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작품은 마이걸.
이건 보다 안보다 했다가 나중에 다 끝나고 봤던거구요.
두번째는 미남이시네요
이건 완전 홀릭해서 갤질도 많이 하고 팬질도 하면서 봤던 드라마였어요.
저는 그전작을 많이 봤던사람이 아니라서 홍자매 스탈을 잘 모르기도 해서 더 빠졌던것 같구요
외국팬들처럼 장근석이 아이돌 분위기를 잘 살린데다가 무진장 까칠한 부분이 저에게는 공감이 컸어요
저는 남배우한테 항상 이입하면서 보는 스탈이라 까다로운 성격이 저랑 일부 비슷한 장면도 보여서 더 빠졌던것 같네요
이건 장근석 캐릭빨에 넘어간것 같구요.
세번째가 최고의 사랑.
이건 앞부분은 잘 안봤어요 그당시는 독고진과 공효진의 어울림이 저에게는 별로였거든요
그리고 갠적으로 차승원과 김선아.즉 시티홀의 여운이 넘 커서 다른배우와 로코찍는게 사실 좀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갠적인 이유로 확 끌어당겨지진 않더군요.
그리고 미남과 최사가 살짝 비슷한 부분이 있었거든요
남주 특성상. ..............
두개의 느낌은 유치한 느낌이 강해서 홍자매 작품은 늘상 대사나 행동패턴이 유치하다라는 말이 나오는게 공감이 되더라구요.
제 입장에선 그랬어요.
그리고 공유를 좋아하지만 빅은 1회보고 이걸 홍자매가 썼다는게 도저히 이해안되서 안봤어요.
그담이 주군의 태양인데
사실 앞부분은 다른분도 지적했지만 최사랑 미남을 섞은 느낌이 넘 강했어요
자기 복제 넘 심하다 싶어서 글도 하나 적긴했었죠.
그러고 7회 이상 넘어가면서 귀신에피는 여전히 회당 나오면서 주인공의 감정선을 회마다 발전시키더라구요.
각 에피별로 나오는 소재가 우리나라는 좀 한계가 있다고 해야 하나 미드는 아닌데 울나라는 좀 안그런편이죠.
각에피이야기와 주인공 이야기를 연계성을 가지고 끌어나갈려면 미리 틀을 만들어야 하거든요.
그게 지금현재 완벽하진 않아도 이정도면 괜찮게 뽑아진 퀄리티예요
귀신에피와 주인공씬의 연결고리가 있고 또 주인공들 이야기는 그대로 발전이 되죠
그리고 소지섭 연기도 안정적으로 변하면서 변화되는 감정이 순차적으로 잘 표현이 되더라구요.
공효진도 마찬가지구요.
큰 틀을 미리 잡아놓고 정리를 잘해서 시나리오를 썼단 생각이 들어요.
드라마 이야기하는곳에서는 홍자매가 약빨고 쓴거 아니냐 하는데
기존의 홍자매 스탈이 어느정도 고수되면서도 에피별로 이렇게 늘어지지 않게 간다는건
그전에 준비작업이 어마어마했단 반증이라고 생각하구요.
빅 이후에 칼을 갈았단것도 느껴지네요.
암튼 지금까지는 꽤 잘 엮어온것 같아요.연출도 나쁘지 않구요.
전 이 드라마 맘에 드네요.
귀신에피가 들어가니깐 주인공들의 쓸데없는 사랑싸움이 안들어가서 그게 좋거든요
안그럼 16회를 하더라도 반은 주인공의 감정싸움 투닥투닥 우린 뻔히 아는데 그들은 여전히 유치하고 어리고
모르고 어려워하고 그러잖아요
이번건 안그래요
최소한 남주는 정상적인 현실 어른으로 나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