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은 왕이다..라는 생각에 인사를 받고 대접받겠다는 말이 아니라
동네에 오랫동안 식당해서 돈을 엄청 모은 젊은 부부(40초반)가 있는데요
지금도 점심시간 저녁시간이면 식당 주차하는 차로 그 주위가 엄청 붐벼요
근데 남자는 안 그런데 여자는 계산대에 앉아 계산하고 나면 인사를 하는 법이 없네요
카드긁고 카드랑 영수증주면서도 얼굴한번 안 쳐다보고 암 소리도 안해요
전에 몇번은 제가 먼저 인사를 하고 나왔는데 네..란 소리도 안하고 암소리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거기 가기 싫으나 엄마가 좋아하셔서 오늘 저녁도 가서 먹고 나오면서
계산하는데 영락없이 카드랑 영수증주면서 암 소리도 안하면서 딴데 쳐다보네요
뭐..그냥 그러려니하고 나오긴하지만 솔직히 좀 불쾌한건 사실이네요
바로 옆에 주 메뉴가 같은 식당이 있는데 엄마가 드시고싶어하실땐
앞으로 거기로 가려구요
돈을 엄청 잘버니 크게 아쉬운게 없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