
297852 구르메 마일드 체다치즈 영국산 맛 괜찮나요? 컴 대기 2013/09/14 1,310
297851 채동욱,김윤상 이런분들이 민주당 가고 싶어도 7 ... 2013/09/14 1,770
297850 대입질문좀 받아주세요. 3 ᆞᆞᆞ 2013/09/14 1,523
297849 변희재씨 넘 똑똑하네요 61 와우 2013/09/14 7,674
297848 지금 먹고 싶은 반찬 3가지씩만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2 아휴 2013/09/14 3,709
297847 [YTN] 속보입니다!!~소름 돋네요... 59 소피아 2013/09/14 26,150
297846 김윤상 대검 감찰1과장 사의 표명 전문 7 faunta.. 2013/09/14 2,839
297845 경희대 수원하고 단국대죽전 과가 같다면 7 ... 2013/09/14 2,622
297844 예고 가기로 한 뒤부터 공부 포기하는 아들..ㅠ 8 중3 2013/09/14 2,922
297843 화장실냄새해결방법알려주세요. 4 화장실고민 2013/09/14 2,298
297842 코스트코 굴비 문의 드려요 3 선우맘 2013/09/14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