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갤러리아 팰리스 지하 떡집 다녀오는길인데 뭔가 기분나빠요

양파깍이 조회수 : 5,536
작성일 : 2013-09-13 16:45:41

쑥찰떡 먹고 싶어서 갤러리아팰리스 지하 유명한 떡집 다녀왔는데요.

거기는 주문배송위주로 된 떡집인거같더라구요

다른떡집처럼 진열대에 떡올려놓고 팔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더군요

아무튼 추석전이니 배송할 떡들이 쌓아두고 열심히 떡찍어내는데 (돈 많이 벌겠다 싶음)

전 것도 모르고

개당 천원하니까.....

5개만 샀거든요. 먹을만큼만.

보통 2-3만원짜리 상자로 구입하는 분이 많아서인지... 다섯개만 산다니까 싸한 느낌이랄까

무표정 무뚝뚝 한거...젊은 남자 태도가....

뭔가 느낌이 내가 5개만 사는게 좀 눈치보이는 분위기 있잖아요

그래서... 기분나빠서 카드 결제로 했거든요

카드결제하구서 주는데 시선을 천장을 바라보면서 주는거 있죠????

당연히 인사도 없었고요

인사없는건 그렇다치고 시선을 천장에 두면서 전표주는거죠?? 왜???

아무리 장사 잘되고 대량구매로 상자에 넣어서 사는 사람이 있어도 그렇지

기분나빠서요...

떡 먹었더니... 채한거같은 느낌. 담에는 일부러 찾아가서 사지 말아야겠어요.

제가 눈치가 없는건가요? 바쁠때 와서 5개만 산다는게...?

전 일부러 찾아온건데

IP : 211.202.xxx.1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사가
    '13.9.13 4:57 PM (211.114.xxx.82)

    잘되니 그집이 좀 그렇죠..
    그 옆에 찹쌀떡집도 별로 친절하지 않은듯..

  • 2. 이*근 찹쌀떡?
    '13.9.13 5:32 PM (112.169.xxx.226)

    그래도 돈계산은 정확히 햇겟죠? 전 거기서 빵이랑 몇가지 사고 나오는데 영수증이 좀 이상해 확인해보니
    자기 마음대로 빵갯수를 늘려서 계산해 놨더라구요.
    다시 들어가서 좋은 말로 계산 착오가 있는 것 같다고 하자
    어리디어린 여알바생 아무말도 없이 빵을 턱턱 내려놓으며 다시 계산하더라구요. (아마도 짜증난듯-_-)
    나도 한소리하고 주변 손님들도 한마디씩 거들어주셔서 사과? 같은 거 받고 나오긴 했는데
    그이후로 다신 안간다는.

  • 3. ...
    '13.9.13 5:51 PM (58.143.xxx.136)

    이낙근은 찹쌀떡은 많이팔리니깐 상관없는데 다른빵들 유통기간이 좀 의심스러워요

    갤러리아1층 떡집도 맛있어요 소량포장하고 친절하고
    그리고 지하 인절미집에서도 사봤는데 박스에 콩가루가 너무적게들어있더라구요

  • 4. 갤러리아
    '13.9.13 6:10 PM (112.169.xxx.226)

    1층에 있는 떡집도 뭐 그닥..떡 사러 갔다가 무안만 당했네요. 예약 안하고 오면 못산다는 식으로
    (사장 아드님인듯 싶은) 젊은 남자 직원이 어찌나 딱잘라 말하던지...
    장사가 잘되서 나같은 손님은 안와도 되나보다, 하면서 그냥 발길 끊고
    모두 인터넷으로 사먹습니다 요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323 애가 다 크니깐요 할 게 없어요 8 이것도고민 2013/09/14 4,622
298322 개인적인일로 저번주 목요일 시청에 갔다왔는데.... 1 dddd 2013/09/14 1,252
298321 청 인사가 채동욱 여자문제 뒷조사… 9월 중 날아갈 것 6 우리는 2013/09/14 3,700
298320 그것이 알고싶다.ㅡ그지목사 욕나오네요. 8 그알 2013/09/14 3,125
298319 제사문화 1 외국은 2013/09/14 1,598
298318 아들이 친구집에서 자고 온다그래서 4 인증사진 2013/09/14 2,693
298317 추석때 큰집 선물로 난방용품 온수매트 사드릴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후니마미 2013/09/14 1,783
298316 작곡으로 성공하면 돈버는거 장난아니네요. 17 와~ 2013/09/14 14,214
298315 갤4 휴대폰 가격 좀 봐주세요~ 4 햇살 2013/09/14 1,519
298314 지금 EBS 실화를 소재로 한 기막힌 영화 '체인즐링' 6 늘고마워 2013/09/14 3,172
298313 영어문제 하나만 봐주세요. 4 ........ 2013/09/14 1,110
298312 오늘 김효진하객패션 원피스 어디걸까요? 13 딱 내스타일.. 2013/09/14 12,152
298311 호스피스병동 vs 일반병동 1인실 3 uniuni.. 2013/09/14 3,987
298310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31 2013/09/14 6,805
298309 베푸는 것과 호구의 차이가 뭘까요? 9 알쏭달쏭 2013/09/14 4,447
298308 교황 "신앙 없어도 양심 지키면 神이 자비 베풀어&qu.. 9 호박덩쿨 2013/09/14 3,110
298307 2 갱스브르 2013/09/14 1,367
298306 컴퓨터바이러스 일까요? 왜이러지. 2013/09/14 1,084
298305 영화 "스파이"를 봤습니다 (스포없음) 6 흐음 2013/09/14 2,792
298304 82님들 덕택에 오늘본 시험도 3 ㄱㅅ 2013/09/14 1,478
298303 세살 아이 재우다 웃겨서 써봐요 19 마마 2013/09/14 12,801
298302 차례준비장 언제보세요? 1 .... 2013/09/14 1,801
298301 코스트코에서 메카노 소방차조립 장난감 사왔는데.. 4살 남자아이.. 코스트코 2013/09/14 1,411
298300 중국의 효도법... 1 ,,, 2013/09/14 2,171
298299 성격이 표현잘안하고 참고..좋게넘어가는스타일인데..홧병같아요.... 13 상담 2013/09/14 5,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