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때 친정오빠네집으로 갈건데 돈때매 마음이 무겁네요..

ty 조회수 : 5,597
작성일 : 2013-09-13 14:18:56
시어른이 편찮으셔서 올해 구정을 안하고 허락받아 친정에 내려갑니다 . 부모님도 큰오빠네 집으로 오실테구요.
무엇을 준비해야가는지 명절때는 결혼17년만에 처음가는거라 일단 첫째오빠네 대학생 고등학생아이한테 5만원씩줄예정. 둘째오빠네 아이들 초등생둘에게도 5만원씩 줘야하겠죠?
그리고 큰언니한테 따로 10만원할계획.
둘째오빠네도 새로 집을사서 이사했기에 30만원쯤 줄려고하는데 ..벌써 여기까지 금액만도 60이되네요.. 부모님도 조금 드려야할것같고..갈때 빈손으로 못가니 뭐라도 사서가야되고..
모처럼만에 허락받은 친정명절길 돈이 원수네요.

좋은해결책 님들은 친정갈때 어떻게 하시나요?
IP : 175.252.xxx.9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3 2:25 PM (39.117.xxx.6)

    둘쩨 오빠네,,집들이,하면 그때,ㅡ주세요,,미리 줄필요 없어요,,,초등은 3만원씩만,,,,,

  • 2. 우와
    '13.9.13 2:25 PM (110.70.xxx.29)

    원래 가족간에 크게 주시나봐요. 애들용돈은 대학생3만원 초등 만원씩. 둘째네는 선물을 하거나 현금10만원선에서 큰형님네는 10만원에 과일사가시면 되지 않을까요?

  • 3. ....
    '13.9.13 2:26 PM (124.58.xxx.33)

    둘째오빠네가 님네 이사다닐때마다 돈 30만원씩 해준거 아니면, 이사했다고 30만원 줄필요 없어보이는데요.

  • 4. ......................
    '13.9.13 2:27 PM (1.212.xxx.99)

    돈 많으신가봐요?
    큰 언니한테만 10만원 주면 끝.

  • 5. 원글
    '13.9.13 2:27 PM (175.252.xxx.99)

    댓글에 깜짝놀랐어요..
    시어른들께 허락받고 우리가족 다같이 가는거예요.
    댓글이 너무 무섭네요

  • 6.
    '13.9.13 2:27 PM (124.5.xxx.140)

    다문화 가정갖은 신부들은 친정이 해외 오지라고
    하니 그렇다쳐도 17년만이라니 헉 소리 나오네요.
    그것도 허락을 받아야 갈 수 있는?
    앞으로는 표현하고 사세요.

  • 7. 맘이 무거워도
    '13.9.13 2:28 PM (202.30.xxx.226)

    일단..생각한 금액대로 하는게 나중에 잘했다 싶더라구요.

    생각한 금액보다 작게 한 경우에는..돈 쓰고도 찜찜하고 후회되고 그래요.

    17년동안 지출이 없었다고 지금 나가는 돈이 크게 안 느껴지는건 아니지만,

    제 경우에는..나중에 후회될까? 안될까? 그 기준으로 정합니다.

  • 8. ^^~~
    '13.9.13 2:28 PM (144.59.xxx.226)

    결혼 17년만에 첨이라는 글에 마음이 ...

    어차피 이런저런 명목으로 돈을 준비하고 가니,
    들어갈때 간단하게 과일이나 한박스 가지고 가세요.

    그리고 현금선물은 모든 식구들이 있을때 주세요.
    따로따로 하지 마시구요.

    첫친정 나들이인 추석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 9. ...
    '13.9.13 2:30 PM (211.199.xxx.101)

    둘째오빠네 이사한걸 지금 줄 필요는 없어보여요..

  • 10. 크림
    '13.9.13 2:33 PM (116.38.xxx.10)

    둘째오빠네는 돈 안줘도 될것 같구요, 초딩들은 2만원만 주세요.
    부모님 용돈 따로 챙겨드리시구요.
    정 서운하시면 두 오빠네집에 선물셋트같은거 하나씩 명절선물로 드리심 어떨까요.
    명절땐 오랜만에 가신다고 하시니..

  • 11. 원글
    '13.9.13 2:35 PM (175.196.xxx.232)

    17년만이라는 표현자체가 제가 반감을 사게 했나봐요.
    저만 서울 다른가족들은 지방에 살아요.
    명절때 빼고는 오빠네와 일년에 2-3번씩보고 살아요.
    전 17년만에 명절시작하자마자 친정으로 가는게 첨이라는뜻이었는데...^^;
    제 어휘력이 부족했는지 다른분들은 명절때 바로 친정가시는분들이 많은가봐요~
    따뜻한댓글 감사히 받을께요.

  • 12. aa
    '13.9.13 2:36 PM (221.149.xxx.18)

    명절에 오빠네집으로 처음 가는거겠죠?

  • 13. 댓글이
    '13.9.13 2:37 PM (223.62.xxx.14)

    왜이래요
    명절에 친정먼저 가는거 처음이라는거 아니예요?
    거의 90프로 한국인이 시댁 친정 순으로 방문하지 않아요?

  • 14. //
    '13.9.13 2:45 PM (112.185.xxx.109)

    내형편 무리해서 할 필요없어요,,그때뿐

  • 15. 윗분
    '13.9.13 2:47 PM (61.73.xxx.109)

    윗분은 말씀이 좀 심하시네요 명절 당일 차례지낼때 친정에 있는것, 즉 친정에 먼저 가는게 처음이라고 말씀하셨는데 표현이 잘못된거다 하셨는데 무슨 증거로 그게 거짓말이라고 몰아붙이시는지...
    잘못 표현하실수도 있는거죠
    각자 집안 사정이 있을수도 있는건데 무조건 못되게 말하려고....그저.....

  • 16. 윗분
    '13.9.13 2:48 PM (61.73.xxx.109)

    그리고 친정에 명절때 아예 안갔던게 아니라 나중에 갔어도 며느리 시누이 올때까지 기다리게 하는집이 아니면 결혼 17년만에 명절때 오빠네를 만나는게 처음일수도 있죠 오빠들 처가로 떠난 후에 친정에 도착하면 그럴수 있잖아요

  • 17. 원글
    '13.9.13 2:55 PM (14.52.xxx.122)

    아버님이 편찮으셔서 지금 4달째 병원에 계세요.
    어머님과 형님네 동서에게 양해를 구하고 저흰 친정가는거구요.
    그래서 명절자체를 친정식구들끼리 같이있는건 처음이예요.
    나중에 찾아뵈면 부모님만뵙고 언니들은 각자의 친정으로 가니깐요.
    제 글때매 마음 불편한분계시면 죄송합니다.

  • 18. ...
    '13.9.13 3:13 PM (211.36.xxx.167)

    조카들 돈을줄이시구요

    이사간집에 정드리고싶으면 20
    그리고 언니분 그니까 새언니겠네요
    그분이 명절 쇠시는거니까 그분께 20드리는게 어떨까요

    저는 추석엔 조카들용돈 안주는데 ㅎ
    다들 데리고 슈퍼가서 과자사주고~

    초등은 1만원 그이상애들은 2만원 3만원이면 충분해보이는데요

  • 19. 난독증들
    '13.9.13 3:14 PM (180.65.xxx.29)

    진짜 많네요. 근데 큰 올케가 그렇게 대가족이 내려오면 진짜 힘들겠다는 생각드네요 저라면 너무 싫을것 같아요
    그냥 원글님네 가족만 명절 보내고 평일에 부모님만 보고 오는게 어떨까 싶어요

  • 20. ...
    '13.9.13 3:16 PM (110.5.xxx.141)

    윗분말씀대로 조카들한테 주는 돈을 줄이시고, 올케분한테 따로 봉투로 찔러주는게 좋을거에요.

    올케입장에선 명절 차례상차리는데 시누이네 가족들까지 모두 내려와있으면 아무래도 힘들테니가요.

  • 21. 삼땡
    '13.9.13 3:16 PM (112.175.xxx.141)

    저는 상황이 아주 잘 이해 됐는데.....^^;;;;;
    글을 잘 이해 못하신 분들도 계신가봐요~~
    원글님 고민 덜어 보려다...고민 붙이시지 마시고 상처 받지 마세요

    저도 마음 가는대로 주고 오는게 나중에 후회도 없고 웬지 돈을 쓰고도 찜찜하지 않고 후련하긴 하더라구요~~
    글타고 무리하면......담달 생활비 죽습니다.ㅜㅜ 수많은 경험자....ㅎㅎ
    넘 무리하지 마시고 쓰세요...
    다른건 몰라도....집들이 30만원은 집들이 직접하실때나....아님 안하신다고 하심... 그때 드려도 무방할듯해요
    안그래도 명절이어서 목돈 많이 나가는데 부담되잖아요
    홧팅!!!!!

  • 22. 슈르르까
    '13.9.13 3:19 PM (121.138.xxx.20)

    저도 맏며느리라서 그런지 큰언니한테 마음이 가네요.
    명절에 시어른, 도련님네에 평소에는 안 오던 시누이 식구까지 온다면
    보통 신경쓰이는 것이 아닐 것 같아요.
    둘째 오빠네는 집들이 할 때 주시고
    일단 큰언니한테 넉넉하게 쓰시는 것이 좋겠어요.
    시댁에서 상 차려 보셨으니 아시겠지만
    식구 수 늘어나면 숟가락만 더 얹으면 되는 것이 아니니까요.

  • 23. ,,,,,
    '13.9.13 3:50 PM (211.35.xxx.21)

    17년 만에 처음 드리고 주는 거라면
    많은것은 아니거 같은데

  • 24. 적당한금애같은데요
    '13.9.13 3:56 PM (122.37.xxx.51)

    정말 간만에 가시고 주는 용돈이라면 많은돈이아니에요 니애들도 받는게 있잖아요
    받는돈과 비슷한액수로 주곤 하니까
    무리가 되더라도 하고 오세요
    만 편해질거에요
    같은의견인데요 초등에겐 1만원이면 충분해요

  • 25. 오타수정
    '13.9.13 3:57 PM (122.37.xxx.51)

    금액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772 교복만 입고 간 중학생 있나요? 16 오늘같은 날.. 2013/11/28 1,904
324771 서초구청 국장, '오락가락' 해명으로 '국정원 개입설' 부채질 4 열정과냉정 2013/11/28 962
324770 초5아들 성장 10 초5아들 2013/11/28 3,644
324769 유자차를 담았는데...위에 곰팡이::통채로 버려야하나요? 4 민트1010.. 2013/11/28 1,790
324768 (불펜 펌)베충이의 고소 후기 ㅋㅋㅋㅋㅋㅋ 6 완전 웃김 2013/11/28 2,549
324767 수학 연산 문제집 뭐가 좋은가요? 3 ))) 2013/11/28 1,323
324766 아이 키우는 행복. 2 .... 2013/11/28 900
324765 지난달 저자 2명 이미 고소하고 판매금지 가처분신청도 부정선거 백.. 2013/11/28 588
324764 신당 싫어? 새누리와 민주, `정치 전매특허`라도 냈나! 11 손전등 2013/11/28 833
324763 팔이 너무 저릴 경우 3 저리다 2013/11/28 1,096
324762 나이 서른에 사람 귀한걸 이제 알았어요. 2 나이 2013/11/28 1,884
324761 음성파일 연내 또는 내년초 공개될 것 녹취록 검증.. 2013/11/28 783
324760 동절기 30만원 요금폭탄 2 가스 민영화.. 2013/11/28 2,304
324759 김보민 얼굴 왜 저래요? 22 허걱 2013/11/28 17,431
324758 무도 에어로빅 할머니 ..몸매가 .. 1 냠냠 2013/11/28 3,064
324757 정사이즈 보다 5미리 큰 부츠 7 미들 부츠 2013/11/28 1,026
324756 혼자공부할 영문법책좀.. 4 다시시작. 2013/11/28 1,335
324755 두살아기 집에만 있는거 괜찮을까요? 7 2013/11/28 1,577
324754 입시관련해서 오류보이길래 지적해드립니다(최근 많이 읽은글) 40 의도 2013/11/28 3,875
324753 광주상무지구 예술의전당근처 미용실, 호텔 추천해주세요!^^ 2 결혼식가요 2013/11/28 1,140
324752 도대체 아이허브나 구대는 어떻게 미국이나 한국에 싸 1 ㄷㄷㅊ 2013/11/28 1,908
324751 모유수유끝나고 살빼는방법 다이어트 2013/11/28 728
324750 근데 옛날 코트가 원단은 더 좋은가봐요? 8 ... 2013/11/28 3,382
324749 다른병원 다녀온걸 담당의가 알수도 있나요?? 9 ㅂㅂ 2013/11/28 2,653
324748 나이들수록 늘어놓고 사네요..ㅠ 5 아놔... 2013/11/28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