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대할때 싫어도 앞에서는 웃는게 더 예의바른거고
싫다고 그거 표내는게 더 안좋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저는 사람들한테 다 친절하게 대하고 웃기도 하고 맘에 없는
칭찬도 잘해요. 그렇게 대하는 사람중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관심없는 사람도 있고 그렇죠.
그냥 그게 끝이죠. 상대방한테도 그정도만 원해요.
저를 싫어하더라도 그냥 앞에서는 웃어줬으면 좋겠어요.
뒤에서 뒷담화 하더라도....
저를 싫어하는데 제가 좋아하라고 할수도 없는거고요.
저도 싫은사람 앞에서는 웃고 좋은말만 해주지만
친한 사람들 하고는 그사람에 대해서 씨니컬하게 말할때도
있어요. 제가 막 나서서 뒷담화 하고 그런 성격은 아니지만
싫은사람인데 앞에서는 웃더라도 뒤에서 까지
그러고 싶지도 않고 그래지지도 않더라구요.
그리고 가까운 친구들이나 지인들 외에는
그냥 앞에서만 웃고 친절하면 그걸로
족한거지 그게 저사람 속마음인지 아닌지 저도 관심도
없고 상대방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이정도로 지내고 제 친구들도 대충
이정도로 하고 지내는거 같던데
이러는게 이중적이 아니라고는 말못하지만....
저는 이렇게 하는게 당연한거지
상대방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런 나의 속마음을
보이는게 더 무례한거라고 생각해 왔는데.....
이런게 이중적인건가요? 이중적인건 맞지만...
다들 이렇게 살지 않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행동하는게 안좋나요?
이중 조회수 : 1,066
작성일 : 2013-09-13 12:54:28
IP : 76.99.xxx.2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갱스브르
'13.9.13 1:10 PM (115.161.xxx.27)100% 민낯으로 상대를 대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님 말마따나 진실이 상처가 될 수 있고 상대에 따라 받아들이는 급이 다른데요.
그리고 우리 모두는 이중적이지 않나요?...
겉 다르고 속 달라야 배려가 되는 세상인 걸요...2. ...
'13.9.13 1:41 PM (220.72.xxx.168)원글님은 예의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어떤 사람에게는 가식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죠.
이런 건 절대적인 답이 없는 부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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