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촛불집회 13일 서울광장서… “시민중심·시민주도

시국회의 “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3-09-13 11:33:39

촛불집회 13일 서울광장서… “시민중심·시민주도”

시국회의 “민주‧진보당도 참여, 정당 발언 없을것”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제11차 범국민촛불집회가 오는 13일(금요일) 시청 앞 서울 광장에서 열린다.

시국회의는 이날을 '범국민행동의 날'로 잡고 대규모 집회를 갖는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촛불집회에 적극 참여했던 민주당이 지난 7일 대전에서 결의 대회를 여는 등 통합진보당(이하 진보당)과 선 긋기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 이번 대규모 집회에 민주당이 참여할지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국민TV뉴스’에 “촛불집회에 국민과 함께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방식을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진보당의 행보에 따라 민주당 지도부의 공식적인 촛불집회 참여 방식이 정해질 것”이라며 촛불집회 참여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보였다.

박 대변인은 “진보당의 촛불집회 참여가 우려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다”며 “촛불집회 현장을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장으로 활용하는 것은 촛불집회와 시민들에게도 좋지 않다”며 기존의 ‘진보당과 선 긋기’ 입장을 고수했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대방동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9월 13일 촛불이 역대 최고 규모로 타오를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진보당은 내일 9월 13일 촛불에서 더 많은 국민들과 함께함으로써 민주주의 파괴를 막겠다”며 촛불집회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 비서실의 이소희 공보국장은 “철저히 시국회의가 결정한 것에 따라서 참여할 것”이라고 ‘국민TV뉴스’에 답했다.

이 국장은 “촛불집회가 시민들의 자유발언을 넓히는 방향으로 정해졌다. 진보당 의원들도 이에 동의하고 있다. 집회 맨 앞자리가 아닌 시민들과 함께 중간쯤에 좌석을 배치한 것도 그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시국회의 주최 측인 청년연대 윤희숙 대표는 '국민TV뉴스'와의 통화에서 “민주당은 보고대회 후 촛불집회에 참가하고, 진보당도 사전에 보고대회를 마친 후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윤 대표는 “예전처럼 정당 발언은 들어가지 않는다. 정당 참여가 눈에 띄지 않을 것”이라며 “집회 앞줄에 정당대표들만 앉는 게 보기 안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민들과 함께 앉고, 시민들 중심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표는 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 등으로 촛불집회가 위축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오히려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며 “촛불집회를 꺼트리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자유발언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답했다.

IP : 115.126.xxx.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556 '네요' 체 어때요? 11 2013/10/06 2,355
304555 급)침대에서떨어졌는데.. 1 요리는 어려.. 2013/10/06 767
304554 비타민씨 메가도스 1 bigfoo.. 2013/10/06 1,596
304553 실크벽지 vs 합지 14 이사 2013/10/06 7,528
304552 적반하장도 유분수 우꼬살자 2013/10/06 460
304551 스맛폰 오래하면 여러분도 머리아프세요? 7 2013/10/06 685
304550 가을여행코스 1 들풀 2013/10/06 1,361
304549 이혼소송에 대해 아시는분. 1 이혼소송. 2013/10/06 780
304548 코리아 홈스톤이라는 회사의 흙침대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6 ... 2013/10/06 5,957
304547 두피에 안전한 염색.. 뭐가 있을까요? 10 ... 2013/10/06 2,666
304546 마늘 어디다 찧으셨나요? 9 마늘5접 2013/10/06 1,867
304545 모자간 근친상간이 일어났던 거부 베이클라이트? 집안... 2 ,,, 2013/10/06 11,670
304544 아빠어디가에 준수 너무 귀엽지 않나요.. 20 .. 2013/10/06 5,260
304543 [외신] “지금 한국은 매카시즘” 美위성TV 보도 4 호박덩쿨 2013/10/06 1,100
304542 성유리 연기 정말 객관적으로 많이 늘었나요?? 6 .. 2013/10/06 1,677
304541 임신중에 대학원 공부하고 논문 쓰고 그런게 태교에 좋은 가 봐요.. 11 ........ 2013/10/06 7,701
304540 결혼식 19 어리버리 2013/10/06 3,834
304539 왕가네 왕수박의 과거 3 ... 2013/10/06 12,035
304538 댄싱9 하휘동 완전 꽃미남 아닌가요? 7 트맘 2013/10/06 2,232
304537 도대체 칼발(발볼없는)은 어떤힐을 신어야하죠 1 칼발녀 2013/10/06 1,125
304536 왕가네식구들 첫째 사위 어쩜 저리 눈물겹게 만드냐. 저런집이 어.. 9 아휴 2013/10/06 3,641
304535 양문형 냉장고 고무패킹 갈아보신분 계실까요? 1 곰팡이 땜에.. 2013/10/06 3,544
304534 특혜와 차별에 찍소리도 못하는 불쌍한 수험생들.. 공무원시험 2013/10/06 602
304533 김치냉장고 중고로 사도 돼나요? 5 맛있는김치 2013/10/06 1,214
304532 소시오패스 유전의 증거 4 소시오패스 2013/10/06 4,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