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중생 임신몰랐다- 영아살해

조회수 : 5,570
작성일 : 2013-09-13 11:56:56

여중생이 채팅에서 만난 남학생과 수차례 성관계중 임신. 임신사실 모르고 용변 보다 아이 출산

아기가 울어서 15층 자신의 집에서 수차례 찔러 밖으로 던져 살해..ㅜㅜ

10달동안 생리도 없고. 중2면 다 알나이에 임신 사실을 모르다니...

엄마는 뭐하는 사람이며. 학교는 어찌 다녔는지?...  출산후 학교등교..

IP : 119.197.xxx.3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9.13 11:57 AM (119.197.xxx.30)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913101109172

  • 2. 원글
    '13.9.13 12:01 PM (119.197.xxx.30)

    모를수가 있나요... 지가 한짓이 있는데. 일단 생리가 없고. 태동도 느꼈을텐데...

    미치지 않고서야.. 무섭다는 말밖에...

  • 3. 봉숭아꽃물
    '13.9.13 12:10 PM (175.118.xxx.49)

    헉...정말 무섭네요. 여중생이..어떻게 임신 내내 출산직전까지 모를수가 있는건지..
    그냥 변명이겠죠? 주위사람도 어떻게 모를수 있나요? 막달엔 배가 많이 부르지 않나요?
    정작 애기 갖고 싶어도 안 생겨서 힘들어 하는 여자분들도 많으신데...
    에고 저건 용서받지 못할 중대 범죄네요

  • 4. 엄마가 거부하고 숨기고 싶은 임신의 경우
    '13.9.13 12:14 PM (66.234.xxx.119)

    태동도 거의 없고 배도 많이 안부르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가 죽은 듯 가만히 있는답니다.
    중학생의 경우 몸이 미성숙해서 살이 좀 찐 걸로 보이는 경우도 많구요.
    저 중3때 신입생이 학교 양호실에 아이 낳아두고 도망간 사건이 있었는데
    그 아이가 딱 그랬어요.
    그아인 산동네 먹고 살기 바쁜 부모밑의 불우하고 어눌한 아이였고 강간사례였어요.
    심지어 본인조차 자신이 임신한 줄 몰랐다고 얘기했대요.

  • 5. 참맛
    '13.9.13 12:16 PM (121.151.xxx.203)

    아이 엄마가 없는지, 어떻게 아기를 출산할때까지 집에서 아무도 모를 수가 있었나요?

  • 6. 그게
    '13.9.13 12:19 PM (211.196.xxx.20)

    서래마을 프랑스인 영아 살해 사건.
    그게 그 경우에요
    엄마가 아이를 거부하면 아이가 숨어서 자란대요
    낳고 나서도 엄마가 아이를 인정 아예 안하니 죽여서 없애죠...
    끔찍하죠
    이게 정신병인지 아님 의식적으로만 부정하는 건지
    아직도 연구중이래요
    이 여중생 경우는 확실하지 않죠
    진짜 몰랐는지 알면서 그런 끔찍한 짓을 저지른 건지...
    세상이 참 ㅜ

  • 7. ...
    '13.9.13 12:20 PM (68.148.xxx.60) - 삭제된댓글

    세상에.......
    아무리 무지해도 몰랐다는게 말이 되는건지...이해가 안되네요.
    그런 그렇다치고.
    무관심 속에서도 건강하게 태어난 아이를 그렇게 잔인하게 보내다니.
    죽어서도 절대 용서 받지 못할 것 같네요.

    아가야..
    간절히 너를 기다리는 엄마에게 가지 그랬니..
    그랬더라면 널 기쁨으로 맞아주고 사랑으로 키웠을텐데..
    아무리 무섭고 두려운 세상이라도 널 위해 목숨을 바칠 엄마가 있었을텐데.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난 너에게 첫번째로 일어난 일이 이렇게도 무섭고 끔찍한 일이라는게,
    그리고 그 일로 인하여 무심한 엄마 뱃속에서도 잘 자라준 네가 다시 저 먼 곳으로 떠났다는게..
    참 미안하고 미안하다..
    미안하다 아가야..

    부디 아픔 없는 곳에서 평온히 잠들길.
    다음 생에는..
    아니.
    다음 생이 있다 해도..
    다시는 이런 나라에 태어나지 않길.
    미안하다 아가야..

  • 8. ...
    '13.9.13 12:22 PM (118.221.xxx.32)

    어리니 본인도 설마 하고 부모도 관심이 적은집일수 있죠 안타깝네요 열달 동안얼마나 힘들고 아기도 불쌍하고..
    아이들 다 아는거 같아도 제대로 몰라요
    성교육 임신 출산교육좀 제대로 시켜야지..
    막으려고만 하지 말고요 임신 증상 . 임신후 어찌 해야 하는지 가르쳐야죠
    아기 낳았으면 입양시설에라도 맡기지...

  • 9. 어린애들인 경우에
    '13.9.13 12:28 PM (183.109.xxx.239)

    똥배인지 헷갈릴정도로 배 안나오는 경우 더러있대요. 부모가 몰랐다고해도 중학생이면 앞뒤상황 구분하고 사리분별할나이인데. 섹스와 임신의 상관을 잘 모르고서 일찍이 섹스부터 시작하는거같아서 안타깝네요.

  • 10. ㅇㅇ
    '13.9.13 12:31 PM (71.197.xxx.123)

    불쌍하게 죽은 아기 명복을 빕니다.
    이렇게 버려지고 학대 당하고 죽는 아기들 어린이들 사건은 너무 마음이 아파요.
    아래에 임신 안되서 속상하다는 분 글이 있었는데 정말 불공평한 게 이 세상이네요.
    이 세상이 어떤 사람들/동물들에겐 분명 지옥이네요 ㅠㅠ

  • 11. ,,,
    '13.9.13 12:43 PM (119.71.xxx.179)

    어린애들만 그러는게 아니라요.. 성인도 그러는 사람 있어요.
    건너서 들은 야기인데..객지에 보내놓은 20대 초반의 딸을 일년여간 못봤는데, 혼자 애를 낳아서... 몇달됐더래요.뚱뚱해서 본인도 모르고, 남들도 눈치 못채고..

  • 12. 임신인 줄도 모르고 출산한 아이의
    '13.9.13 12:45 PM (66.234.xxx.119)

    고통과 엄청난 공포는 충분히 이해해요.
    당황하고 두려워서 아이 숨을 막아 살해하거나 유기하는 미혼모 사례도 꽤 많이 접한 편이라 일말의 동정도 가구요.
    하지만 살해방법이 너무나 끔찍해서 정신감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2살에 채팅으로 남자를 만나서 수차례 성관계를 하고
    출산 직후에 피가 튀는 방법의 살해를 실행한 점이 상당히 반사회적이란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 13. 파란하늘보기
    '13.9.13 3:49 PM (58.122.xxx.227)

    몰랐을수는 없을꺼에요.

    정말 애가 정신이 나간애면 모를까
    태동이 아예 없을수도 없고.
    살이 쪘어도. 초산이라도 배가 조금은 나왔을텐데
    모르는척 하는거겠죠

    그리고 수차례 찌르다니.
    싸이코패스 기질 있나보네요.
    저런 애들은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앞으로 다시는 사회로 나오지 말았으면 해요..

    또 남자 만나 아기 임신해 또 저런식으로 굴것 아니에요
    악마 같네요.

  • 14. 슬픔이
    '13.9.13 11:36 PM (110.35.xxx.233)

    이세상에 혼신의 힘을 다해 힘들게 태어난 아기야..
    널 본적도 없지만 아줌마가 많이 맘이 아프고 미안하고 눈물이 나는구나.
    밤깊게 비가 세차게 내리는데, 너는 지금쯤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고있니.
    다음엔, 널 따뜻하게 안아주고 품어주고, 사랑해주고 널 위해 밤새워주는 일을 전혀 힘들어하지않는 엄마에게 태어나렴.

  • 15. //
    '13.9.14 1:10 PM (14.45.xxx.2)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하는데
    원래 몸 전체가 뚱뚱하고 골격이 큰 아이들은.....
    솔직히 배가 나왔다는 느낌이 잘 안들어요.
    제 주변 친구 중 한명도 원래 고도비만이었는데(30대 임신,출산이에요)
    정말 특별히 배 더 나왔다는 느낌도 없이 애를 낳았어요.
    제가 저런 일을 보고도 모르고 지나갔다 싶으면 아찔하네요.
    주변 아이들을 좀 더 잘 살펴봐야겠네요.
    아이를 낳아보니 너무너무 무서운 일이구나 싶네요.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700 지금 홈쇼핑에 나오는~~ 1 갈비좋아 2013/09/13 1,851
296699 아기들은 언제부터 공감능력이 생기나요? (& 저희딸 일화.. 4 평온 2013/09/13 1,969
296698 사진 좀 봐주세요. 무엇일까요? 8 궁금해요 2013/09/13 1,717
296697 아버지나 오빠한테 성폭행당한 아이들 쉼터 16 --- 2013/09/13 4,846
296696 조선에 등 돌린 보수언론 4 하수구저널리.. 2013/09/13 1,916
296695 어릴때 부모님께 차별당한 분들 줄서봐요..편애 받은 분들도 한번.. 2 ... 2013/09/13 2,686
296694 (1가구 2주택)분당에 지금 아파트 사도 될까요? 1 분당 2013/09/13 2,267
296693 단호박 주성분 궁금이 2013/09/13 7,541
296692 송화가루 구입할 데 없을까요? 다식 만들어 먹으려구요. 1 ^^ 2013/09/13 1,611
296691 사찰음식같은 채식위주의 요리책 추천해주세요 6 요리책 2013/09/13 1,892
296690 전기요금,수도요금 고지서 몇일날 나오나요? 1 요금고지서 2013/09/13 3,716
296689 보금자리주택이 임대아파트 인가요? 2 curing.. 2013/09/13 2,370
296688 작년에 입던 구스다운이요 4 ..... 2013/09/13 1,596
296687 가정에서 예비비는 어디에 넣어두시나요? 2 날개 2013/09/13 1,543
296686 추석 선물 고민 되네요.. 2 상기임당 2013/09/13 2,847
296685 아들만 있는 엄마들의 환상.. 74 딸 둘 엄마.. 2013/09/13 18,339
296684 요즘 예능프로그램 중 재미있는건 뭐예요? 4 .... 2013/09/13 1,194
296683 초등 해법수학 종류가 너무 많아서ㅠ 기본서 골라주세요. 4 @@ 2013/09/13 1,830
296682 불교계도 완전 막장이네요. 5 gjf 2013/09/13 2,138
296681 추석때 볼만한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중딩,어른) 1 추석 2013/09/13 1,205
296680 육영수.박정희 사고났던날...기억하시나요? 24 .. 2013/09/13 6,585
296679 [생방송] 진지한 일갈준비 노정렬 - 손병휘 나란히 가지 않아도.. 1 lowsim.. 2013/09/13 984
296678 12살 아이침대로 라꾸라꾸 어떤지요? 8 궁금이 2013/09/13 2,613
296677 르쿠르제 그릴 용도가? 7 2013/09/13 3,463
296676 인도 영화 세 얼간이 참 좋네요. 부모님이 아이들이랑 함께 보셨.. 12 3idiot.. 2013/09/13 2,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