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동반 모임이 있어서 한번 뵀는데 사모님도 그렇고 다정 다감하신게 두분이 서로
존중하고 아끼는 그런 분위기..너무 보기 좋았거든요.
근데 사모님이 우울증이 와서 힘들어 하니
아들이 강아지를 선물했대요.
근데...그 개가...상근이 종류ㅠㅠ양치기개라면서요..엄청큰...
두달된 강아지라는데도...왠 만한개 성견 크기고...
덩도 쉬도 양이 엄청 나데요..
사모님이 하루에 걸레를 7~8번은 빨아야 한다고..
그래도 한달만에 정도 들고 많이 증세가 좋아졌나봐요.
그래서 남편인 상사분이 살던 아파트는 전세주고
마당있는 주택으로 월세라도 얻어 가시겠단 결정을~~
멋지죠?
아파트 생활하다 주택으로 가면 불편한점 많을텐데 아내를 위해 강아지를 위해
이사결정을 내리신 상사분~
행복하게 오래 잘 사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