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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가르치는 과외샘이 넘 싫어요

고민 조회수 : 6,696
작성일 : 2013-09-13 16:18:44

제가 일단 집에 사람오는걸
좋아하는편은 아니었구요.
이 과외샘은 처음부터
수업이 끝나도
계속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안가시기에
좀 부담스러웠지요.
전 별로 할 얘기도 없었구요.
과외샘은 수업끝나고
그냥 안가시고 늘 엄마에게
뭔가 얘기를 하시고 가나요?
제 친구 만들려는게 아니라
애 가르치는 샘이니
애나 잘 가르치고 조용히 가셨으면 참
좋겠습니다. 에휴.
그냥 하소연할데가 없어 주절주절 남깁니다.
IP : 220.81.xxx.9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13.9.13 4:21 PM (211.36.xxx.144)

    선택에 따라 안 봐도 되는 사람 아닌가요? 미워하지 마세요

  • 2. 학원에 보내세요
    '13.9.13 4:21 PM (175.197.xxx.164)

    집에 사람 오는 걸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그냥 애를 학원에 보내세요.
    소수정예반 많잖아요?

    애나 잘 가르치고 조용히 가셨으면...----> 무시의 느낌이 강하네요.

    님도 과외선생을 아래로 보고 있나봅니다.

  • 3. 고민
    '13.9.13 4:22 PM (220.81.xxx.98)

    그렇군요.
    과외한지 얼마안되다보니 소통하려고
    그러시나 보군요. ㅠㅠ
    전공얘기. 자기 애 얘기. 여튼 이런저런
    수다같은 잡담이 지겨워서요.

  • 4. ..
    '13.9.13 4:23 PM (121.148.xxx.81)

    집에 누가 오는것도 싫고
    말거는것도 싫고 그러심
    과외를 시키지 말고 학원으로 보내시면...

  • 5. ㅎㅎ
    '13.9.13 4:23 PM (180.228.xxx.51)

    얼마전에 과외선생님 오신 첫날 화장실로 숨으신 분 아니신가요?

  • 6. 심리적 스킬
    '13.9.13 4:28 PM (218.238.xxx.159)

    사람과 대화피하는방법은요
    그 분이 이야기하려고 자리잡으면 님은 자리에서 서세요
    앉지말구요
    어정정하게 서계세요
    그럼 상대는 불안해서 눈치껏 떨어?져요

  • 7. 이해해요
    '13.9.13 4:29 PM (61.79.xxx.76)

    서로 스타일이 비슷한 분이 만나면 참 좋은데..
    저 같은 경운 마치면 땡하고 나가는데
    빨리 간다고 붙잡고 아쉬워하는 분들도 많거든요
    그럼 저도 조금 마음이 불편하더라구요
    님이 저랑 딱 맞겠는데..
    그래도 싫어하시진 마시고 그냥 가시라고 넌지시 말씀드리세요

  • 8. 샤로나
    '13.9.13 4:31 PM (218.55.xxx.132)

    앗.. 저도 이분 접때 화장실 숨은 엄마 아닌가 했는데 ㅋㅋㅋㅋ
    글 폭파해서 참 아쉬웠어요

  • 9. 저도 이해해요
    '13.9.13 4:33 PM (183.102.xxx.20)

    과외. 학습지. 학원선생님 모두
    특정 아이(우리 아이겠죠)에 해당되는 그 엄마가 꼭 들어야 할 정보가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일반적인 이야기 같은 거로 길게 말하면 피곤하긴 해요.

  • 10. ....
    '13.9.13 4:34 PM (121.160.xxx.196)

    끝날때쯤 마트가서 간장이라도 사 들고 오세요.

    저는 일부러 퇴근을 늦게 합니다.
    싫지는 않은데도 제가 대인공포증이 있나봐요.

  • 11.
    '13.9.13 4:40 PM (110.10.xxx.253)

    님 이해해요.
    스트레스가 되고 사람이 싫어질정도면
    그시간을 줄이는게 나아요.

    선생님을 바꾸실게 아니면 자연스럽게 동네 선책이라도 나가세요.

    저도 그런도우미가 있으신적있어서 가란말도 못하고 많이 힘들었어요.

    지금이라면 제가 이후에 일이있다고 안녕히 거시라고 잘 말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 12.
    '13.9.13 4:42 PM (118.37.xxx.32)

    선생님 오시면 웬지 어색해서.. 쓰레기 버리러 갔다 와요
    10분인데도 못참겠더군요
    천천히 걸어 갔다 오면 선생님 가실시간..
    끝날시간되면..볼일 보러 나가세요~

  • 13. 고민
    '13.9.13 5:07 PM (211.234.xxx.139)

    화장실에 숨은 적은 없구요.
    그런분도 계시군요. ㅠ

    아. 수업이나 하고 가시지라는 표현은
    저도 일하러 다니는데ㅡ계약직ㅡ
    그냥 할일만 하거든요.
    굳이 이런저런 이야기도 친분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혼자 하소연에 댓글 고맙습니다.
    좋은 저녁되세요

  • 14. 고민
    '13.9.13 5:09 PM (211.234.xxx.139)

    제가 집에 늘 있다 생각해서인지..
    저도 들락날락일하느라 머리도
    피곤하고 몸도 피곤하거든요. 실은

  • 15. ^^
    '13.9.13 5:35 PM (58.233.xxx.170)

    자리를 피하세요 끝날 때쯤에 마실 한바퀴~

  • 16. 피곤해서
    '13.9.13 5:39 PM (110.10.xxx.253)

    선생님 제가 요즘 많이 피곤해서 인사만드리려고 나왔습니다
    안녕히가세요.(방에들어간다)

  • 17. ...
    '13.9.13 6:26 PM (211.107.xxx.61)

    차라리 어디 볼일보러나가시고 샘 가시고 나서 집에 들어가세요.
    저도 쓰잘데없는 개인적인 얘기나 많이하고 그러는건 싫지만 아이수업에 대해 얘기하는건
    필요하다고 봐요.
    저희애 과외샘은 너무 바쁘게 쌩나가시니 뭘 좀 여쭤보려고해도 여유가 없으셔 불만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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