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스킨 사업해서 진짜 제대로 수입 올리는 사람들도 있나요?

... 조회수 : 85,897
작성일 : 2013-09-13 00:38:29

전에 다니던 직장도 접고 몇년을 암웨이에 올인하던 친구 있었는데

지금은 연락 끊어진지 몇년 되어서 아직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때 보면 말로는 맨날 장밋빛미래-.- 얘기해도 몇년을 봐도 그거 해서 형편 피는것 같지는 않았거든요

근데 또 다른 친구가 뉴스킨 엄청 열심히 하네요

매일 고객들 만나러 다니면서 제품 시연하고 서비스 관리 해주느라 바빠요

근데 그런 다단계하는 친구들 보면 차마 대놓고 물어보진 못하겠고(물어봐도 솔직히 대답해 주지도 않겠죠)

진짜 저 사업 해서 돈 버는지 궁금하더라고요

제생각엔 영업하느라 들이는 비용이며 본인이 그 제품 다 사서 쓰는 비용 생각하면

번다해도 순수익은 얼마나 될까... 회의적입니다만.

할튼 전 일단 다단계니 네트웍 마케팅은 좋게 보이지 않는지라 좀 걱정스럽지만

어쩌면 제가 또 너무 편견을 갖고 열심히 나름 사업 잘 하고 있는 친구를 삐딱하게 보는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서요.

IP : 124.49.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3 12:52 AM (121.162.xxx.160)

    홍보할 때는 크게 성공한 사람 보여주지만.

    실제 주변에서 다단계로 성공한 사람 한명도 못봤음.
    처음 사업시작할 때 여러 사람 끌어들여 반짝하지만.
    유지하기 어려음.

    지인들한테 끌려가 몇 번 다단계 교육도 받아봤는데.
    다른 사람들 계속 끌어들여야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라.
    저는 첨부터 시작안했어요.

    피라미드와 다단계의 차이는 합법과 불법의 차이일뿐.
    똑같다고 생각해요.

  • 2. 나나30
    '13.9.13 1:28 AM (119.207.xxx.18)

    제 제인 그거 몇년하더니 그간 번돈 다 날리고 지금 첨부터 다시 다른일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 때 자기왜 안말렸냐구 얘기하데요 사업은 마시고 소비자로 남으시기를

  • 3. ..
    '13.9.13 1:50 AM (50.157.xxx.185)

    다 본인돈 빚지고 사재기 하다가 물건 안팔려서 재고 쌓이고 다이아몬드 될까 기대하다가 재산 탕진하고 그런다고 하더군요. 한번빠지면 무섭다고 하던데요.
    그거 다이아몬까지 가기위해선 친구 지인 다 멀어지면서 올라가는 거라더군요. 그런사람도 1프로도 될까 말까구요. 한마디로 남좋은일만 시키는거죠

  • 4. ...
    '13.9.13 8:14 AM (182.222.xxx.141)

    멀쩡한 중산층이 무슨 웨인지 하다가 집 날리고 가사도우미 다니는 사람 알아요.

  • 5. 주변에
    '13.9.13 11:45 AM (222.237.xxx.246)

    다단계 해서 성실하게 사시는 분 딱 한분 봤어요.
    그 분은 한두개 사는 소비자도 열심히 관리하시더라구요.
    주변에 강매도 안 하고...물론 자기네 물건에 대한 자부심이 거의 신앙수준이기는 하셨지만요.

    그 외 분들은 솔직히 한탕을 노리는 듯
    아주 잘 된 사람들과만 비교하면서 막연한 꿈만 꾸시더군요.

    뉴스킨 제품은 나쁜 건 아닌데
    문제 생긴 사람에게도 명현반응이라며 계속 쓰라고 하고 절대 환불 안해 주는 거 보고 질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900 일산 타운하우스 질문 궁금이 2013/11/21 1,257
321899 신경정신과 치료에 대해 묻습니다 3 ... 2013/11/21 1,135
321898 무거운 옷은 주로 어떤 용도로 입나요? 6 2013/11/21 2,565
321897 느낌없었는데 남의차를 긁을수 있나요? 6 접촉사고 2013/11/21 7,876
321896 실수로 민 눈썹 ㅠ 2 ㅠㅠ 2013/11/21 1,210
321895 (부산) 대학병원 산부인과 추천부탁드립니다. 춥네 2013/11/21 2,196
321894 "젊은검사들, 외압 뿌리치고 120만개 폭로 강행&qu.. 16 샬랄라 2013/11/21 2,667
321893 상속자들, 영도 보면 숨이 막혀요 12 영도앓이 2013/11/21 3,880
321892 초 6 되는 남자 조카 선물 뭐가 좋을까요?--미국 들어가는 2 애들 취향 .. 2013/11/21 763
321891 해외여행시 한자를 알면 도움이 될까요? 9 게으름뱅이 2013/11/21 950
321890 교복위에 패딩 어떤 거 입고 다니나요? 2 중고등 2013/11/21 1,116
321889 남편 정장위에 입는 아우터 사이즈 문의합니다 2 추워서 2013/11/21 1,248
321888 패딩 인터넷이랑 가격차로 맘상했어요 7 5236 2013/11/21 2,237
321887 마인 라마코트, 크린토피아 맡겼더니 18 ㅇㅇㅇ 2013/11/21 7,976
321886 털 들어간 하이탑 슈즈, 40대 초반엔 아무래도 참아야할까요? 17 마흔둘 2013/11/21 2,098
321885 혹시 반포에서 조용히 공부할수있는 5 어디에 2013/11/21 1,211
321884 일본 ”안중근은 사형 판결받은 인물” 4 세우실 2013/11/21 511
321883 펌-이정희의 신공에 주화입마에 빠져든 국정원과 검찰 7 참맛 2013/11/21 1,168
321882 고딩딸 운동화 5 .. 2013/11/21 1,025
321881 "급질" 왁스페이퍼 오븐에 넣어도 되나요? 2 컴앞대기 2013/11/21 2,832
321880 추운날 웃으면서 하루를 시작해요.. 추억묻은친구.. 2013/11/21 622
321879 LG Smart TV가 사용자의 이용정보를 몰래 훔쳐보고 있다!.. 4 레딧 2013/11/21 1,129
321878 꽃남 구준표가 이민호였나요? 13 2013/11/21 2,846
321877 여자형제없이 외롭게 자라다가 결혼해 딸만 낳으신 분 12 딸둘 2013/11/21 2,359
321876 하루종일 티비켜놓고 있는 인생 7 대베 2013/11/21 2,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