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아이들 느긋함을 배우고싶네요

조회수 : 3,121
작성일 : 2013-09-13 08:08:48
버스로 출퇴근하는데 말이지요
중간에 고등학교가 있어서 학생들이 많이타요
늘 느끼는건데
이녀석들 정거장에 버스서야 그때일어나요
내릴때되면 못내릴까봐 미리 안달내는 내자신 완전 반성~

위험하니까 버스가 서면 그때 일어나는게 맞는데
당연한거에도 시간잡아먹는다고 조바심내는 제자신이 부끄럽네요~

오늘은 좀 느긋해질랍니다~
IP : 211.36.xxx.1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3.9.13 8:16 AM (115.126.xxx.100)

    느긋하게 여유갖는거 좋죠~

    근데 고딩들 그러는건 느긋함이 아니라 귀찮음에 더 가깝다는게 함정 ㅎㅎ
    고딩키우고 있는데 속터져요~

  • 2. ㅇㅇ
    '13.9.13 8:18 AM (211.36.xxx.129)

    저도 고딩 아들 있는데요 속터져요ㅠㅠㅠ느긋함이 아니라 게을러터짐 이라고 말하고 싶네요ㅠ

  • 3. ...........
    '13.9.13 8:30 AM (182.208.xxx.100)

    행동하나도,,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네요,,ㅎㅎㅎㅎ

  • 4. 아~~
    '13.9.13 8:31 AM (121.136.xxx.19)

    저도 관점에 따라 이리 해석이 다르구나 느꼈어요
    아이를 좀 긍정적인 관점에서 봐야 겠어요
    어리고 까불 까불한 아이는 어떤 관점으로 봐야 하나요? 괴롭습니다

  • 5. ...
    '13.9.13 8:44 AM (182.222.xxx.141)

    우리 자랄 때 보다 좋은 환경에서 컸기 때문인 듯 해요. 그러다가 비행기 놓친적도 꽤 있는 듯 한데도 못 고치네요.

  • 6.
    '13.9.13 8:46 AM (106.242.xxx.235)

    ㅎㅎ
    그래도 할건 다 하잖아요~~

    전 귀여워 보이더라구요
    어쩜 저리 느긋한지 감탄사나올지경..

  • 7. 슈맘
    '13.9.13 8:51 AM (121.178.xxx.98)

    저두 그랬었어요
    버스가 와도 조금만 뛰면 타는데
    코앞에서도 걸어가니 놓쳐요
    맘속에서는 타야하는데
    몸은 느그적~
    여유보다는 뛰어야하는 귀찮음 비슷한거였던것같아요

  • 8. ㅎㅎ
    '13.9.13 8:54 AM (221.165.xxx.195)

    그나이때는 다 그렇죠 요즘애들만은 아니구요
    그때정거장에서 일어서서 나가두 빨리움직일수있거든요
    더나이들면 그런 민첩함이 없으니까요

  • 9. ㅇㄹ
    '13.9.13 9:28 AM (203.152.xxx.219)

    와우 느긋하다 못해 아주 시간 딱맞춰나가는 고2딸 보면 진짜 속터지던데..
    고2인데 꼭 학교 시간 10분전에 집에서 나가요. 집앞 2분거리 버스정류장에서
    아무버스나 오는대로 버스타고 한정거라 뭐 딱맞춰가긴 가나보던데..
    한번 뭐 놓고가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면 늦는 시간인데.. 그래서 뭐 지각도 좀 했던듯..

  • 10. 너무..
    '13.9.13 9:54 AM (121.157.xxx.2)

    느긋해서 속터지죠^^
    등교하러 나가기 직전 양치하고 볼일보러 화장실 들어가거나 준비물 챙기기
    버스가 오면 절대 뛰지 않고 지각할지언정 다음 버스타기.
    본인들은 스트레스 안받고 여유로울지 몰라도 옆에서 보는 사람은 혈압상승합니다.

  • 11. ...
    '13.9.13 9:58 AM (118.221.xxx.32)

    너무 느긋해서 속터짐 22
    등교나 학원 약속 시간 되서야 나가니 원...
    지각한다 난리쳐도 괜찮다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613 형제들 모여서 화목하게 명절 보냈나요? 3 명절 지내기.. 2013/09/19 1,861
299612 추석인데, 형님께 전화드리기 싫으시는 분 계신가요? 5 형님 2013/09/19 2,127
299611 헷갈리게하는 남친 속마음이 뭘까요 5 뭐지 2013/09/19 3,311
299610 일드 마더 볼수있는곳 없나요? 5 알려주세요 2013/09/19 1,775
299609 박그네 노인들에게 기초수령연금 주나요?? 8 코코 2013/09/19 2,219
299608 제 경우 큰 차가 필요할까요? 5 차고민 2013/09/19 2,124
299607 이사갈때 복비 싸게 내는 법 33 ........ 2013/09/19 5,977
299606 아직도 어머니랑 같이 자는 남편있나요? 6 *** 2013/09/19 3,385
299605 여자 탈렌트요? 식당 프렌차이 하는 사람하고 결혼한 9 ..... 2013/09/19 13,942
299604 어떤 매트릭스 1 김정란 2013/09/19 1,480
299603 이번 뉴스타파 부동산관련 뉴스 유익하네요 6 아파트 2013/09/19 2,672
299602 황금의 제국 추적자만큼 볼만한가요. 몰아서 보려고요 16 .. 2013/09/19 3,561
299601 상해사시는분, 베이징덕이나 중식 맛집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2 상해사시는분.. 2013/09/19 1,889
299600 불친절한 아파트 경비아저씨와 관리소장 어떻게 해야하나요? 2 Oo 2013/09/19 4,767
299599 줌인아웃 털뭉치님 사진에 있는 공원요.. 1 ,, 2013/09/19 1,422
299598 차례 지내고 이제야 앉아보네요 5 큰며느리 2013/09/19 2,313
299597 영화 8 엄마 2013/09/19 1,814
299596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다르게 주문해봤어요 7 2013/09/19 5,435
299595 다섯살 딸아이 교육비 질문입니다 8 .. 2013/09/19 2,162
299594 루이비통 남성 로퍼는 얼마정도 하나요? 1 궁금 2013/09/19 1,591
299593 ‘부통령’ 김기춘 1 공작정치산실.. 2013/09/19 1,528
299592 황금의 제국 너무 슬퍼요. 15 .. 2013/09/19 3,859
299591 지금 서해안 고속도로 타고 내려가시는분 계세요? 8 고속도로 2013/09/19 1,642
299590 내가 결혼을 하든말든 왜그렇게 말이 많은지 9 ... 2013/09/19 3,671
299589 하루종일 카톡오는 우리엄마 병,집착맞죠? 벗어나고싶어요 7 ㅇㅇ 2013/09/19 4,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