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말에 나들이가려고 김밥싸서 내리 며칠을 먹고
마침 이번주 금요일날 애들 어린이집에서 소풍간다고해서
그때 쌀 김밥재료 딱 남겨 뒀는데..
비가 와서 다음주 월요일로 연기 됐다네요..
재료를 너무 오래 두는것도 그래서 오늘 또 싸서 먹어치어 버렸는데요..
다음주에 또 김밥을 싸려니
제가 김밥 정말 좋아하지만.. 이제 질리네요;;
그래서 다른걸 싸서 보낼까 하는데..
그동안 유부초밥(시큼해서 애들이 싫어하는듯)
볶음밥(어쩔땐 잘먹고 어쩔땐 안먹고 기복이 있는 메뉴)
주먹밥(주먹밥에 들어간 김이 흐물거리니깐 싫어하더라구요.. 방금만든건 좋아하는데..)
결론은 김밥외엔 다 반응이 별로.....
이번엔 샌드위치를 싸서 보내볼까 하다가
혹시 애들이 좋아할만한 새로운 메뉴 뭐 없을까 싶어서 82에 여쭤봅니다~
(참고로 애들은 4살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