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싸움이 나면 어떻게해서든 다 갖다붙혀 이기려고 하는 남편
결혼5개월차입니다
제목그대로 뭐 맘에 안들면 바리바리 소리지르고 ㅏㄷ 갖다붙혀서 지 유리한대로 ... 지껄입니다
제가 보기엔 사랑을 덜 받고 자라 피해의식이 있는거 같습니다 (가족한텐 사랑받았지만 학창시절에 여자들한테 좀 항상 차이고 그랬던듯)
참다참다
혼자 진짜 개같이 지껄이고 그러길래
저도 목이 쉬어라 같이 소리질렀습니다
그랬더니 주춤하네요
언니들...선배님들...
좀 일려주세요
이런 새끼랑 결혼한 제 탓이 크지만
이미 한 결혼 물를수도 없는데
이런새끼 초장에 어떻게 잡아야하나요
아무말않고 묵묵히 봐줬더니 더 심해지는거 같아서요...
참지말고 같이 싸지르면 되나요
아니면 현인처럼... 이사람의 화가 풀릴때까지 기다렸다가 후에 지긋이 그건 좀 그렇지 않았었니... 라고 해야하나요
죄송합니다
글에 두서가 없네요
1. ..
'13.9.12 9:36 PM (119.69.xxx.48)남자든 여자든 남을 이겨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인간들이 있는데 주변 사람들은 참 스트레스 심하죠.
저도 궁금하네요. 그런 인간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건지...2. 모든
'13.9.12 10:38 PM (58.168.xxx.208)모든 사람이 다 그래요. 님 남편만 그런게 아니라.
그리고 또 모든 부부들이 신혼때 엄청 싸워요. 그리고 가끔 소리도 지르고 쌍욕도 해요. 님처럼.
모든 문제가 남편한테만 잇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님도 문제가 있답니다.
평범한 남녀가 만나서 평범하게 사는 과정에 있다 생각하시면 안될까요?
서로 따져대도 결론없고, 누구 잘못 안 나오는게 부부싸움이더라구요. 나가서 바람피고, 칼 들기 이전에는...
요즘 싸움했다고 이혼 금방 해버리는 신혼부부들도 걱정돼요...
결혼 11년차, 남편과의 개싸움 백번도 더 넘게 한 아줌마 말 깊이 새겨주세요.3. 태양의빛
'13.9.13 1:54 PM (221.29.xxx.187)아무것도 아닌 걸로 항상 배우자의 탓을 하고, 인과관계가 성립 되기 어려운 것도 배우자 탓을 한다면, 부모가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자란 사람으로 보입니다. 자기보다 약한 자에게 분노를 쏟아부을 가능성이 큰 무능력한 남자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위기상황에서는 적절한 대처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남자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님에게만 그렇고 다른 이들에게는 그런 모습을 안보인다면, 손익계산이 철저한 자로서, 님과의 결혼이 손해다라고 생각하고 막나가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모쪼록 피임은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1892 | 저 못된거죠 휴 4 | ... | 2013/12/14 | 1,383 |
331891 | 이 소개남 뭔가요? 8 | 이해안감 | 2013/12/14 | 2,806 |
331890 | 돼지 갈비 구이할때요? 1 | 원생이 | 2013/12/14 | 986 |
331889 | 오늘 서울역 집회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1 | 부정선거 | 2013/12/14 | 1,032 |
331888 | 신랑은 쓰레긴가봐요 28 | ,,, | 2013/12/14 | 10,566 |
331887 | 총알오징어란? 10 | 묵호항 | 2013/12/14 | 11,578 |
331886 | 혹시 증권사 직원분 계시나요? 5 | ... | 2013/12/14 | 2,032 |
331885 | 자율전공의 진로는 어떤가요? 4 | 또 입시고민.. | 2013/12/14 | 2,165 |
331884 | 점뺀데서 자꾸 피가나요~ 2 | 어떡해~~ | 2013/12/14 | 2,528 |
331883 | 스트레스 해소엔 술이 최고인듯해요 2 | 술이조아 | 2013/12/14 | 1,142 |
331882 | 머리에 똥 | drawer.. | 2013/12/14 | 710 |
331881 | 키 작은데 플랫부츠 신으면 더 작아보이겠죠?? 2 | 고민스러워요.. | 2013/12/14 | 1,108 |
331880 | 친구들과 대화중 엄마와 자식이 물에 빠지면 41 | 씁쓸 | 2013/12/14 | 4,616 |
331879 | (급)삼성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 뚜껑형 김장김치저장할때.. | 열매사랑 | 2013/12/14 | 1,127 |
331878 | 오늘 서울 중등 교육청 영재 시험본 자녀가 있는지요? 1 | 궁금해요 | 2013/12/14 | 1,355 |
331877 | 이태란 시누이 왜 그러나요? 5 | 왕가네 | 2013/12/14 | 2,695 |
331876 | 평소에 많더니 신기 있거나 꿈이 맞는다는 사람이 지금은 왜 하나.. 2 | 이러니 안 .. | 2013/12/14 | 1,526 |
331875 | 펌)벌써 1년, 이젠 승복할때 28 | ,,, | 2013/12/14 | 2,392 |
331874 | 남자만나는 거 보다, 저축이나 하려구요 22 | gn | 2013/12/14 | 4,630 |
331873 | 사람들하고 어울려 일해 보니 곰, 여우 중에서도 4가지로 분류되.. 18 | 4가지 분류.. | 2013/12/14 | 8,851 |
331872 | 마를 오븐에 구우면 어떻게 될까요? 3 | 실험 전 | 2013/12/14 | 986 |
331871 | [취재파일] 질병 정보 판매..당신에겐 물어봤나요? 1 | 퍼옴 | 2013/12/14 | 675 |
331870 | 클렌징밤? 괜찮나요..?? 1 | dd | 2013/12/14 | 939 |
331869 | 초딩 2학년, 6학년과 같이 볼 수 있는 연극 있을까요? 1 | 연극 | 2013/12/14 | 568 |
331868 | 이별 후..시간이 갈수록 더 힘드네요... 7 | 시간 | 2013/12/14 | 3,8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