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들 용돈 얼마나 주세요?

조카 조회수 : 6,465
작성일 : 2013-09-13 15:13:45

중학생, 대학생 조카가 있습니다. 손위시누 애들이구요...

결혼한지 얼마 안됐는데, 도데체 조카들 용돈을 얼마를 줘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이번이 2번째 명절인데,.

설날에 새뱃돈조로 (새배는 받지도 않았어요..할 생각이 아예 없더라구요 , 시누도 안시키고)

중학생 10만원 주고 대학생은 그냥 안줬는데

나중에 대학생애가 섭섭해했단 얘기를 듣고;;;; 걔 생일 즈음에 한 10만원 줬어요

 

추석은 그냥 중학생 애 5만원 정도 주려고 하는데..괜찮을까요?

 

남편이 총각때 조카들이 이쁘고 하니깐 용돈을 좀 넉넉히 자주 주는  편이었나봐요. 초딩때도 10만원씩 줬다고 하던데

 

이제 중딩인데 10만원은 많은거 아닌가... 나때랑 시대가 달라졌나 싶기도하구요.

 

중딩 5만원주고, 대딩은 아예 안주고..그러면 되려나요?

 

 

다들 얼마씩 주세요?

 

추석이라 여기저기 돈나갈데가 차암 많은데 조카들 용돈까지 주려니... 허리가 휘어지네요;

 

 

 

IP : 175.214.xxx.3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3 3:21 PM (119.67.xxx.194)

    오만원이면 돼요,

  • 2. ..
    '13.9.13 3:23 PM (180.65.xxx.29)

    중딩 5만원 대학생 10 정도 ...대학생을 왜 생략 하셨나 모르겠네요 1

  • 3. 원글이
    '13.9.13 3:27 PM (175.214.xxx.36)

    대학생도 챙겨줘야하나요? 남편이 대학생이면 이제 어른인데 용돈 안줘도 된다고 해서 안줬는데...
    저도 대학생 되면서 부터는 명절에 잘 안받았고..그래서요

    애들이 이쁘고 착하긴 한데 결혼한지 1년이 됐는데도 한번도저한테 호칭을 안불러요..
    말섞을일 있음 호칭 생략하고 말하구요.

    그래서 저도 막 챙겨서 주고싶은 마음이 점점 옅어지더라구요

  • 4. ...
    '13.9.13 3:27 PM (58.120.xxx.202)

    울형님 울집 중학생 딸 만원 줍니다~전 저희조카 대학생.중학생 오만원씩 줘요~~

  • 5. --
    '13.9.13 3:29 PM (121.141.xxx.92)

    조카들 고등학생 때 까지는 세배돈 10만원에 만날 때마다 5만원씩 줬지만 (명절 때, 제사 때, 시부모님 생신 때 등) 대학생 되고나선 세배는 받아도 세배돈 안 줘요. 남편이나 저나 대학생 용돈은 자기가 벌어 써야 한다는 주의라.. 어차피 우리는 돌려받을 애도 없으므로 형님들도 서운해는 못하시죠.

  • 6. --
    '13.9.13 3:29 PM (121.141.xxx.92)

    그리고 세배는 시키세요. 어디 명절날 어른한테 세배도 안 하고 섭섭하단 소리가 나오게 합니까?

  • 7. 상상
    '13.9.13 3:31 PM (116.37.xxx.149)

    대학생 때 돈 쓸데가 제일 많잖아요 ㅎㅎ 직업 얻어서 돈벌 때 까진 주던데요
    울 남편도 조카 용돈 너무 많이 주던데 좋아보이진 않았어요
    대학생 10만원 정도 주면 될꺼 같아요.

  • 8. 상상
    '13.9.13 3:33 PM (116.37.xxx.149)

    그런데 대학생이라고 세배 할 생각도 없이 섭섭해 하는건 좀 ..
    세배는 해야죠

  • 9. 과해요
    '13.9.13 3:34 PM (14.52.xxx.203)

    무슨 초딩 중딩을 5만원 10만원씩이나...
    제사 및 차례비용, 각종 경조사도 부담스러워 죽겠는데
    이제 애들 세배돈 단위도 장난아니네요

  • 10. ...
    '13.9.13 3:34 PM (175.194.xxx.94)

    중학생 만원 고등 3만원 대학생10만원

  • 11. 그냥
    '13.9.13 3:35 PM (116.38.xxx.10)

    중학생 3만원, 대학생은 5만원요.
    근데 첨부터 넘 많이 주셔서ㅜ

  • 12.
    '13.9.13 3:35 PM (118.33.xxx.28)

    추석에도 줘야되나요?? 설에는 세배해서 줬지만..추석까지..ㅠㅠ 조카가 8명입니다.;;;

  • 13. 원글이
    '13.9.13 3:40 PM (175.214.xxx.36)

    안그래도 남편이 예전부터 너무 많이 주다시피해서;;갑자기 줄이려니 좀 그렇네요...
    삼촌이랑(제남편) 너무 친해서 어릴때 같이 살기도 했고..나이차도 얼마 안나고 하니
    약간 친구처럼 지내요..제가 보기엔 이제 내남편인데..얘들이 너무 막한다 싶을때도 있구요.
    살짝 기분나쁠때도 있고.. 여튼 이렇게 친한 조카들이라 제가 뭐라 말을 못하겠어요
    왜 외숙모라 안부르냐 뭐라하기도 글코, 새배는 왜 안하냐 이런말 하기도 애매하고.....
    딜레마네요

    그냥 중딩 5만원주고 그만해야겠어요. 쓰다보니 전 외숙모 대접도 못받고 있는데...이런생각이 확 드네요-

  • 14. 예의가 우선
    '13.9.13 3:43 PM (119.67.xxx.219)

    친척 돈 바라고 만나는것도 버릇돼요.
    시누가 세배시키지도 않고
    대학생 돈 안줬다고 섭섭하다는 말이 나오나요.
    저렇게 돈 줘 버릇되면 당연해지고 고마운거 몰라요.
    세배하면 용돈 주시고 추석은 보통 안줘요.

  • 15. YJS
    '13.9.13 3:49 PM (223.62.xxx.193)

    대학생을 더주셔야죠~
    솔직히 중딩이 얼마나 돈이 필요하다고...
    대학생5만.중딩2만 주심 될듯...뭔 10씩이나 주나요

  • 16. 추석때는
    '13.9.13 3:52 PM (219.251.xxx.5)

    안줍니다..

  • 17.
    '13.9.13 3:56 PM (1.235.xxx.48)

    나도 안주고 싶다

  • 18. ....
    '13.9.13 4:02 PM (180.211.xxx.33)

    남편이 대학생 조카에게 5만원주니깐 화들짝 놀래면서 이렇게 많이 주면 어떡하냐고 버럭버럭 돌려줄려고 한 조카가 착한거군요
    동생보고도 너 이렇게 큰 돈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냐면서

  • 19. 안주면
    '13.9.13 4:03 PM (121.200.xxx.57)

    안주어도 괜찮아요
    난 안줘요

    아니면 중학생 대학생50000원씩주면 어때요?

  • 20. ㅎㅎ
    '13.9.13 4:10 PM (119.194.xxx.249)

    안줘요. 어르신들만 드립니다.

  • 21.
    '13.9.13 4:15 PM (218.145.xxx.198) - 삭제된댓글

    안주셔도 되지만 그래도 명절인데....
    주실꺼면 대학생을 더 많이 주셔야지 않나요??
    중학생이야 솔직히 쓸일도 없지만 대학생은 용돈 더 많이 필요할 듯 한데요.
    망구 제 생각이지만.

  • 22. 용돈스트레스
    '13.9.13 4:25 PM (122.37.xxx.51)

    많이 주면 담번도 그만큼 줘야한다네요
    초등은 만원 중고딩은 3만원 대딩은 5만원
    어떻습니까
    대학생도 졸업반은 패스

  • 23. ..
    '13.9.13 4:34 PM (121.157.xxx.2)

    일년에 두번 보고 조카가 많지 않으니 추석때도 용돈 줍니다.
    시조카들이지만 살갑게 잘하는 조카들이라 이뻐요.

    중딩은 오만원 대학생은 십만원줍니다.

  • 24.
    '13.9.13 4:37 PM (39.113.xxx.34)

    갑자기 미국에 유학가있으면서 지동생한테 삼촌한테 자기세배돈도 받아오라 시키던 시조카가 생각나네요.
    시누도 챙겨줘야한다고 옆에서 바람잡고..
    속으로 세배도 안하면서 세배돈을 왜? 미국에 있으면서 지꺼까지 받아놓으라 하는건지 어이가 없었지만
    다 웃는 분위기 깨기 뭐해서 그냥 있었네요.
    근데 정작 울아들 군에 갈땐 건너건너 제 계좌번호보내면 애용돈주겠다 하더군요.
    그게 뭐라고 내가 계좌번호를 찍어보내나요?

  • 25. 오고가는 만큼요
    '13.9.13 5:10 PM (175.210.xxx.163)

    전 몰랐는데
    결혼하고 나니 친정 부모님이 말씀하세요.
    저희 딸 얼마 받았냐고 ㅋㅋㅋ^^;;
    댓글 보고 전 놀랐는데요
    저흰 중 고딩은 10만원
    대딩은 30만원
    대학 졸업하고 나면 무조건 부모님 용돈 드려요.
    대학 졸업할때 까지는 무조건 집안 행사때마다 그렇게 챙겨요.
    설, 추석, 제사 할것 없이.
    무조건 참석하면 어른들이 그렇게 챙겨요.

  • 26. 대전
    '13.9.13 7:37 PM (1.245.xxx.214)

    추석 안줍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957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10 집사 2013/12/04 1,301
327956 도루묵 쪄먹으니 너무 맛있어요 12 도루묵 2013/12/04 2,021
327955 후기 올려봐요 2 코수술 2013/12/04 618
327954 저는 캐나다구스보면 웃음나와요 51 ㅣㅣㅣ 2013/12/04 23,993
327953 오랜만에 지하철을 탔는데요~검정옷 검정옷 10 hihi 2013/12/04 3,364
327952 김지수씨 2 새옹화복 2013/12/04 2,197
327951 본차이나 재질은 오븐에 넣으면 안되는 거였네요 1 그릇 2013/12/04 4,588
327950 공기 청정기 추천 부탁드려요 1 먼지 시러 2013/12/04 1,052
327949 따뜻한 말한마디의 범인은 김지수가 아니라! 2 범인 2013/12/04 2,450
327948 프란치스코 교황의 밤 외출? 11 모범 2013/12/04 1,914
327947 드디어 냄비 사망 ㅋㅋ 3 냄비 2013/12/04 1,145
327946 벙커 최고메뉴가.. 4 우와 2013/12/04 1,380
327945 제왕절개보다 자연분만이 나은이유가 23 .. 2013/12/04 5,889
327944 추운 겨울, ‘열강’ 듣고 ‘열공’으로 떨쳐내자!! 민언련 특별.. 1 민언련 2013/12/04 644
327943 영통에 논술학원 좀 추천해주세요.. 중학생 2013/12/04 897
327942 하루 한봉지 먹는 견과류... 좋은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3 mmatto.. 2013/12/04 3,875
327941 응답하라 인형 복선! 4 복선! 2013/12/04 2,420
327940 대구맘들~친구해요 8 대구 아짐 2013/12/04 912
327939 해외직구로 패딩 사려하는데 괜찮은지 좀 봐주세요 12 해외직구 2013/12/04 2,656
327938 미세먼지라는데 환기하시나요? 3 ... 2013/12/04 3,173
327937 중국어 능력자님~!! 3 tranqu.. 2013/12/04 626
327936 복요리 맛있나요? 2 궁금 2013/12/04 750
327935 다이어트 뒤에 주위의 반응들. 6 aa 2013/12/04 5,034
327934 <건강에 관심 많으신 분!!> 개인용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설.. 원비너스 2013/12/04 497
327933 뉴스타파 진짜 대박입니다 12 저녁숲 2013/12/04 3,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