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 부모님께 차별당한 분들 줄서봐요..편애 받은 분들도 한번 줄서봐요..
1. ...
'13.9.13 2:01 PM (182.222.xxx.141)딸은 아들을 더 예뻐한다고 불평하고 아들은 누나만 예뻐한다고 불평합니다. 단 둘인데도 저러니 6남매 키우신 엄마한테 차별한다고 어쩌구 저쩌구 했던 게 후회돼요. 우리 엄만 그냥 약한 자녀를 좀 더 신경쓰셨던 걸 뒤늦게 이해했거든요. 내가 자녀를 키워 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것 같은데 내 놓고 차별하는 집도 있는 모양이죠?
2. ㅎㅎ
'13.9.13 2:31 PM (175.113.xxx.237)저 편애받았어요. 장녀라는 이유일까요? ㅎㅎ
제가 볼때는 남편도 다른 제부들보다 울 부모님께 더 사랑받고 있어요.
부모님한테도 사랑 많이 받았고...할아버지 한테 특히 사랑 많이 받았어요.
스무명 가까이 되는 손주 중에서 할아버지 서재에 들어갈 수 있었던 사람은
저랑.. 장손인 큰 사촌오빠 뿐이었네요.
그래서 사촌언니들 미움을 많이 받았어요. 뭐.. 지금은 옛날 이야기죠. ㅎㅎ
아버지가 할아버지를 가장 많이 닮으셨어요. 전 아버지를 많이 닮았구요.
그래서 그러신거라고 생각하면서 살았습니다.
울 엄마는 딸들은 다 이름 부릅니다. 연세드시니 막 바꿔부르시기도 해요.
근데 남동생은 "아들~" 그러십니다. ㅎㅎ 그것도 차별이라면 차별이겠죠?
울 남편은 딱 남매인데.. 시누가 맨날 오빠만 잘해준다고 어머님께 한소리 합니다.
제가 볼때는... 아가씨가 어머님이랑 대화가 더 많으니까 다투기도 더 자주 하는거고
남편은 부모님과 별 말 없으니까 혼날것도 슬며시 넘어가는 거던데...ㅎㅎ
아가씨 입장에서 보면 차별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7746 | 공포스런 기억 1 | 이런기억 | 2013/09/14 | 1,431 |
297745 | 조지 클루니도 한번 결혼 했었네요? | ,,, | 2013/09/14 | 1,868 |
297744 | 현실에서 직접 말하면 쪼잔해 보이기도 하고.. 자게에서나 푸념글.. 5 | .. | 2013/09/14 | 2,184 |
297743 | 제가 20대후반인데 생리불순이 5년이 넘어가요 15 | 빈이 | 2013/09/14 | 4,826 |
297742 | 자전거 동호회 활동하시는 분들께 질문 있어요 22 | .l | 2013/09/14 | 7,230 |
297741 | 엄마없는 추석 참 마음이 쓸쓸하니 참 안좋네요..ㅠㅠ 9 | ... | 2013/09/14 | 3,290 |
297740 | 마음을 비우는 방법 알고싶네요 9 | 인생 | 2013/09/14 | 6,186 |
297739 | 박시환 미는거죠? 2 | 슈스케 | 2013/09/14 | 3,573 |
297738 | 가슴이 미어집니다....ㅠㅠ 24 | 슈나619 | 2013/09/14 | 15,398 |
297737 | 아기 입술?입꼬리가 찢어져서 꼬매고 왔는데요.. 1 | 나쁜엄마 | 2013/09/14 | 2,010 |
297736 | 중학생 아들이 오후부터 배가 아프다고 해요 3 | 선보넷 | 2013/09/14 | 1,443 |
297735 | 트위터들 많이 하시나요? 제 남자친구는...고민글 10 | 남녀탐구생활.. | 2013/09/14 | 1,781 |
297734 | 슈스케5 임순영 부모님이 뭐라고 했나요 9 | 음 | 2013/09/14 | 7,576 |
297733 | 진짜 뱃살 빼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8 | 뱃살 | 2013/09/14 | 5,127 |
297732 | 영어 한줄 번역 부탁해요^^ 1 | ... | 2013/09/14 | 1,300 |
297731 | 초등학교시절, 그 선생님은 왜 그러셨는지. 8 | 그런거야 | 2013/09/14 | 2,427 |
297730 | 실속형냉장고 알려주세요 3 | ,,,, | 2013/09/14 | 1,560 |
297729 | 60대 어르신 하실 만한 일 있을까요.. 취미생활 추천 좀 해주.. 13 | ., | 2013/09/14 | 24,036 |
297728 | 사법 연수원 상간녀 1 | 사법 연수원.. | 2013/09/14 | 7,362 |
297727 | 아이들 밥. 남편 밥. 내 밥 2 | 주말밥걱정 | 2013/09/14 | 2,106 |
297726 | 6살아이 아랫니가 먼저 나와요ㅠㅠ 8 | ㅇㅇ | 2013/09/14 | 3,080 |
297725 | 성인 취미 바이올린 레슨비....6-7만원이면 비싸다고 느끼시나.. 21 | violin.. | 2013/09/14 | 27,947 |
297724 | 가르쳐 주세요.. 2 | 고추가루. | 2013/09/14 | 1,011 |
297723 | 시어머니 돌아가시는 꿈을 꿨는데ᆞᆢᆞ 5 | 꿈 | 2013/09/14 | 14,210 |
297722 | 아유.. 지금 사랑과 전쟁... 1 | ... | 2013/09/14 | 2,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