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원숙씨 며느리는

ㅇㅇ 조회수 : 46,719
작성일 : 2013-09-13 00:18:38
왜 손녀를 안 보여줄까요?
박원숙씨 사연 보면 제 정신에 살 수 없을 정도인거 같아요
재혼을 했어도 손녀에게나 박원숙씨에겐 혈육인데 너무 무정하네요.
두 사람 사이에 원한이 얼마나 깊은지 모르지만 그녀 보고 있음 안타까워서 슬퍼요.
그래서 들마에서 악독한 역할으로 해도 밉지 않고 더 착한 역할 했음 좋겠고 그래요.
손녀가 사춘기가 지나면 만나게 해주려나요?
그러는 세월동안 그녀 참 얼마나 쓰린 마음 움켜 잡으려나요?
전 오빠의 이혼으로 조카를 잘 보지 못해도 맘이 많이 아프던데 갠적으로 아는 사이라면 부탁이라도 해보고 싶어요.

IP : 117.111.xxx.35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13 12:24 AM (223.62.xxx.97)

    윗님 참 생각이 그 며느리 만큼이나 짧으시네요

  • 2. 99님
    '13.9.13 12:25 AM (223.62.xxx.97)

    그럼 사별하면 손자 조카가 남이되어야 진리인가요?
    글이라고 댓글 달았나요?

  • 3. 보통
    '13.9.13 12:26 AM (183.109.xxx.239)

    사별하고 재혼한다고해서 조부모하고까지 연락끊게하진않죠. 사별한거 숨기고 재혼한것도아니고. ,,,

  • 4. ㅇㅇ
    '13.9.13 12:27 AM (211.36.xxx.241)

    어휴. 뭔가 짠하네요. 혼자 외아들 기르고 살아왔는데 ㅠㅠ

  • 5. 에효
    '13.9.13 12:28 AM (203.226.xxx.160)

    진짜가슴아프던데요
    아마 아이엄마도 힘들겠죠
    아이가 좀 크고 상황을 받아들일 나이가 되면 할머니보여주지 않을까요

  • 6. 엄마가 재혼해서 키우는 중이라면
    '13.9.13 12:30 AM (180.182.xxx.153)

    할머니가 양보해야죠.
    손녀를 위한다면 그게 맞아요.
    솔직히 며느리가 딸 버리고 재혼한 것보다는 낫잖아요?
    아들이나 며느리 없이 손녀만 키우고 있다면 그게 또 서러울 걸요?

  • 7. ㅇㅇ
    '13.9.13 12:31 AM (211.36.xxx.241)

    원글님도 맘이 참 따듯하신 분이시네요

  • 8. 단순하게
    '13.9.13 12:33 AM (218.50.xxx.30)

    고부간에 사이가 그닥이었을거같아요. 방송에까지 나와 저리 눈물보이는데 인연 끊는거 보면...

  • 9. --
    '13.9.13 12:33 AM (49.1.xxx.166)

    아침프로에 나온거 보니, 손녀가 언제 전화할지 몰라서 구형핸드폰 계속 따로 가지고 있는거 보니 가슴 아프더라구요..
    좀 보여주고 연락하고 살면 좋을텐데...
    남이 봐도 가슴 아픈데,,할머니 가슴은 미어지겠죠..

  • 10. ㅇㅇ
    '13.9.13 12:33 AM (211.36.xxx.241)

    제가 아는 사람중에도 애엄마가 젊은나이에 죽었는데, 외할머니 못만나게 하더라구요. 재혼했거든요

  • 11.
    '13.9.13 12:33 AM (112.140.xxx.196)

    며느리가 아무리 재혼을 했어도 손녀 할머니 못 만나게 하는 건 좀 아니라고 봐요.
    사람마다 생각은 다를 수도 있지만 그건 좀 많이 매정한 것 같네요.
    남편 잃은거 말도 못하게 슬픈일이지만 정말 안좋게 이혼한 것도 아니니...그래도 한때는 가족이였던
    사람한테 핏줄 만나게 해 줄 필요는 있다고 보네요.

  • 12. 에이 설마요
    '13.9.13 12:37 AM (116.122.xxx.196)

    천륜인데 며느리가 안보여주고 이러진 않겠죠.
    손녀가 먼저 연락오길 기다리는 거겠죠
    박원숙씨는 손녀나 며느리 피해입을까봐 연락 자제하는 것일테고요

  • 13. 고부간의 문제니
    '13.9.13 12:37 AM (180.182.xxx.153)

    타인들이 왈가왋부 할 건 아니라고 보네요.
    안방에 가면 시어머니 말이 옳고 부엌엪가면 며느리 말이 옳다는 속담이 괜히 생긴게 아니죠.
    어쨌든 아이에게는 할머니보다 엄마가 먼저입니다.

  • 14. 오늘 여행프로 보니까
    '13.9.13 12:43 AM (175.223.xxx.32) - 삭제된댓글

    마음이 엄청 여린 분인듯해요
    웃기도 잘하고 울기도 잘하고
    혼자 살아서 더 외로워 보이시던데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 15. 제가봐도
    '13.9.13 12:45 AM (203.226.xxx.160)

    본인 능력있고 인맥있을텐데 손녀보자고들면 볼수있겠죠
    며느리존중해서 꾹꾹참는...그입장 잘 알아서그런거 아닐까요

  • 16. 순돌이네
    '13.9.13 12:50 AM (221.139.xxx.53)

    이글 읽다보니 가끔 박원숙뵈면
    임현식아저씨도 혼자이신데 두분이 은발의 로맨스를 기대-
    혼자 그리 생각해봅니다...^

    할머니 외롭지않게 손녀가 가끔씩이라도 연락드리면서 살면 좋겠네요.

  • 17. 좋아해요
    '13.9.13 1:08 AM (211.202.xxx.123)

    박원숙씨 통 커요....순돌이 만날때마다 용돈주고.. 신은경한테도 용돈주고요

  • 18.
    '13.9.13 1:36 AM (1.243.xxx.145) - 삭제된댓글

    몇년전 방송에서 손녀가 성도 새아빠걸로
    바꿨다고 들었어요.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었는데..
    볼 때 마다 짠해요.

  • 19.
    '13.9.13 1:42 AM (211.219.xxx.101)

    며느리가 재혼하고 거기서 아이를 낳았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혼란스러우니 만나지 말자고 했데요
    그래서 손주 학교 가서 몰래 보고 오신다고 그러더군요

    어차피 박원숙씨 유산은 손녀한테 주실거니 좀 크면 연락 되겠죠

  • 20. 유산은 무슨.....
    '13.9.13 2:02 AM (175.249.xxx.16)

    저라면 사회에 환원하겠어요.

    그 며느리 너무하네.........

  • 21. 어디선가
    '13.9.13 2:13 AM (175.124.xxx.218)

    들은얘기로는 아들죽고보험료를 박원숙씨가챙겼다고
    그래서 며느리가 손녀딸과 왕래를 못하게한다는 얘길들었네요

  • 22. 가여워요
    '13.9.13 2:13 AM (59.187.xxx.13)

    남편 빚 갚느라 그 고생 다 하고, 아드님 그렇게 보내고 손주마저ㅜㅜ
    이 분 인생, 가정적으로 너무나 불운하다는 생각..
    아드님 생전에 박원숙씨 댁에 방문해서 와이프랑 아장대던 아기랑 텃밭에서 푸성귀 뜯던 모습을 기억해요. 손수 아드님을 건사하지 못 하셨다며 연신 아드님 눈치보듯 하던 모습ㅠㅠ
    아드님은 물론 며느님과도 서먹서먹해 하던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박원숙씨 혼잣말처럼 중얼대듯 말하며 텃밭촬영 끝내고 식사 하는데도 식탁에서조차 거의 침묵으로 밥만 먹던 가족들..
    이상했거든요.
    박원숙씨 사는 모습을 소개하는 티비였는데 마치 크게 싸우고 마지못해 촬영하는듯한 숨막히게 무거운 분위기...그러고서 3~4년쯤 지나서 아드님 사고소식 나왔었어요.
    전남편들이 남긴 막대한 빚땜에 허리 한 번 못 펴고 일만 했다는 얘길 그 프로에서 했었어요.
    힘 들때 위로가 되어주고 부추겨주는게 가족일텐데 그런 가족이 없다는건ㅠㅠ
    남편, 아들,손주까지...ㅠㅠ

  • 23. ..
    '13.9.13 4:31 AM (39.7.xxx.236)

    며느리 참으로 못되쳐먹었네

  • 24. 근데 며느리입장
    '13.9.13 6:55 AM (98.229.xxx.5)

    이 저라면 저도 ...이미 재혼해서 새아빠가 있는 딸 ...이미 고인된 친아빠쪽 할머니 주기적으로 만나게하면서까지 키우고 싶진 않을듯. 도의적(?) 인간적으로는 그러고 싶지만...현실적으로...다시 꾸린 현재 가정에 분명히 크든 작든 영향이 올게 뻔하니까요. 손녀야 할머니의 존재가 그렇게까지 인생에 영향받진 않을거고...며느리 앞날이 박원숙씨보다 훨씬 더 창창하게 남았는데 자기인생 챙겨야지 어떡하나요? 전부 다 평생 상실감에 허덕이면서 살라고 하기엔 며느리는 피붙이가 아니라 너무한 요구죠.

  • 25. .........
    '13.9.13 7:11 AM (182.208.xxx.100)

    남들이,왈가불가 할 일은 아니고요,,아이가,,할머니를 못만나는거는,,,며느리 마음보다...재혼한,,남편의 의견을 많이 반영한거 아닐까요???

  • 26. ...
    '13.9.13 7:47 AM (218.234.xxx.37)

    아무리 고부간이 어쨌다 한들 며느리 입장은 좀 너무하네요.
    나중에 박원숙 죽어서 유산 남길 때 그때나 얘가 손자니 손자한테 다오 하고 얼굴 들이밀려나요..

  • 27. 제가아는분도
    '13.9.13 7:48 AM (223.62.xxx.37)

    아이데리고 재혼했는데 친아빠랑 성인될때까지 안만나게 한다더군요.자기들은 애가 새아빠에 적응하고 좋겠지만 애는 뭔죄인지..얘는 아기도 아니고 초등생인데..알거 다아는데 새아빠오면서 친아빠 주기적으로 보던거 딱 끊으니 옆에서 보기도 넘 짠해요ㅠ

  • 28. ...
    '13.9.13 7:49 AM (218.234.xxx.37)

    친할머니가 있고 친부가 있는데 그걸 혼란스럽다고 하더라도 이해를 시켜야지,
    혼란스럽다고 아예 없는 사람 치나요?

    손자가 자기 생부가 누구인지도 모르게 살게 하겠다는 건데, 그 며느리 편드는 댓글, 전 정말 이해 못하겠네요.

  • 29. ㅇㅇ
    '13.9.13 7:56 AM (1.247.xxx.83)

    저 위에 죽은 아들이 자기 딸 엄마한테
    맡기려고하고 이혼 얘기 오가는중 사고났다고
    했는데 아마 아들 죽기 전부터 사이가 많이 틀어졌었나보네요
    개인적으로 박원숙씨 참 안됐더군요
    손녀가 얼마나 보고 싶을까

  • 30. ...
    '13.9.13 8:05 AM (14.36.xxx.183)

    그 가족의 지금의 모습은 어떤 이유가 있었겠지요.
    며느리 시어머니 양쪽 입장 다 들어보지않고 한쪽만 이야기 듣고서
    바깥에서 무슨 수로 알겠어요

  • 31. ..
    '13.9.13 8:11 AM (203.226.xxx.247)

    애가 좀 적응하고 크면 그집 사람들이 알아서 하겠죠
    그럼 정녕 애가 이집저집 이할머니 저할머니 왔다갔다 하며 
    아빠 돌아가신 충격에 혼란마저 가중되야 하나요?
    애위하는건 애엄마가 최선일거란 얘기에요 
    참 오지랖들도...22222222

    재혼한 남자쪽에서 전남편 집에 애들락거리게 하면 참도 좋아하겠네요.

  • 32. 여기서
    '13.9.13 8:17 AM (150.183.xxx.252)

    가장 중심은 애기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애기의 행복 중심으로...

  • 33. 저위에
    '13.9.13 8:30 AM (180.65.xxx.29)

    박원숙씨가 아들 보험료 챙겼다는 이상한말 하시는분 있네요
    박원숙씨가 아들집해준거 아들 앞으로 있는 재산 며느리랑 손주랑 다 챙겼다는데 무슨 소리 하시는지
    못만나게 하는건 며느리가 남편죽고 얼마 안있어 재혼해서 그렇다고 하던데요
    애는 계부가 친아빠인줄 알고 성도 재혼한 남편성으로 바꾼걸로 알아요 그러니 못만나게 하겠죠

  • 34. 시크릿
    '13.9.13 8:47 AM (219.250.xxx.171)

    할머니와 손녀도 천륜인데
    박원숙씨한테 세상에 하나있는 혈육이네요
    애가 완전어릴때 재혼한게아니예요
    애도 새아빠인거알것같은데
    참 해도 너무한다는생각들더군요

  • 35. 정말
    '13.9.13 9:19 AM (112.153.xxx.137)

    입 다물고 있으면 안된다니까요
    박원숙님 안됐어요

    나중에 손녀가 찾아오겠지요
    만나는 것도 안된다는 것은 좀

  • 36. 여자들 참...
    '13.9.13 9:44 AM (218.234.xxx.37)

    반대로 내가(엄마가) 죽고 남편이 재혼했다고 생각해봅시다.

    아빠는 새 여자와 재혼해서 아이한테 친엄마를 잊게 합니다. 아예 내가 존재하지 않은 것처럼.
    당연히 외할머니의 접촉도 못하게 하고요..

    당신들 죽고 난 다음에 남편이 그렇게 해도 좋다는 거죠?
    내 아이가 내 존재 몰라도 아이 행복을 위해서 좋다는 거죠?

  • 37. 하여간
    '13.9.13 9:52 AM (119.196.xxx.117)

    여긴 워낙에 못돼쳐먹은 여자들이 많으니 반응이 그런것도 이해를 해야겠지요

    나중에 유산 받을려고 얼굴 들이미는 뻔뻔한 짓은 하지 말길

  • 38. 며느님
    '13.9.13 9:59 AM (175.209.xxx.160)

    손녀와 할머니를 만나게 해주세요...

  • 39. 혼란이고뭐고
    '13.9.13 10:05 AM (221.151.xxx.176)

    할머니가 유명연예인인데
    애가 지금쯤 인터넷만 해도 다 알겠네요.
    할머니랑 마지막 볼 때 아주 애기적도 아니고 다 기억할텐데
    박원숙씨가 손녀 그리워하는거 매체에 다 나와있는데'
    손녀가 언제라도 보게 되면 오히려 엄마를 원망하겠어요.

  • 40. 아니...왜?
    '13.9.13 10:16 AM (222.106.xxx.102)

    아이가 어려서 그냥 새아빠를 아빠로 알고 크게 하나??
    어쩌다 한번 할머니 만나는 것이 뭐 그리 혼란스럽나요?
    친아빠를 만나는 것도, 정기적으로 보자는 것도 아니고...
    아예 연락 자체를 막아버렸다는 것이, 아무리 며느리 빙의가 되보고자 해도 너무한다 싶네요.

  • 41. 아니...왜?
    '13.9.13 10:17 AM (222.106.xxx.102)

    이러고, 나중에 유산은 또 혈육이니 마다하지 않겠죠?

  • 42. ..
    '13.9.13 10:21 AM (112.187.xxx.27)

    뭐든지 역지사지예요.
    반대로 엄마가 죽고 남편이 재혼했다고 가정해봅시다
    라고 댓글 다신 분 의견에 천만표 드리고 싶어요

  • 43. ...
    '13.9.13 10:27 AM (155.230.xxx.55)

    저는 이제까지 박원숙씨가 손녀를 위해 자발적(?)으로 안만나는줄 알았어요. ㅠㅠ
    그런게 아니라니 정말 너무합니다.
    저도 저 위 역지사지 댓글에 천만표 추가요.

  • 44. 요조숙녀
    '13.9.13 10:39 AM (211.222.xxx.175)

    보험은 그렇게 아무나 챙길수 있는게 아니예요. 박원숙씨가 어떻게 보험을챙기나요.보험회사에서 주지도 않지요. 부인과 아이가 있는데

  • 45. ////님
    '13.9.13 10:52 AM (117.111.xxx.35)

    지금 아빠를 친아빠로 아는데 박원숙씨한테 손녀가 카톡을 보내나요? 완전 애기때 재혼한것도 아닐텐데요

  • 46. 조금
    '13.9.13 11:05 AM (112.214.xxx.247)

    서로다 알고 결혼했는데 손녀 좀 보여주면 않 되나요?

  • 47. 하늘
    '13.9.13 11:13 AM (117.111.xxx.35)

    박원숙씨. 방송에서 몇번이고 손녀 보고 싶다고 노래 불렀는데 안 보여주는거 보면 애 있는게 완전 권력이네요 ㅎㅎ

  • 48. 나나 잘해요
    '13.9.13 1:00 PM (39.7.xxx.226)

    애 혼란스럴것도 생각해야죠.

    여기분들
    오빠가 애딸린 여자랑 재혼했는데 그 올케가 예전 시어머니 애 보여주러 다닌다면 좋을까요?

    애도 그래요.스무살 지나면 모를까 얼마나 혼돈스러울까 싶고만

    그저 나나 잘합시다.

    박원숙씨가 아직 아들 다친 경위서도 안 읽으신다는데 손녀 생각해서 참으시는거겠지요.

    그저 남의 말 입에 안 올리는게 도와주는거라봅니다.

  • 49. 손녀
    '13.9.13 1:15 PM (221.147.xxx.96)

    손녀가 저희 아이 친군데 지금 중학생이고 초등 4학년때까진가 왕래 했어요
    그때 박원숙씨 남해집 지으시고 할머니집에 엄마랑 놀러간다고 학교도 빠졌었거든요.
    아침 방송에서도 남해집 소개하면서 뒤에서 손녀 노는 모습 나왔었구요.
    그 이후에 엄마 재혼하면서 왕래 끊은거 같아요.
    재혼할 무렵에 집에 정을 못 붙여서였는지 안좋은 친구들이랑 어울리고 그래서 엄마들 사이에 딱하단 얘기나오고 그랬어요.
    이젠 친구들한테 동생 사진도 보여주고 잘지내는거 같더라구요

  • 50. 이제 그만~~
    '13.9.13 1:52 PM (124.54.xxx.87)

    다 집마다 알수없는 사정이 있겠죠.이렇게 왈가왈부하는게 더 상처

  • 51. 재혼한 며느리 시댁에서 좋아하지 않나 보더라구요
    '13.9.13 2:22 PM (112.72.xxx.30)

    저도 박원숙씨 좋아해서 아침 프로 나오면 거의 봤는데,며느리가 재혼하면서 그 시댁인지
    재혼한 남편인지가 박원숙씨 손녀가 티비?나오는걸 좋아하지 않는거 같은 늬앙스를 받았어요.

    박원숙씨가 아들 이야기 하는거 꽤 오래됬는데,아직까지 아침방송해서 하나보네요.
    아들 살아있을때도 남해 아들 데려가서 아들이 나무 심고 그러던데
    그 죽은 아들과 손녀가 아침방송에 꽤 나왔죠.
    아줌마들이 감성파는 프로 좋아하잖아요.

    아마 손녀랑 친할머니랑 지금도 왕래한다면,방송사에서 그런 재미난 소재를 가만두지 않을테고
    연예인인 박원숙씨도 마다하지 않을거 같아요.
    재혼한 며느리나,재혼한 며느리 시댁이나 좋을수가 없지요.구설수에 오르내리니까요.

    그리고 박원숙씨 아들내외가 이혼 얘기까지 나왔었다면,아들 사망하고 고부간의 사이가 어땠을지
    그건 모르는거죠.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며느리가 엄청 미울수도 있을듯~

    도의적으로 인정상 인간으로 그러면 안되는건데,사람 일이란게 파고들면 또 모르는 거거든요.

  • 52. 사연이 있겠죠
    '13.9.13 3:47 PM (222.106.xxx.161)

    제가 알기로도 처음부터 손녀딸과 왕래를 안한게 아니예요.
    아들 죽은후 손녀딸이 할머니집에 오는날이 정해져 있었어요. 방송에서 저도 본 기억이 나요.
    즉, 이혼후에도 고부사이가 그리 나쁘진 않았던거 같아요.
    며느리가 재혼하면서 뭔가 상황이 바뀐것 같구요.
    그리고 저 위에 오빠가 애딸린 여자와 재혼했을때 어떨꺼냐고 물으신분.
    당연히 전시어머니와 연락하고 보여줘야죠. 천륜을 재가한 시집에서 무슨 권리로 끊나요?
    박원숙씨 며느리와 재혼한 남편이 잘못하고 있는 거예요. 아이가 원하지 않는다해도 설득해서 명절때라도 만나게 해줘야죠. 그게 도리입니다.
    연기자로써는 훌륭하고 성공했지만, 혼자 빈집에 들어가면 얼마나 외로울까요?

  • 53. 제발
    '13.9.13 3:58 PM (61.82.xxx.136)

    다 나름의 사정이 있을겁니다.
    재혼한 아이 엄마나 그 쪽 시댁 식구들은 그냥 언론에 노출 안되고 사람들 구설수 안 오르고 그냥 조용히 지내고 싶어서 당분간 왕래 안하는 걸 수도 있구요.
    어릴 적 친아빠 잃고 충격이 클텐데 지금 재혼가정 꾸려 양아빠를 잘 따르면서 산다면 자꾸 애들 혼란 오게 돌아가신 아빠의 엄마와 왕래하는 게 그닥 좋지 않을 수도 있을 거구요.

    나중에 성인되거나 좀 더 자라면 만날 수 있겠지요.

  • 54. 음음
    '13.9.13 4:45 PM (175.223.xxx.17)

    아이를 할머니가 키운것도 아니고
    , 며느리 .할머니 사정도 모르면서
    이런식으로 감정이입하여 욕하는것은

  • 55. .....ᆞ
    '13.9.13 5:13 PM (175.223.xxx.230)

    좀 궁금합니다.
    과연 이 댓글 단 이중에 몇퍼센트가 자기 자식과 시어머니의 관계 신경 쓰고 사시는지...
    아이와 할머니가 사이좋도록 얼마나 노력할지...
    자기 시어머니는 나쁜분들이라 못한다고 하려나...

  • 56. 다 떠나서
    '13.9.13 5:16 PM (211.246.xxx.95)

    박원숙씨가 행복했음 좋겠어요.
    너무 마음고생만 해서..
    시청자입장에서 짠해요.

    박원숙씨 좋아하는데..

    아주 예전에
    홍대 주차장 근처에서 아드님이
    수입악세사리점을 했었어요.
    자주 가서 구경도 하고 그랬는데...
    아드님이 항상 가게 지키던 모습이 아직도 선해요.

  • 57. .....
    '13.9.13 6:57 PM (121.147.xxx.151)

    살아서 이혼을해도 아이는 두 집안을 오가며 사는게 당연하고 좋은 일인데

    전남편이 죽은 상태인데 할머니 못만나게 하는 건 경우가 아니네요.

    아이가 혼란스럽다니요.

    아이에게 혼란은 본연히 존재하는 할머니를 못만나는게하는데서 혼란이 오는 거에요.

    아이가 아주 어려서 할머니나 친부의 존재를 모르면 모를까

    뻔히 알고 있는 존재를 부정하며 사는게 힘드는 거라구요.

  • 58. .....
    '13.9.13 7:00 PM (121.147.xxx.151)

    그 며느리 박원숙씨에게 뭔가 맺힌게 많은가보군요.

    친부가 죽은 그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한 사람이라도

    자신을 핏줄로 사랑해주는 존재를 갖는게 중요합니다.

    그 며느리 잘 못하고 있네요.

    아이에 대한 독점욕인지 박원숙에 대한 원한인진 몰라도

    자기 아이 상처를 덜기 위해선 할머니의 존재에 대해 부정해선 안되죠.

  • 59. ..
    '13.9.13 7:47 PM (115.41.xxx.6)

    서로 입장이 다른 거죠. 박원순씨야 손녀 보고 싶은게 당연하고 왕래해야하는 맞는 거겠지만
    며느리 입장에서는 재혼까지 한마당에 예전 시어머니랑 연락하고 지내는 게 남편이나 지금 시댁 눈치가
    안 보일 수 없겠고요. 재혼 전까지는 왕래도 하고 그랬다니까요.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 60. 1234
    '13.9.13 8:36 PM (220.76.xxx.28)

    며누리가 현명하지는 못하네요..
    현재 남편이나 현재 시어머니가 친할머니만큼 사랑을 줄수 있을까요??

    우리 집안에도 딸을 데리고 재가온 며누리가 있는데
    데리고 온딸 아무리 착한짓을 해도 예뻐보이지 않는다고 그래요.
    항상 좋은척 안부는 물어보지만 뒤에선 핏줄이 아니라서 그런지 별로 관심없다고 ....

    손녀가 성인이 되면 엄마가 낳은 동생들과도
    관계가 한다리가 걸러져 멀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주변 어른들 보면 이복동생 이복오빠 이복언니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 얼마나 보이던가요???.

  • 61. 1234
    '13.9.13 8:38 PM (220.76.xxx.28)

    그래도 할머니가 재산도 있으시겠다.
    유명하시겠다.
    시댁에 양해를 구하고 할머니와 만나게 하면
    정서적으로나 아이 미래에 받을 재산 교육 모든면에서
    도움이 될텐데 눈앞에 길만 보았지 먼 미래를 보는
    안목이 부족해서 그래요...

  • 62. ...
    '13.9.13 8:46 PM (59.15.xxx.61)

    저 같으면...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할머니에게 왕래하도록 하고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게 해 주겠네요.
    그 재혼한 집에서 새할머니 새아빠가 물론 잘해주겠지만
    하나밖에 없는 핏줄...박원숙씨가 아들에게 못다한 사랑까지 퍼부어 줄텐데...그만하겠나요.
    그래서 아이가 혹시 유학을 한다던가 할때 경제적인 지원도 받고
    유산도 받을 수 있게 하겠어요.
    재혼하고 성까지 바꾸었다면
    법적으로 유산 상속할 수 있을까요?

  • 63. 레몬
    '13.9.13 8:50 PM (14.38.xxx.4)

    아이가 지금의 새아빠를 친아빠로 알고있어서 안만나는건 아닙니다.
    아들이 죽었을때 아이가 5살이였고
    6살까지 박원숙씨랑 손녀랑 만났어요.
    저도 6살 아이 키우지만
    6살이면 알거 다 알고 기억하는 나이예요.
    지금의 새아빠를 친아빠로 알고있다는건 사실이 아니죠.

    박원숙씨 아들과 며느리가 사이가 나빠서
    며느리가 그냥 연끊고 사는거 같아요.
    원래 남편이 싫으면 시어머니도 꼴비기 싫잖아요.

    근데 자식보다 손주가 더 예쁘다는데
    6살 한창 이쁠때 헤어진 손녀 얼마나 보고싶을까요?
    게다가 아들은 죽고
    피붙이는 손녀 하나인데..정말 감정이입됩니다.

  • 64. ddd
    '13.9.13 9:33 PM (175.209.xxx.150)

    이복언니 ,이복오빠랑 한집에서 안지내면 사이안좋은데 어릴때부터 한집에서 자라면 이복아닌거처럼 친자매 친형제처럼 잘 지내던데요

  • 65. 1234
    '13.9.13 9:56 PM (220.76.xxx.28)

    아이가 아니고 어른이 되어 아버지가 다름을 알고나면
    사정이 달라집니다.
    물론 좋게 사는 가정도 있겠지만 확률로 따진다면 몇%나 될까요???

  • 66. ,,,
    '13.9.13 10:53 PM (115.140.xxx.42)

    그러게요...핏줄은 만나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딱 그런 케이스인데 부모님 이혼하시면서 저는 엄마 동생은 아버지가 길렀는데 안좋게 헤어진건지
    서로 평생 내왕못하게했어요...그러니 저는 친가쪽 아무도 못만난체로 50년세월이 흘렀어요,..
    하지만 생각나죠...어릴때 친할머니와 같이했던 추억 아버지와 자전거타던 추억...
    아마 할머니나 아버지 간혹씩 만나기라도 했으면,크면서 이렇게 친척없이 외롭진 않았을거에요...
    말하자면 나를 언제나 지원해주는 든든한 기둥같은 그런 느낌이 더 있었을거라 생각되죠...
    사정이야 다 있겠지만서도 아이와 할머니를 생각한다면 끊고 못만나게 하는건 이기적이라
    생각됩니다...아이와 할머니 인생도 있는 거잖아요...

  • 67. ,,,
    '13.9.13 11:17 PM (119.71.xxx.179)

    할머니 어쩌고 문자보냈다는데, 설마 새아버지를 친아버지로 알리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597 우장산역 근처 아이파크 사시는분 조언 바랍니다 2 2013/09/13 2,849
296596 옷입기 고수님, 니트와 점퍼중 어떤게 날씬해보일까요? 7 가을옷 2013/09/13 2,157
296595 다큐 <백년전쟁> 꼭 보세용 ! 1 바뀐애 2013/09/13 1,548
296594 유아 쏘렐부츠 어떤가요??? 1 원숭이 2013/09/13 1,760
296593 요즘 애들은 공기놀이 안하나요? 11 고무줄놀이 2013/09/13 2,788
296592 미국 대선 지켜보신 분들께 $+$ 2013/09/13 917
296591 이혼한 남편과 참 찜찜하네요..집문제관련 4 ㅜㅜ 2013/09/13 3,734
296590 베개솜 재활용하나봐요.ㅜㅜ 3 ... 2013/09/13 4,999
296589 SK2 에센스만 바르고 아무것도 안발라도 되나요? 3 궁금 2013/09/13 4,449
296588 조개껍질보관 어떻게 닦아야하나요? 1 조가비 2013/09/13 1,690
296587 이 노래 제목? 3 또나 2013/09/13 1,561
296586 냉장고안... 너무 답답하네요.. 9 .. 2013/09/13 3,586
296585 우울하고 무기력하신 분들께...저희 사무실 이야기 해드릴께요. .. 14 진이엄마 2013/09/13 11,148
296584 설사는 좍좍하고 배아파죽겠는데.. 또 배는 너무 고파요 ㅠ어케해.. 8 .... 2013/09/13 4,546
296583 미국에서 다이어몬드 반지를 살 때,세금문제요. 아리 2013/09/13 1,348
296582 저희 오늘 분가 합니다....^^ 4 기분이 아리.. 2013/09/13 3,228
296581 9월 13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9/13 827
296580 어린이집 소풍도시락.. 김밥은 너무 지겨운데 뭐 쉽고 새로운거 .. 6 소풍도시락 2013/09/13 5,448
296579 키톡 Montana님 갈비~~ 갈비~~ 2013/09/13 1,183
296578 옵티머스 G2 와 갤럭시4중에 어떤게 나을까요? 4 핸폰 2013/09/13 2,082
296577 그날, 양이 많은 사람은 면생리대 사용하기 어려울까요? 6 여성용품 2013/09/13 2,712
296576 조선일보, 임씨 편지 맞춤법이 맞았다고 지적 10 !!~ 2013/09/13 2,904
296575 요샌 어떤 주제의 드라마가 잘 될까요? 2 ... 2013/09/13 1,276
296574 개신교 신도 수 뚝뚝.. 개신교계 긴장 5 호박덩쿨 2013/09/13 2,540
296573 콧망울 바로 옆 골에 피지 쌓이는 분 계시나요? 6 이 나이에도.. 2013/09/13 4,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