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갤러리아 팰리스 지하 떡집 다녀오는길인데 뭔가 기분나빠요

양파깍이 조회수 : 5,449
작성일 : 2013-09-13 16:45:41

쑥찰떡 먹고 싶어서 갤러리아팰리스 지하 유명한 떡집 다녀왔는데요.

거기는 주문배송위주로 된 떡집인거같더라구요

다른떡집처럼 진열대에 떡올려놓고 팔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더군요

아무튼 추석전이니 배송할 떡들이 쌓아두고 열심히 떡찍어내는데 (돈 많이 벌겠다 싶음)

전 것도 모르고

개당 천원하니까.....

5개만 샀거든요. 먹을만큼만.

보통 2-3만원짜리 상자로 구입하는 분이 많아서인지... 다섯개만 산다니까 싸한 느낌이랄까

무표정 무뚝뚝 한거...젊은 남자 태도가....

뭔가 느낌이 내가 5개만 사는게 좀 눈치보이는 분위기 있잖아요

그래서... 기분나빠서 카드 결제로 했거든요

카드결제하구서 주는데 시선을 천장을 바라보면서 주는거 있죠????

당연히 인사도 없었고요

인사없는건 그렇다치고 시선을 천장에 두면서 전표주는거죠?? 왜???

아무리 장사 잘되고 대량구매로 상자에 넣어서 사는 사람이 있어도 그렇지

기분나빠서요...

떡 먹었더니... 채한거같은 느낌. 담에는 일부러 찾아가서 사지 말아야겠어요.

제가 눈치가 없는건가요? 바쁠때 와서 5개만 산다는게...?

전 일부러 찾아온건데

IP : 211.202.xxx.1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사가
    '13.9.13 4:57 PM (211.114.xxx.82)

    잘되니 그집이 좀 그렇죠..
    그 옆에 찹쌀떡집도 별로 친절하지 않은듯..

  • 2. 이*근 찹쌀떡?
    '13.9.13 5:32 PM (112.169.xxx.226)

    그래도 돈계산은 정확히 햇겟죠? 전 거기서 빵이랑 몇가지 사고 나오는데 영수증이 좀 이상해 확인해보니
    자기 마음대로 빵갯수를 늘려서 계산해 놨더라구요.
    다시 들어가서 좋은 말로 계산 착오가 있는 것 같다고 하자
    어리디어린 여알바생 아무말도 없이 빵을 턱턱 내려놓으며 다시 계산하더라구요. (아마도 짜증난듯-_-)
    나도 한소리하고 주변 손님들도 한마디씩 거들어주셔서 사과? 같은 거 받고 나오긴 했는데
    그이후로 다신 안간다는.

  • 3. ...
    '13.9.13 5:51 PM (58.143.xxx.136)

    이낙근은 찹쌀떡은 많이팔리니깐 상관없는데 다른빵들 유통기간이 좀 의심스러워요

    갤러리아1층 떡집도 맛있어요 소량포장하고 친절하고
    그리고 지하 인절미집에서도 사봤는데 박스에 콩가루가 너무적게들어있더라구요

  • 4. 갤러리아
    '13.9.13 6:10 PM (112.169.xxx.226)

    1층에 있는 떡집도 뭐 그닥..떡 사러 갔다가 무안만 당했네요. 예약 안하고 오면 못산다는 식으로
    (사장 아드님인듯 싶은) 젊은 남자 직원이 어찌나 딱잘라 말하던지...
    장사가 잘되서 나같은 손님은 안와도 되나보다, 하면서 그냥 발길 끊고
    모두 인터넷으로 사먹습니다 요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294 어제 경제위기 말씀하셨다 지우신 분, 거기에 걱정되는 분들을 위.. 26 어제 경제위.. 2013/09/24 4,798
300293 저보고 은희 닮았다는데..칭찬일까요?? 6 2013/09/24 1,415
300292 택배가 십수일째 안 와서 확인해봤더니.... 8 Estell.. 2013/09/24 6,093
300291 아악~아이폰 다운그레이드안되나요?! 12 77777 2013/09/24 2,306
300290 영문법 글 보다가 저도 추천 3 .. 2013/09/24 1,682
300289 옷에 한~개도 관심없는 아들... 6 고등학교 2013/09/24 1,778
300288 영화 '관상' 마음씨가 더 대박 2 샬랄라 2013/09/24 1,517
300287 배는 부른데 머리는 허전한 느낌 7 흐릉ㅇ 2013/09/24 1,749
300286 목동에 집을 사려고합니다 17 여니 2013/09/24 4,671
300285 남편을 위해.. 천* 식품 2013/09/24 766
300284 윤대현의 마음연구소 / 이승욱의 공공상담소 5 팟캐스트좋아.. 2013/09/24 1,844
300283 지금 네이버 카페 안되죠? 1 카페 2013/09/24 598
300282 서울 맛있는 떡집. 알려주세요 23 tjhd 2013/09/24 6,970
300281 사법연수원사건 묻힐것같아요 4 사바 2013/09/24 3,794
300280 공중파에선 보기 힘든 시청광장.jpg /어제 5 대단했군요 2013/09/24 950
300279 대전에서 가정 요리 배울수 있는 곳 5 배워야겠다 2013/09/24 1,976
300278 댓글에 예일대 무슨 얘기에요? 2 모지 2013/09/24 1,556
300277 진짜 파운드 케익 파는 곳 좀 알려주세요ㅜㅜ 21 빵빵순 2013/09/24 3,673
300276 '日수산물의 실체?' 화제의 유튜브 영상 호박덩쿨 2013/09/24 811
300275 쪽팔려 게임에서 졌다는 처자 우꼬살자 2013/09/24 881
300274 82학부모님들께 여쭙니다. 10 2013/09/24 962
300273 노트북에서 유선인터넷과 테더링중 5 스노피 2013/09/24 1,054
300272 리도맥스와 박트로반의 차이점은? 6 차이점 2013/09/24 14,256
300271 82에 까칠한 댓글이 많이 올라오는 게 궁금하신 분 이 책 한 .. 16 인문학 2013/09/24 2,225
300270 헤어 메니큐어, 코팅은 어떤가요? 6 그럼~ 2013/09/24 15,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