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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만 있는 엄마들의 환상..

딸 둘 엄마 조회수 : 18,345
작성일 : 2013-09-13 13:14:29

제 의도와는 다르게 비아냥 거리는 글로 이해하시는 분도 계시고

딸 둘 엄마의 열폭으로 보는 분들도 계시고

글을 내려야 할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이젠 82에 글을 못올릴것 같네요..

 

 

IP : 106.241.xxx.9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JS
    '13.9.13 1:15 PM (223.62.xxx.193)

    ㅎㅎ재밌네요.반대로 딸만 있는 엄마들의 환상은 모가 있을까요?

  • 2. ...
    '13.9.13 1:16 PM (211.224.xxx.26)

    세분가지고 공통점 찾기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아닐까요

  • 3. 요샌
    '13.9.13 1:17 PM (58.227.xxx.187)

    딸도 그거 안해줍니다. 쇼핑, 여행 등등...

  • 4. 그야말로 환상
    '13.9.13 1:18 PM (175.211.xxx.143)

    딸같은 며느리도 없거니와 ㅋㅋ 시어머니들은 자기가 여자라는 것보다 시엄마라는 거에 더 무게를 두죠. 내 마음에 드는 며느리 아닌이상 그냥 며느리는 며늬 나는 나 아들의 독립(?)인정하고 편하게 사는 게 답인것 같아요.

  • 5. 좋으시겠어요
    '13.9.13 1:18 PM (220.149.xxx.65)

    원글님은 딸만 있으셔서요

    그런데, 그런 환상이 있다한들 그 분들과 잘 맞는 며느리 들어오면 잘 지낼 수도 있는 겁니다

    여기서 무슨 또다시 아들-딸 퐈이트해보자는 것도 아니고
    묘하게 비아냥섞인 글이라 기분이 굉장히 불쾌해지네요

    오해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면
    저희 친정엄마도 딸, 아들 다 있으시고
    시댁에도 딸, 아들 다 있고
    저도 딸, 아들 다 있는 사람이에요

  • 6. 마찬가지
    '13.9.13 1:19 PM (221.149.xxx.26)

    자기딸이 이혼해도 능력 있는 총각이 프로포즈 할 거라는 ... 세상 최고의 미녀라고 생각하던데요?

  • 7. ...
    '13.9.13 1:19 PM (211.224.xxx.26)

    요샌 정말 딸가진 유세 얼마나들하는지 아들가진게 죄도 아니고
    자꾸 그런 분위기로 몰고해서 기분나빠요

  • 8. 아들만 둘
    '13.9.13 1:19 PM (211.207.xxx.153)

    전 아들이 꼭 결혼해야 된다는 생각도 없어요

  • 9. 그냥
    '13.9.13 1:20 PM (58.227.xxx.187)

    지들 잘 살게 냅두는게 정답...

  • 10. ㄴㄴ
    '13.9.13 1:20 PM (112.144.xxx.77)

    딸만있는 엄마들의 환상은 딸들은 아들보다 효녀이고 늙으면 친구같은 존재가 될거라는 환상일거예요
    딸들도 다 지 살기 바빠서 효녀도 친구도 아니라는...
    제가 딸인데 이래요.

  • 11. 참내
    '13.9.13 1:20 PM (119.64.xxx.121)

    묘하게 비아냥섞인 글이라 기분이 굉장히 불쾌해지네요2222222222222222

  • 12. ..
    '13.9.13 1:22 PM (183.39.xxx.200) - 삭제된댓글

    딸만있는 엄마들의 환상은 딸들은 아들보다 효녀이고 늙으면 친구같은 존재가 될거라는 환상일거예요딸들도 다 지 살기 바빠서 효녀도 친구도 아니라는...제가 딸인데 이래요.
    222222222

  • 13.
    '13.9.13 1:22 PM (222.235.xxx.193)

    전 아들 하난데.. 아들 결혼안해도 상관없어요!!!!!
    며느리랑 쇼핑, 여행할 생각은 더더욱 없고...........불편할거 같아요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는거지
    아들 가졌다고 다 저런 생각 하는거 아니에요

  • 14. ,,,
    '13.9.13 1:22 PM (119.71.xxx.179)

    없으니까, 모르는거죠. 다른집 딸들은 엄마랑 그렇게 지낸다고 생각하실듯..근데, 일부잖아요.

  • 15. ..
    '13.9.13 1:22 PM (180.69.xxx.121)

    성급한 일반화네요..
    딸가진 분들 공통점도 찾아보세요.. 딸둘엄마라 그런거 잘 안보이겠지만...

  • 16. ..
    '13.9.13 1:23 PM (222.237.xxx.50)

    ㅎㅎ 울엄마가 딸만 둘 두신 분인데 아주 약간은 사위 들이면 좀 듬직하고 이런 걸 기대하신 모양인데;;
    사위 둘 들이고 완전 착각하셨음 깨닳음-_- 내 딸들이 최고고 사위들..다 별로라심 ㅋ

    전 아들만 있는데 나중에 만약 며느리 생겨도 그런맘 전혀 안 들 거 같아요..젊은 애랑 친구할 일도 없고, 남의 딸이 왜 내 딸 같을 수가..전혀 이해가 안됨..

  • 17. ..
    '13.9.13 1:23 PM (58.141.xxx.69)

    딸이 없어서 딸에 대한 환상이있네요
    며느리에 대한 환상이 아니라..
    저 딸이지만 친정어마와 쇼핑 목욕 여행안합니다

  • 18. ㅇㅇ
    '13.9.13 1:23 PM (222.112.xxx.245)

    엄마들의 딸들에 대한 환상은 어쩌구요.
    아들에 대한 환상보다 요즘 더한 거 같아요.

  • 19. 참나..
    '13.9.13 1:23 PM (121.160.xxx.196)

    잘 살고 싶어서 그런 이야기 하는 거 아닌감요?

    막상 닥치면 많은 시행착오가 있긴 하지만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을 비웃지는 마세요.

    딸처럼 여기면 딸 빼앗길까봐 님 어머님은 그런식으로 반응하시나요?

  • 20. ㅇㅎ
    '13.9.13 1:24 PM (14.40.xxx.10)

    정말 딸처럼 지내고 싶단 이야기가 아니라
    딸노릇, 며느리 노릇 둘다 하길 바라는 거겠죠 ㅠ.ㅠ

    알고보니, 저희 시어머니도 딱 저런 심보
    며느리 노릇은 당연한거고, 딸처럼 살갑게 굴고, 챙기고 하라는 거예요

  • 21. 아직도
    '13.9.13 1:24 PM (112.154.xxx.62)

    저런환상을 가진분들이 원글님 주변에 많군요 ㅎㅎ

  • 22.
    '13.9.13 1:27 PM (14.39.xxx.116)

    묘한 비아냥거림이 느껴지는..

    종종 보는 딸가진 엄마의 환상 적어볼까요?

    자기딸은 객관적 스펙도 외모도 그저 그런데
    어디서 전문직 남자가 나타나 호강시켜 줄거라는 착각 사위번돈 본인도 같이 펑펑 쓰고 다닐거라는 기대에찬 착각 하시는분들 드물지 않게 계시죠 ㅎㅎ

  • 23. ㅎㅎㅎ
    '13.9.13 1:27 PM (163.152.xxx.122)

    여기 환상 없는 엄마도 있어요.
    전 제 팔자에 딸 없을 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아들 둘이에요.
    근데 남의 딸이 며느리로 들어와도 내 딸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오히려 딸같이 굴면 불편할 것 같아서.

    딱 서로 필요한 선만 지키고 넘어오지 않으면 좋겠어요.

    뭐 딸인 제 입장도 그리 싹싹하고 애교있지는 않으니까 뭐...

  • 24. 딸처럼
    '13.9.13 1:28 PM (114.204.xxx.187)

    지낸다는 소리가 딸한테 하는것 처럼 격의 없이 막(?) 한다는 소리 아닐까요?ㅎㅎ
    엄마들이 아들한테 하는 거에 비하면 딸한테 잘하지 않던데.

  • 25. 날개
    '13.9.13 1:29 PM (211.176.xxx.9)

    저희 시어머니도 요번에 아프시더니 이런 말씀하시더라구요.당신이 처음으로 딸없는걸 후회하셨다고요.며느리가 마음에 안찼다는 말씀이기도 하겠지요.저희 친정엄마왈, 그것도 다 아들만 있는 시어머니의 환상이라고...외려 딸있는 엄마들은 그런거 안바란자고 하시더라고요.요즘 세상 먹고 살기도 힘들다고...음,제생각은요, 딸도 딸나름인것같다에요. 정있고 엄마측은한줄 아는 딸이라면 먹고 살기힘들어 경제적으로는 부족할지라도 마음으로라도 자주 살펴드리겠죠. 좀 냉정하고..뭐,그런 딸이라면 또 안그렇기도 하겠구요. 저는 좀 정이 없는 편이라...억지로도 좀 잘 안되고,,,음,,정답은 멀까요...

  • 26. 소쿠리
    '13.9.13 1:29 PM (210.94.xxx.1)

    전 아들하나인데... 저도 저~ 윗분처럼 꼭 결혼시켜야한다는 생각조차 없어요. ㅋㅋ
    우리 다음 세대는 지금이랑 결혼 가치관도 많이 다를 것 같아요.

  • 27. . .
    '13.9.13 1:30 PM (203.226.xxx.247)

    아들만 있는 엄마들은 남자나마찬가지예요.
    이런글 쓰면 자기여자인건 생각안하고 여자들 욕하기바쁠거예요

  • 28. . .
    '13.9.13 1:31 PM (203.226.xxx.247)

    그리고 차라리 아들만 있는집이 오히려 시어머니랑 더친해지기쉽죠.

  • 29. ,,,
    '13.9.13 1:31 PM (119.71.xxx.179)

    딸만 있는 엄마는, 사위맞으면 아들 생긴다고 생각하던데요 ㅎ. 돈있는 집은 가능하긴 하지만..

  • 30. 이런글에
    '13.9.13 1:32 PM (59.5.xxx.216)

    꼭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하시는분들 꼭 있으시네요 ㅎㅎ
    근데 왜 일반화의 오류라는 글 앞에는 "성급한"을 꼭 붙여쓸까요?

  • 31. 딸만 있는 엄마들이
    '13.9.13 1:35 PM (49.144.xxx.162)

    아들만가진 엄마가 어떻더라..이런 디스글 잘 쓰죠.
    이유가 뭔가요? 묘한 자격지심인가요, 아님 그냥 성질 건드리고 싶은가요.

    신이 주신 귀한 자식 그냥 키우면 될터인데
    편나누어서 싸움하자는 것도 아니고
    이런류로 82에 반복해서 올라오는 글 보면 당췌 이해가 안가는 일인임돠.

  • 32. 딸만 있는분들 꼭
    '13.9.13 1:36 PM (180.65.xxx.29)

    이러더라 환상이네 어쩌네 하면서 가만 있는 아들가진 부모 비아냥 거리고 댁은 사위 환상 없수?
    딸이 신데렐라 될 환상 있잖수. 댁 엄마가 며느리에 대한 환상이 그런가 봅니다

  • 33. 사람 나름
    '13.9.13 1:36 PM (222.119.xxx.214)

    제 주변에 아들만 둘있는 엄마 계신데요. 그런거 전혀 없어요.
    왜 돈 많이 못주냐고.. 왜 집도 안사주고 애들 학원비도 못보태주냐고 땡깡만 자기네 아들한테
    안부리면 고마운거다 라고 말하시는 분도 있어요.

    자기 자식도 자기 마음대로 못키우는 판에 남의 자식한테 이래라 저래라
    요즘 시대에 그건 말도 안되요.

  • 34. ...
    '13.9.13 1:36 PM (223.62.xxx.184) - 삭제된댓글

    예전에 선봤더 남자분 어머님이 저한테 똑같이 말씀하셔서, 그 뒤로 그 남자분은 안만게 됐지요...

  • 35. 정말 82엔
    '13.9.13 1:38 PM (220.149.xxx.65)

    시집살이와 남자에 한맺힌 여자들이 많은 거 같아요
    비정상적인 사고를 하면서도
    그게 잘못인지 모르는

  • 36. 60대이후분들은
    '13.9.13 1:38 PM (121.157.xxx.2)

    원글님께서 예를 든것처럼 말씀하실수 있죠.
    간혹 있기도 하구요.

    그런데 원글님 더 많은분들은 며느리나 아들을 본인들 인생이라 별개로
    생각한다는걸 모르시나 봅니다?

    예비 시어머니될 4~50대분들 자식 다 키우고 어떤 노후를 보낼지 생각해요.
    결혼은 필수 아닌 선택이라 생각들 하시구요.

  • 37. ...
    '13.9.13 1:38 PM (118.221.xxx.32)

    여기서 딸 아들 가르면 난리납니다
    그런 시어머니들이 있는건 사실이지만요

  • 38. 딸만 5섯
    '13.9.13 1:42 PM (223.62.xxx.43)

    딸도 안해줍니다^^
    딸만있는 엄마들의 환삿
    ☞딸은 다 효녀가 된다고 확신하는거^^
    아들보다못한딸들도많아요
    노인병원가보세요 ~~~
    다 지 복대로 사는거랍니다

  • 39. 앙이뽕
    '13.9.13 1:48 PM (202.130.xxx.50)

    딸도 딸 나름이고 아들도 아들 나름인거 같애요~

  • 40. 딸유세
    '13.9.13 1:55 PM (119.149.xxx.168)

    주위 딸엄마들 공통점
    내딸은 집 없는놈 한테 안보내!

    겨루자면 끝 있나요?
    그냥 내 자식 싹수있게만 키우면 되죠.

  • 41. ..
    '13.9.13 2:06 PM (1.224.xxx.197)

    우리 시어머니 말하기를
    난 솔직히 딸보다 며느리가 더좋아
    이러면서 노다지 전화하시고...
    제 일거수 넘 궁금해하시고...
    딸들은 소용없다 이러면서 저한테만
    부담 팍팍이예요
    아들만 있는경우도 아니예요

  • 42. 점점
    '13.9.13 2:18 PM (221.139.xxx.32)

    딸만있는 엄마들의 환상은 딸들은 아들보다 효녀이고 늙으면 친구같은 존재가 될거라는 환상일거예요.딸들도 다 지 살기 바빠서 효녀도 친구도 아니라는...제가 딸인데 이래요.333333333333333

  • 43. 음?
    '13.9.13 2:18 PM (210.223.xxx.36)

    이 글이 비아냥? 전혀 안 그런거 같은데 왜들 그러세요.......

  • 44. ㅇㄹ
    '13.9.13 2:22 PM (203.152.xxx.219)

    딸같은 며느리, 아들같은 사위 뭐 이상한 말인가요?
    다 환상은 있는거죠..

  • 45. 꼭 그렇지는..
    '13.9.13 2:22 PM (125.182.xxx.154)

    저희 시어머님은 딸둘아들둘이지만
    며느리 들어오면 같이 목욕 다니고 싶다셨대요.
    딸들하고도 안가는데 며느리랑 가고 싶다니..
    그 생각하셨다는 게 어이없었음
    친정엄마랑도 안가봤고 전 주로 집에서 해결하는지라..ㅈ
    저도 아들둘이지만 애들 커도 그런 생각안할 거 같아요

  • 46. ..
    '13.9.13 2:52 PM (223.62.xxx.118)

    저희 시어머니 60대 중반이신데 아들만 둘.
    그런말씀 하셨어요. 딸같은며느리 어쩌고저쩌고
    며느리가 딸처럼 대해주길 바라면서 동시에 본인은 며느리를
    본인 마음에 맞게 맘대로 휘두르고 싶다 해야하나..
    그리고 모녀사이에 환상같은게 있더라구요.

  • 47. ...
    '13.9.13 2:53 PM (182.222.xxx.141)

    아들이건 딸이건 각 자 잘 살기만 바라죠. 잘 산다는 건 나를 귀찮게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자식 독립 만세 !! 자식이 뭘 바랄까봐 겁날 뿐 자식에게 뭐든 바랄 생각 추호도 없어요. 저 내일 모레 60대. 이렇게 말하면 또 이기적인 부모가 될라나..

  • 48.
    '13.9.13 3:04 PM (95.114.xxx.193)

    나중에 주절주절마시고 애초에 글을 잘 쓰던가!
    그리고 비아냥거리는 글 맞잖소^ ^
    늘 생각하는 바이지만 저런 여자의딸들만 피해가면된다는거!

  • 49.
    '13.9.13 4:10 PM (175.213.xxx.61)

    저도 아들하나 키우는데 꼭 결혼해야한다는 생각없구요 결혼한다해도 명절날 며느리는 친정가고 아들은 내집왔음 좋겠어요 굳이 며느리 불편해하는거 보느니 각자 자기집가서 내아들 실컷먹이고 편히 쉬게 하고싶어요

  • 50. ㅇㅇ
    '13.9.13 4:44 PM (211.36.xxx.18)

    요즘 아들 엄마들이 바보도 아니고, 남의딸에게 그럴리가요. 차라리 내 아들을 딸처럼 생각하겠죠

  • 51. 저 아들둘
    '13.9.13 4:44 PM (121.140.xxx.137)

    저도 아들 둘이지만, 전 그런 생각 해 본적이 없어요.
    그냥 누가 내 아들 좋다고 결혼하겠다고 하기만 하면 그걸로 오케이.
    무슨 며느리랑 쇼핑을 다니고 그러냐요.
    그리고
    명절날 우리집에 안 와도 될 거 같아요. 요새 못 보고 사는 것도 아니고...
    못 보고 살아도 굳이 명절날 꼭 오라고 해서 스트레스 줄 생각도 없습니다.

    제발 이제 여기서 딸만 있는 엄마, 아들만 있는 엄마 그런 얘기 좀 안 듣고 싶어요.
    다~~~ 사람 나름이예요.

  • 52. ㅇㅇ
    '13.9.13 5:30 PM (119.194.xxx.163)

    저두 아들둘님 의견과 100%일치에요 저두 아들둘입니다

  • 53. 원글님
    '13.9.13 5:33 PM (119.64.xxx.121)

    아들있는집 질투나세요?

  • 54. 미친
    '13.9.13 7:10 PM (183.109.xxx.150)

    댓글만 읽어봐도 원글이 뭔소린지 다 알겠네요
    아들가진 엄마의 환상이 아니라
    딸가진 원글의 자만이겠죠

  • 55. ////
    '13.9.13 7:20 PM (1.241.xxx.28)

    원글은 지워졌지만 전 남의 딸 딸처럼 생각된적 없어요. 남의 아들도 내 아들처럼 여겨진적도 없구요.
    요즘 사십대중반. 엑스 세대라고 하죠.
    그 세대의 사람들이 늙는다고 갑자기 모든 영혼이 지금 60대나 70대 노인처럼 변하는건 아니겠지요.
    전 제 아이들도 끈끈하게 붙잡고 있을 생각 없구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뭔가를 많이 해줄생각도 없어요. 돈도 없구요. 내 노후 챙기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저는 취미생활 많이 하는 편이라 나중에 아이들이 독립하고난 뒤의 삶을 아주 기대하고 살아요.
    그건 제 주변 제 친구들도 마찬가지구요.

    아들만 있다고 해서 며느리에게 어떤 환상을 품은적 없어요.
    그리고 나혼자서도 쇼핑을 다니는걸 아주 귀찮아 하고 누군가와 어딜 나돌아다니는대신 혼자 영화보고
    혼자 장보는거 혼자 옷사고 이런거 참 좋아하는 사람이라 며느리 온다고 해서 대동하고 다닐 생각 절대 없구요.

    제 주변 아들 엄마들 딸엄마들 다 저래요.
    아들딸 이야기 하지도 않아요.

    딸만 있으신거에 과도한 자신감이 있으신 모양인데
    아들만 있다고 해서 딸이 딱히 가지고 싶을거란 생각도 자만이세요.

  • 56. 헐..
    '13.9.13 8:04 PM (59.17.xxx.178)

    울 아들이 능력 되서 제발 눈파란 며느리 데려왔음 좋겠다. 여자애들도 문제지만 엄마들 생각이 이런데 ..
    좀 합리적으로 평등해져야 옳은데 어째 반대 상황으로 치닫는 느낌.

  • 57. ...
    '13.9.13 8:50 PM (110.10.xxx.116)

    주위 딸엄마들 공통점
    내딸은 집 없는놈 한테 안보내!2222

    나도 미투..
    내아들은 없는집 딸한테 안보냄...몰래 퍼줄까봐 겁남

  • 58. 진짜
    '13.9.13 8:53 PM (175.205.xxx.172)

    이런글 별로임
    아들이 어떻고 딸이 어떻고

  • 59. 울 엄니
    '13.9.13 9:20 PM (211.246.xxx.20)

    칠십 나이에 동네 가게하시는데 오시는 할머니들 모두
    아들이고 딸이고
    돈 많은 자식이 최고랍디다
    돈 없는 자식 싫다고 자기들끼리 얘기한대요

  • 60. wach
    '13.9.13 10:49 PM (211.36.xxx.221)

    위에 어느분이 쓰신 댓글에 답을 하자면...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이 자체로 학문적 공식 용어입니다. 영어로는 hasty generalization이구요. 성급한이라는 단어를 사람들이 그저 형용사처럼 쓰는게 아닙니다. 학창시절에 배우셨을텐데 잊어버리신듯...

  • 61. ...
    '13.9.13 11:40 PM (125.31.xxx.66)

    이런글 싫습니다
    모임에 이런 딸엄마있는데 이런애기하면 다 입다물죠

  • 62. 잘생각하신듯.
    '13.9.13 11:46 PM (182.215.xxx.139)

    이런류의 글 올리실거면 안올리시는게 낫겠네요.

  • 63.
    '13.9.14 12:04 AM (39.118.xxx.210)

    남의 딸에게 그럴리가요ㅋㅋ
    22222222

  • 64. 말조심하세요
    '13.9.14 12:38 AM (122.35.xxx.141)

    아무리 펑 하신들 댓글로 미루어 짐작이 되네요.
    그런 생각 갖고 있으면 은연중에 표현하게 되는거 모르시나요?

    님의 곱고 이쁜 따님들
    님의 말실수 덕에 사람들이 다시 보게 됩니다.
    따님들 생각해서라도 말조심하세요

  • 65.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13.9.14 1:26 AM (112.148.xxx.210)

    국어시간에 배우는건데..
    이거 중.고등학교 때 교과서에도 나오고.
    중간.기말고사에도 시험보던 몇가지 오류 중 하나인데요...

    모르시는 분도 있구나...했어요.

    설마...잠깐 깜빡하신거겠죠?

  • 66. ㅋㅋ
    '13.9.14 1:40 AM (58.236.xxx.74)

    정말 딸처럼 지내고 싶단 이야기가 아니라
    딸노릇, 며느리 노릇 둘다 하길 바라는 거겠죠 ㅠ.ㅠ

    알고보니, 저희 시어머니도 딱 저런 심보
    며느리 노릇은 당연한거고, 딸처럼 살갑게 굴고, 챙기고 하라는 거예요 222222

  • 67. 뭐야
    '13.9.14 6:53 AM (58.229.xxx.158)

    다른 것보다 아들 가진 걸 대단한 머라도 되는 양 생각하는 여자들, 정말 뇌구조가 궁금함.
    먼 자격지심? 자격지심 뜻이나 알고 써먹는지 궁금.
    암튼 우리 나라의 여성 인권을 퇴보시키는 사람들은 같은 여자라는 것.

    힘들게 싸우온 인권 형상의 결과물을 이런 여자들은 절대 누리지 말아야 되는데.
    남편하고 문제 생기면 또 슬쩍 여성 인권 이러면서 들러 붙을려고 하겠지.
    진짜 싫다.

  • 68.
    '13.9.14 7:11 AM (121.147.xxx.74)

    원글따님들 절대결혼시키지 마시고
    혼자살게하세요
    님밑에서지란 딸들 마인드도 ᆢ

  • 69.
    '13.9.14 7:18 AM (121.147.xxx.74)

    원글님이 그렇게 말하시니ᆞᆢ
    전주위에 딸만가진 이상한마인드를
    가진사람들이하도많아서 딸만있는집에
    장가 안보내고싶어요

  • 70. ...
    '13.9.14 9:03 AM (121.181.xxx.61)

    원글이 지워져서 무슨 내용인진 모르겠지만
    반 엄마들 모임이나 동네 엄마들 모이는 자리 가면
    꼭 그런사람들 있어요

    옆에 딸만 가진 엄마들이 버젓이 앉아있는데다 대고,
    아들가진 엄마가 "내가 아들 낳아서 시댁가면 목에 힘 좀 준다느니~
    울 시엄니가 둘째도 딸이면 지울라 했다느니 이딴소리 지껄여대는 사람들..
    그 반대로, 아들만 가진 엄마앞에서 요즘 아들둘은 목메달이네, 딸이 대세네..떠벌거리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 보면 뇌는 진짜 장식으로 달고 다니나 싶은 생각이 저절로 들고
    사람까지 다시 보여요. 그런 배려없는 사람하고는 절대 가까이하고싶은 생각 안들어요

    아들유세는, 아들가진 사람들만 모인 자리에서 하고,
    딸가진 유세도 딸있는 엄마끼리 있는 자리에서만 하세요
    그 반대입장 사람이 같은 공간에 있는데도 그딴 행동들 하는건
    너 엿먹어봐라...라는 심뽀로 일부러 그러는거밖에 안되니까!!

  • 71. ???
    '13.9.14 10:19 AM (182.224.xxx.158)

    원하는 댓글 안나옴 꼭 삭제하셔야 하나요;;;

  • 72. 이런 무슨 소리인지
    '13.9.14 10:23 AM (58.229.xxx.158)

    딸만 있는 단발 머리 엄마는 왜 피해야 하는건지.
    단발머리라 하는 것 보니, 집에 푹 퍼져 있는 전업이 아닌 커리어 우먼이란 내용이고, 딸만 있다면 여성의 인권에 관심이 많다는 이야기인데.
    이 무슨 미친 소리인지. 그 똑똑하고 잘난 힐러리 클린턴도 단발에 딸 하나인데.

    정말 여기 유저들은 진짜 좀 한심하고 나이많은 남자에 미쳐 있는 여자가 많은 것 같음.
    딸만 있는 사람이 은근 컴플렉스가 있다니. 정말 이렇게 글 쓴 사람 남자지?
    남편이랑 문제 생겨도 당신들이 좋아하는 남자 변호사 찾아가고, 행정 업무도 꼭 남자 공무원 찾고, 아파도 꼭 남자 의사, 간호사 있는 곳에 가길.
    아니면 아예 성전환 수술을 받던가. 그 좋아하는 남자 되면 되겠네

  • 73. 흠...원글은 사라졌으나
    '13.9.14 12:54 PM (220.75.xxx.167)

    아들만 있는 엄마들은 남자나마찬가지예요.
    이런글 쓰면 자기여자인건 생각안하고 여자들 욕하기바쁠거예요 2222222222

  • 74. ,,,
    '13.9.14 1:47 PM (1.241.xxx.28)

    아들만 있어도 저는 여자입니다.
    제 앞에서 아들만 있는 여자는 목메달이라고 하거나 며느릴들이면 쇼핑도 같이 하고 여행도 같이 하고 싶어하드라
    언감생심. 누가 좋아한다고. 식의 말을하면
    내가 남자가 아니라도 기분나쁜거 아닙니까.

    그 말이 기분 좋은 말인가요.

  • 75. 댓글보니 동감
    '13.9.14 1:56 PM (119.64.xxx.121)

    아들만둔엄마보다 딸만있는엄마가 은근 더
    컴플렉스 있는거 맞아요.
    왜냐면 우리나라 아들선호사상이 지금은 없어졌다해도,
    아직은 그뿌리가 남아있거든요.

    한 이십년전까지만해도 아들낳고 또 둘째도 아들이라해도 좋아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지금이야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지만
    그거 쉽게 안사라지거든요.

    얼마전 장례식에 다녀왔는데 할아버지 장례식에 아들들하고 대학생 손자들이 상복입고
    손님 맞이하는거보니 솔직히 보기 좋더라구요.

  • 76. 진짜
    '13.9.14 2:22 PM (58.229.xxx.158)

    웃긴 인간들 많네. 그래 아들 놓고 자랑스럽게 생각 많이 해라. 쯧쯧
    나중에 니들 힘든 일 있을때, 여성 인권 운운하면서 들러붙지 말고.

    저 위에 나 딸딸이 엄마 아니야. 그 비웃는 꼬락서니를 보니 푹퍼진 전업에 민폐끼치는 아들 아들 엄마냐
    쯧쯧 웃기고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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