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극장 5부까지 다 봤어요

조회수 : 6,025
작성일 : 2013-09-13 10:30:53

혹시 보신 분 계신가요

주리 마음이 너무 이쁘지요

소감 남겨~봐요

IP : 175.207.xxx.17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
    '13.9.13 10:33 AM (118.219.xxx.149)

    여자 뭐하는 분이신가요? 둘이 넘 재미있게봤어요..여자분 성격이 넘 밝고 유쾌해서~~ 둘이 넘 잘 맞는듯...남자분은 좀 일부로 더 밝게 웃으려고 노력하는거 같고.....

  • 2. 참 이뻐보이지만
    '13.9.13 10:42 AM (61.82.xxx.151)

    막상 우리딸이 저런 사위감 데리고 온다면 .....

    저는 보는내내 맘이 짠하더라구요 딸가진 엄마라서 그럴까요^^;;

  • 3. 홍시
    '13.9.13 10:43 AM (14.63.xxx.90)

    여자분은 연극하고 홍보 기획 일도하는 프리랜서라고 하고
    남자분은 저희 동네 중등 대안학교 특수교사래요.

  • 4.
    '13.9.13 10:46 AM (125.176.xxx.32)

    막상 결혼하고 나면
    주리가 현실을 받아들일수 있을지 걱정되요.
    그렇다고 주리가 경제적능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결혼하면 여러가지 생각지도 뭇했던 문제들이
    펼쳐질텐데....

  • 5. 홍시
    '13.9.13 10:50 AM (14.63.xxx.90)

    두분이 같이하는 블로그에 주리씨가 글을 많이 써요.
    미래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던걸요.
    항승씨 판교에 임대 아파트도 됐고
    다니는 학교도 꽤 탄탄하고
    양가 부모님 건강하시고 성격도 좋아보이시고
    주리씨 야물딱져서 잘 살 것 같아요.

  • 6. 특수교육학
    '13.9.13 10:51 AM (222.106.xxx.161)

    특수교육학 전공했다잖아요? 남동생도 정상인이 아니고요.
    그러니 평범한 보통의 아가씨들과는 다르죠.
    경제력이 왜 없어요. 25살부터 독립해서 살았다는데, 그럼 그동안 부모님들이 생활비 일체 지원해줬겠어요?
    공연기획하면 급여받는다고 나왔잖아요. 정규직이 아니고 많이 벌지는 않아도 자기 앞가림을

  • 7. ...
    '13.9.13 10:52 AM (175.209.xxx.160)

    기특하고 이쁘더라구요...
    그런데 항승씨는 왜 장애인이 된건가요?
    너무 안타깝네요

  • 8. ...
    '13.9.13 10:53 AM (180.228.xxx.117)

    유구무언..
    휴.......

  • 9. 특수교육학
    '13.9.13 10:55 AM (222.106.xxx.161)

    자기 앞가림은 하는거죠.
    아무튼 보통인과 다른 능력을 가진 아가씨이니 장애인과 사귀고 결혼도 결심하겠죠.
    친정부모 입장에서는 안타깝지만, 사실 그 부모 돌아가면 누군가는 남동생을 돌봐줘야할테고.
    미리 앞뒤 잰거는 아니지만 세상일 거져 없잖아요.
    지금 당장은 어느한쪽이 쳐져 보이지만, 살다보면 뒤집기히도해요. 세상일 알수 없는거죠.
    단지 내 앞에 놓여진 상황 최선을 다해 노력해 살아가야 하는거죠.
    이쁜 커플, 이쁘게 잘 살라고 응원해주고 싶네요.

  • 10. ^^
    '13.9.13 10:57 AM (218.237.xxx.57)

    항승씨는 4살 때 교통사고로 오른쪽 팔과 다리를 잃었다네요.

  • 11. ^^
    '13.9.13 10:58 AM (218.237.xxx.57)

    그리고 모로코 여자랑 결혼해서 두부 만들어 팔던 길정수씨가 별세했다는 소식도 있던데
    마음이 참 안 좋네요.

  • 12. ^^
    '13.9.13 11:11 AM (211.234.xxx.254)

    아버지가 넘 동안에 주름도 없으시고 젊어보이시더라구요. 얼굴 타고, 머리 염색 안해서 그렇지. 젊으셨을땐 한인물 하셨겠다 싶더라구요. 마음도 좋으신것 같고.. 난 왜 그아버지만 보이냐구요. ㅋㅋ

  • 13. ..
    '13.9.13 11:26 AM (121.162.xxx.130)

    남자분이 부담감이 있는듯해요. 본인 자격지심도 좀 있고~

    오늘 우리 앞으로 어찌할꺼냐고하니까 항승이가 미적대서 주리 막 서운해했자나요.

    어휴. 그래도 사귀는 거랑 결혼하는 거랑 다를텐데..

    본인이 선택하겠죠~

    그 어느 결과든 밝고 웃음많은 두분 행복했으면 해요~

  • 14. 그정도
    '13.9.13 11:44 AM (220.76.xxx.72)

    각오 없이 손잡진 않았겠죠. 이렇게 만천하에 떠벌리고 즐기겠다고 했잔아요 결혼도 현실에 잘 적응하면서 지내겠죠. 주리씨 부모님이 더 대단하지 않아요?

  • 15. ..
    '13.9.13 11:49 AM (211.224.xxx.241)

    저 위에 모로코 여자분이랑 결혼한 길정수씨 ㅠㅠ 정말 살려는 의지가 대단한 분이던데 병색이 짙어 보이더니ㅠㅠ. 말기 암환자가 그렇게 열심히 움직이며 사는 사람은 첨 봤는데 모로코 여자분도 너무 젊고 어떻게 하나요 ㅠㅠ

  • 16. 하나
    '13.9.13 12:09 PM (222.112.xxx.58)

    마지막편보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항승씨 결혼에 대해 확답을 못하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고 주리씨도 너무 마음이 예뻐서... 나라면 주리씨처럼 결혼할 자신 없을것 같아서 더 대단하고 아름다워 보여요.

  • 17. 저요!!!
    '13.9.13 12:31 PM (211.207.xxx.153)

    전 왜 5부 내내 눈물이 나오죠??
    갱년기도 아닌데. 그냥둘이 밝고 예쁘게 사랑하는게 너무너무 예뻐서 눈물이 나더라구용.
    잘살거예요 . 그 해맑게 웃는 얼굴보니 넘 좋아서 눈물나는 이 주책이란...

  • 18. ㅎㅎ
    '13.9.13 4:19 PM (122.153.xxx.130)

    전 괜히 봤다 싶었어요
    특히 마지막회!!!!!!!!!
    부러워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부럽다,외에 다른 생각 안 들던데요.
    아 주리씨 아버님 정말 멋지다!!는 생각도^^
    아 항승씨, 주리씨 가족들 인상이 정~~말 좋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690 프랑스 파리 사시는 분 계세요? 5 한식땡겨 2013/10/25 2,033
311689 중2를 위해 회사를 그만둘까 14 이제다시 2013/10/25 2,907
311688 오늘 아침밥상 뭐준비하시나요 23 2013/10/25 3,489
311687 시어머니 살림 간섭 21 살림 2013/10/25 7,974
311686 제 컴퓨터를 보고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미국 8 신고 하고 .. 2013/10/25 3,866
311685 ((영화))사랑과 영혼 (ghost) 기억하세요?......Yo.. 좋은 영화 .. 2013/10/25 700
311684 흙침대. 일반 침대 둘중 뭘 선택할까요? 5 소금인형 2013/10/25 3,295
311683 중국 살인말벌에 물린 사람들 우꼬살자 2013/10/25 650
311682 오늘은 오늘의 명언.. 2013/10/25 348
311681 그럴듯한 직장 취업은 하늘에 별 따기인 듯 2 ........ 2013/10/25 1,931
311680 요즘 여중생이 노는 방법이래 1 우꼬살자 2013/10/25 1,428
311679 남편이 전화를 안 받아요ㅠ 5 .. 2013/10/25 1,277
311678 초3 아이가 친구에게 쉬는 시간에 뺨을 세차게 맞았어요. 6 부모 2013/10/25 3,470
311677 남편이 노래방 가서 24만원 (답글 꼭 부탁드려요) 14 ㅜ.ㅜ 2013/10/25 9,687
311676 어떤 집으로 가는게 옳은걸까요? 13 결정장애 2013/10/25 1,729
311675 카카오톡 처음사용하는데요. 궁금한게 있어요. 7 스맛폰 2013/10/25 1,676
311674 박근혜 진짜 보통일이 아니네요 43 2013/10/25 11,131
311673 남편보다 더 나이들어보인대요. 3 2013/10/25 1,337
311672 서울시, 공익제보에 최고 20억 보상금 2 샬랄라 2013/10/25 575
311671 표창원, '새누리가 할 일은 석고대죄와 자진해산' 10 표교수님 2013/10/25 1,292
311670 아이패드 sim없음 뜨는데 어떻게해야 하나요?? 3 ... 2013/10/25 1,518
311669 6학년 아들 방과후에 봐주시는 시터쌤께서 7 씨터쌤.. 2013/10/25 1,542
311668 세상의 모든 다큐 4 ㅌㅌㅌ 2013/10/25 825
311667 아이유 구라에 빡친 성식이형 3 우꼬살자 2013/10/25 4,024
311666 [찾았어요] 삭제된 정형외과 글 마이클럽에 누가 올려놓았는데요?.. 37 .... 2013/10/25 4,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