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곡밥 맛있게 하는 법 가르쳐 주세요.

빛의나라 조회수 : 5,616
작성일 : 2013-09-13 14:51:26

원래 찰진 밥도 별로 안좋아하고

찰밥, 오곡밥 종류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평소에 안해먹어요.

 

그런데 갑자기 그게 땡기네요.

 

찰진 밥 안좋아해서

집에 압력밥솥도 없고

그냥 일반 전기밥솥에

밥 해먹어요.

 

조금 있다 마트 가서 오곡밥 용으로

여러곡류 미리 다 섞여 나온 걸로  작은 봉지

하나 사와서 해먹어 볼까 하는데

 

씼어서 좀 불려 두었다가

그냥 전기 밥솥에 해도

맛있을까요?

소금도 조금 넣어야 하나요?

 

음식 잘 만드는

82쿡님 많은 걸로 아는데

좀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IP : 59.30.xxx.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3.9.13 2:58 PM (112.185.xxx.109)

    찹쌀,불리고 팥삶아놓고,,멥쌀불리고 검정콩 불리고,,흑미쪼매넣고,,

    팥물에 찹살,멥쌀,검정콩,흑미,기장도좋고,,소금약간넣고,,그리함되요,,,불렷으니 물은 너무많이넣지말고요

  • 2. 빛의나라
    '13.9.13 3:15 PM (59.30.xxx.14)

    겨울님 감사합니다. 다 따로 해야 하는군요. 과정이 생각보다 복잡하네요.^^;;
    겨울님, 즐거운 오후 되세요~~

  • 3. ㅇㅇ
    '13.9.13 3:39 PM (14.39.xxx.116)

    질척하지 않은 알알이 살아있는 약식 만들때 쓰는 방법인데요.. 찹쌀을 5시간이상 냉장고에서 푹 불리고
    보통 하룻밤 .. 대나무 찜기에 40분 찌고 양념하고 좀 재웠다가 1시간에서 1:30 찝니다.
    오곡밥도 이렇게 했더니 맛났어요
    콩은 따로 삶아서 두번째 찔때 넣구요

  • 4. 빛의나라
    '13.9.13 3:59 PM (59.30.xxx.14)

    ㅇㅇ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ㅇㅇ님 방법은 겨울님 방법보다 더 오래 걸리네요. ^^;;
    하룻밤...ㅜㅜ
    오곡밥이 이렇게 정성이 들어가는 음식인줄 이제 알았습니다.
    정녕 해먹어야 할지 갈등이 되네요.

  • 5. 에구
    '13.9.13 4:13 PM (14.52.xxx.196)

    그거 사다가 그냥 다 같이 씻어서 몇시간 불린 후에 밥솥에 해 먹으세요.
    그래도 맛있어요.

  • 6. 빛의나라
    '13.9.13 4:39 PM (59.30.xxx.14)

    앗! 에구님~~감사 감사~~

    그렇게해도 되는군요.

    처음 두분 가르쳐 주시는대로 하면 아마 정말 맛있는 오곡밥이 되겠지만

    음식 복잡하게 하는 거 그럴바엔 그냥 안먹고 말자 주의인
    저로서는 그냥 오곡밥 먹고 싶은 맘 자체가 스르르
    사라지던 차였답니다.

    마트로 그냥 안 가려고 맘 바꿔 먹고 있던 차인데.
    에구님 글을 읽었네요.

    제가 사는 것도 좀 귀찮고
    뭐 해먹는 것도 좀 귀찮아하는
    게으른 형이어서 ㅠㅠ

    위에 친절하게 방법 잘 가르쳐 주신
    두분 선배님의 방법은

    다음에 정말 좀 으쌰으쌰하는 기운 있을 때
    해먹어 보겠습니다.

    오늘은 해먹으면 에구님 방법으로~

    겨울님, ㅇㅇ님, 에구님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301 패딩좀 봐주세요~ 8 저도 2013/11/22 1,851
322300 길 고양이를 키우는 중인데 애가 변을 못 봐요(도와주세요 ㅠ.ㅠ.. 11 꺄울꺄울 2013/11/22 4,527
322299 종편에서 개소주로 죽임당하기 직전의 강아지의 눈을 봤어요 12 ... 2013/11/22 1,879
322298 악건성에 모공큰지성피부엔 화장품 뭐가 좋을까요ㅜㅜ 3 .. 2013/11/22 1,308
322297 박지윤 진짜 대단하네요 32 /// 2013/11/22 20,037
322296 이상아씨는 요즘 어떻게 지내나요? 25 갑자기 2013/11/22 16,311
322295 드디어 폭발했습니다... 12 엄마만세 2013/11/22 9,005
322294 일본어 하시는분 이거번역하면 어떻게 되나요? 4 번역 2013/11/22 998
322293 탄이가 서자라고 해도 뭐... 3 Mimi 2013/11/22 1,896
322292 아파트에서 인공향기 냄새 (미국) 6 아파트 2013/11/22 1,925
322291 '국정원은 권력의 개,' 천주교 마산교구 두번째 시국미사 7 참맛 2013/11/22 1,084
322290 밤만 되면 발바닥이 너무 뜨거워져요.. 왜 이럴까요? 6 마흔둘 2013/11/21 2,999
322289 11월23일 탈핵,탈송전탑,탈방사능 집회가 있습니다 1 갑시다 2013/11/21 1,035
322288 뽁뽁이 - 팁 하나 - 면반창고 사용하기 3 뽁뽁 2013/11/21 2,775
322287 유단포 파쉬랑 토황토중에 9 두둥 2013/11/21 1,995
322286 시린이 때우고 몇달만에 떨어져나감.. 3 치과질문 2013/11/21 1,656
322285 천기누설에 장터에 귤 파시는? 1 2013/11/21 1,209
322284 형식이요 12 joy 2013/11/21 4,342
322283 남편 스쿨 장난 아니네요. 6 ㄹㄹㄹ 2013/11/21 4,276
322282 짱구는 못말려..일본에선 7 ,,, 2013/11/21 2,387
322281 저는 탄이랑 영도보다 원이랑 효신선배, 윤실장님이 궁금해요.. 15 특이취향.... 2013/11/21 3,699
322280 제주도 관광은 별로 안하고 휴양을 목적으로 한다면 어디쪽으로 가.. 5 제주여행 2013/11/21 2,218
322279 소파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2 고민고민 2013/11/21 1,773
322278 댓글 작업에만 투자? 51.6? 3 범죄심리 2013/11/21 797
322277 ... 31 깊은슬픔 2013/11/21 9,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