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빵을 끊었어요.

빵순이 조회수 : 2,590
작성일 : 2013-09-13 14:45:36
남편이 장이 약한편이라서 아침에 늘 화장실 때문에 고생합니다.
출근길에 갑자기 복통을 느끼기도 하고... 
함께 출근하다가 자동차전용도로에서 갑자기 빠져나가 
주유소에 들른것도 정말 하루이틀 아닙니다.

그래서 늘 아침에 빵을 준비했어요. (떡은 싫어해서)
샌드위치를 주로 준비해서 도착 10분전쯤 먹을 수 있게 해주면 
배에서  위급신호가 와도... 이미 사무실에 도착해있을 시간인거죠.
그래서 빵순이인 제가 더더욱 빵을 끊을 수 없었답니다. 

얼마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고는 빵을 딱 끊었어요.  밥도 거의 줄이고...
제 살의 원흉은 탄수화물이었더라구요.

남편과 아침 빵 대신에 두유를 먹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시작한지 오늘로 정확히 1달째.
한약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딱 10kg 빠졌습니다. 






IP : 175.113.xxx.2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빵 보다는
    '13.9.13 2:47 PM (203.247.xxx.210)

    총 칼로리와 약의 효과
    아닐런지요

  • 2. 한약으로
    '13.9.13 3:00 PM (121.147.xxx.151)

    95%는 효과 받고

    나머지가 빵을 끊은 거겠죠.

    한약 끊으면 잠시후 요요옵니다.

  • 3. ㅁㅁ
    '13.9.13 3:51 PM (175.223.xxx.15)

    그 한약 먹으면 빵 하래비라도 입맛떨어짐
    약끊으면 폭풍요요
    그 이후엔 살빼는게 더 힘들어짐

  • 4. ,,빵
    '13.9.13 3:52 PM (115.136.xxx.126)

    빵 칼로리 정말이지 어마어마하죠. 저도 밥먹기 귀찮다고 애 키우며서 겁없이 빵 뜯어먹더 대책없던 여자였는데 어느날 정신차리고 빵 딱 끊고 샐러드 닭가슴살 약간의 밥 등으로 식단을 바꾸니 4개월쯤 되니 몸안의 빵살이 다 빠져나간거 같아요. 몸이 쪼그라든게 느껴져요. 55사이즈 옷도 이제는 그냥 편안하게 입게 되네요. 길가다 빵집에서 빵 드시고 계신 늘씬하신 여성분들 보면,,,부럽답니다. 저렇게 먹어도 안찌구나 싶어서,,

  • 5. 피터캣
    '13.9.13 5:55 PM (124.53.xxx.224)

    탄수화물을 먹으면 러브핸들이 대책없이 두툼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712 제빵기용 식빵믹스로 오븐에서 식빵 만들려면 어떻게 하나요? 5 ... 2013/09/16 2,279
298711 일연의 모들 일들은... 2 국정원 대선.. 2013/09/16 1,048
298710 추석에도 택배올까요? 3 네이비 2013/09/16 1,307
298709 장염 50대 아줌.. 2013/09/16 1,153
298708 xo 소스는 어떤때 쓰임인가요? 1 조이 2013/09/16 1,678
298707 원피스 잘 어울리시는 분들 정말 부러워요~ 9 부럽다 2013/09/16 3,415
298706 "곽상도가 채동욱 사찰자료, 민정비서에 넘겨".. 8 김광수 공안.. 2013/09/16 2,509
298705 애들 급식은 안전한지... 2 걱정 2013/09/16 1,297
298704 엑셀에서 사용자지정 표시형식에 2월 2일~3월 1일 지정할수 있.. 3 ... 2013/09/16 1,226
298703 인간 관계에서의 많은 직접 경험이 정말로 인생관을 넓혀줄까요? 15 2013/09/16 4,224
298702 남자 아이들 운동화 어느 브랜드를 선호하나요? 19 추천좀해주세.. 2013/09/16 3,231
298701 채동욱·청와대 민정수석 만났었다 2 세우실 2013/09/16 2,840
298700 25평에 화장실 1개 아파트 없나요? 7 아파트 2013/09/16 2,785
298699 추석에 시부모님모시고 홍천대명가는데요~맛집추천부탁드려요. 1 요가쟁이 2013/09/16 1,300
298698 버스나 기차 비행기 이용하면서 대놓고 떠드는 사람들 다 모아서... 3 ........ 2013/09/16 1,451
298697 박지원 채동욱 사찰 관련자 실명 언급 6 박통내려와 2013/09/16 1,653
298696 대충 해석좀 해주세요 3 ㅎㅎ 2013/09/16 810
298695 시판양념으로 돼지갈비찜 맛있게 하는 tip 부탁드립니다. 4 곰손 2013/09/16 2,567
298694 이걸그냥~ 확그냥~ 여기저기 막그냥~ 9 ㅋㅋㅋ 2013/09/16 11,194
298693 간검사 받으려면 동네 내과 가도 돼나요? 6 질문이요 2013/09/16 17,912
298692 어느 대형교회 신자의 어이 없음 16 대형교회 2013/09/16 6,163
298691 저보다 나이많고 먼저 결혼한 시동생 생일에 문자보낼려니.... 5 땡볕 2013/09/16 2,330
298690 얼려놓은 한우. 구워먹을때... 1 2013/09/16 1,423
298689 시부모님과 울릉도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요. 11 을릉도 여행.. 2013/09/16 2,841
298688 독일 아마존에서 세코 전자동 커피머신을 사려는데요.... 7 쿠키맘 2013/09/16 3,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