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1년 동안 맞벌이 직장맘 하면서 지나친적 없는 시부모님 생신이었는데
앗 올해 시아버지의 생신이 이틀 지났네요
전해에도 아침에 혼자 아이 유치원 보내고 부랴부랴 출근해서 급한일 있어 처리하느라 10시에 전화해도 늦었다는 분입니다 ㅎㅎ
일단 죄송하고 오늘은 늦어서 내닐 전화드린다는 내용으로 문자는 보냈는데
이해해 주시지 않으실 스타일 이라 오히려
속마음은 그렇게 미안하지않네요ㅎㅎ 뭘까요 이 마음은
그동안 주는 것에 인색하시고 받는 것 당연시하는 시아버지라 그런가
용돈 드리면 그 자리에서 확인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음
암튼 아침에 어색한 전화통화가 기다리고 있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 생신이 지났네요
앗 이런 조회수 : 1,660
작성일 : 2013-09-13 01:09:00
IP : 39.117.xxx.12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ㅇ
'13.9.13 7:15 AM (218.152.xxx.49)에휴...저희 시부모님들도 그런 타입이시고, 저도 바쁠 때 깜빡하고 제때 전화 못했더니 "사람구실 제대로 하고 살으라"고 하시더라구요,. ^^ 그러면 그럴수록 상대방으로부터 진심어린 축하 받는 건 불가능하다는 걸 모르시는 거죠. 요즘은 건성건성, 옛다 받아라, 하는 마음으로 대충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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