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딸아들 어떤가요

... 조회수 : 3,835
작성일 : 2013-09-12 21:33:26

저희남매가 딸딸아들이예요

저는 장녀구요

근데 저희는 우애가 나쁜건 아닌데 별로 재미없어요

나중에 올케 될사람은 좋겠지요

우애가 안 좋으니 ㅎ

어릴때부터 무덤덤 한 사이였어요

더구나 제 가 아파서 동생을 강하게 휘어 못잡으니

저는 만만한 언니였구요

부모님도 제가 이러니 동생편을 많이 들었구요

남들 보면 딸딸아들이면 재밌게 지내는데

저희는 아휴 한숨만 나오네요

아무래도 큰언니가 잘 살아야 형제지간의 우애가 좋은건가봐요

IP : 121.186.xxx.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3.9.12 9:35 PM (124.5.xxx.140)

    아들 낳을려고 애썼구나!
    딸들이 은근 차별받았겠다!
    느끼지요.

  • 2. ....
    '13.9.12 9:37 PM (211.246.xxx.218)

    저희 친정도 딸딸아들..장녀라고 모단 의무와 책임안 장녀에게 막내인 아들안 이쁘만받고크면서 아들이라고 권리는 다감.차라리 동생들 잘챙긴 오빠였다면 이해나가지...누나들이 자기챙겨주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집재산도 다 지꺼라고생각함.엄마가 그렇게 키움.

  • 3. 주위에
    '13.9.12 9:37 PM (180.69.xxx.133)

    그런집 수두룩..
    막내라서 아들이라서 엄마가 껌벅 죽더군요..

  • 4. 저희집
    '13.9.12 9:38 PM (112.151.xxx.4)

    딸딸 아들인데..
    저는 둘째 딸
    너무좋아요~
    평상시 아주 이상적인 조합이라 생각합니다

  • 5. 이효
    '13.9.12 9:39 PM (1.243.xxx.104)

    아들 장가가기 힘들겠다?ㅋㅋ

    제 친구가 딸 셋에 아들인데 미리 제가 말했죠. 나중에 너 동생 장가가면 생사 확인만 하고 살라고 ㅋㅋ

    시어머니가 넷인 집안에 시집가는 걸 무서워할거라고 ㅋㅋ

  • 6. .ㅈ.
    '13.9.12 9:46 PM (114.205.xxx.42)

    막내가 아들이라서 엄마가 껌뻑죽더군요222
    제가장녀인데 스트레스를너무 많이받고 컸어요
    말론 차별안한다지만 느끼는건....
    너무싫어요...,

  • 7. 힘들다
    '13.9.12 9:54 PM (70.51.xxx.117)

    저흰 딸딸딸딸 아들 입니다 .막내가 아들이라서 엄마가 껌뻑죽더군요333

    오빠면 모를까 막내가 아들이라 애매합니다
    신경이 많이 쓰이고 받는것에만 익숙해서 ㅡ.ㅡ
    그런데 오빠처럼 행동하려들어 더욱더 힘듭니다

  • 8. 딸딸아들
    '13.9.13 1:01 AM (222.110.xxx.23)

    중간에 끼인 둘째딸이 많이 치인다는 느낌 받았습니다.
    있는듯없는듯 조용하거나,
    목소리가 엄청 커서 자기 주장이 강하거나...
    그런데 두 경우 모두 자존감은 좀 낮은 편이었습니다.

  • 9. 으....
    '13.9.13 8:49 AM (113.30.xxx.10)

    저희는 사이가 너무 좋은데....

    제가 장녀고 밑에 여동생, 남동생 있어요. 남동생은 저랑 9살 차이나는 늦둥이!!

    저랑 여동생이 남동생 어릴때부터 너무 예뻐했고, 이녀석이 누나들한테 시크하긴 하지만 정도 많아서 지금도 가끔씩 감동받게 할 때 많아요.

    저희집은 제가 막내처럼 애교 많게 엥엥거리는 타입이고 두 동생은 점잖은 타입.. 그래서인지 부모님이랑 두 동생들은 제가 시집간 후로 집이 너무 조용하고 재미없다고 하네요..

    전 첫째라 더 많이 관심받고 자란거 같아요. 저희도 아들 하나 낳겠다고 늦둥이 보신건데 특별히 편애같은거 없었고 ..다만 저랑 여동생이 남동생을 너무 예뻐해서 얘 결혼하면 올케가 시누들 눈치 보겠다 싶긴해요. 막둥이 결혼 시키고나면 티나게 예뻐하지 말고 올케 편하게 해줘야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292 냉온수 얼음 정수기 어떤것이 좋은가요? 추천 좀 제발...^^ 1 파랑 2013/09/14 1,358
297291 탕수육 소 짜리 많이 적죠? 8 2013/09/14 1,759
297290 평검사들 전국 확산 6 진선생 트윗.. 2013/09/14 2,169
297289 대체 왜 기독교인들은 이상한 춤을 추며 포교를 하는거죠? 10 대체왜 2013/09/14 2,347
297288 모발이식 OR 모발 관리 머리 아프네.. 2013/09/14 1,098
297287 무식한 질문이지만..요 3 .. 2013/09/14 1,189
297286 축의금은 꼭 접수받는 곳에 내세요. 1 .. 2013/09/14 2,739
297285 신도안 용남고등학교(고등딸 전학문제) 4 82좋아 2013/09/14 2,214
297284 노통에게 호통치던 평검사의 기개.. 6 .. 2013/09/14 3,482
297283 대검 간부, 법무장관에 공개편지 “왜 그러셨습니까” 4 // 2013/09/14 1,885
297282 김윤상 대검 감찰과장 사의 표명에 이어 박은재 대검 미래기획단장.. 5 .. 2013/09/14 2,638
297281 구겨진 면티 같은거 다리미 없이 좀 주름 펼수 있는 방법 없나요.. 5 ... 2013/09/14 5,194
297280 선물로 꿀은 별로인가요? 12 .. 2013/09/14 3,624
297279 소변에서 약냄새가 나요 1 . 2013/09/14 6,109
297278 4대강 생태적 경제적 재앙 - 르몽드 6 데려와 2013/09/14 1,390
297277 역관광 당하는 방민아 우꼬살자 2013/09/14 1,658
297276 유용한 게시글 저장할려면 ?? 5 광장 2013/09/14 1,150
297275 정부가 언론, 검찰, 경찰 주무르는 해외 다른 나라도 있나요? .. 3 usin시즌.. 2013/09/14 1,755
297274 가수 제이씨 드레스 한복 이쁘네요 5 이쁘다 2013/09/14 3,244
297273 코슷코 새우샐러드 씻어먹나요? 1 0 2013/09/14 1,516
297272 비키니라인에 2밀리 정도 혹 7 바르미 2013/09/14 2,682
297271 어제 이영돈피디 방사능 일본생선검사 5 2013/09/14 5,552
297270 황금의제국 몰아보는데요.. 4 ㅇㅇ 2013/09/14 2,223
297269 서울..살아 보니 좋은 동네 추천 좀 부탁 드려요. 21 pooh 2013/09/14 6,279
297268 활꽃게 1-2시간 보관 1 꽃게찜 2013/09/14 2,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