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혹의 나이요.....
어떤 미혹에도 넘어가지 않는...
아는분이 이야기하길 그건 60환갑잔치성대하게하고 수명 짧을때 이야기고
지금 40대는 그어떤 유혹에도 열린마음으로 다 넘어가는 나이니 조심해야한다고 그러네요 남자분이 그런 이야기를 하시니.....쩝
정말 그럴까요?
1. ㅎㅎㅎㅎ
'13.9.12 8:42 PM (175.182.xxx.100) - 삭제된댓글박혜란씨가 쓴 책
나이듦에 대하여...
그책에도 나오는 말이예요.
이책 나온지 10년도 넘었을걸요.
남자고 여자고 마찬가지일듯 해요.
흔들리는 대상은 다르겠지만,2. 원글
'13.9.12 8:44 PM (121.166.xxx.12)ㅎㅎ읽어볼게요
3. --
'13.9.12 8:48 PM (92.74.xxx.238)제가 38이니 곧 40인데...마음은 20대 중후반이라는.
인생 내려놓는 부분도 분명 있지만 아직 꺾인 건 아니지라는 마음이 강해요;;4. ...
'13.9.12 8:51 PM (211.255.xxx.60)불면 훅 날라간다고 불혹이라던데요~ㅎㅎ
귀는 갈수록 얇아지고 반면 똥고집만 생기구요
생을 한번쯤 돌아보다 허무해지기도해서 안하던짓도 해보고싶구요5. ..ㅌ
'13.9.12 8:54 PM (203.226.xxx.8)티비에서 나오는말이. 자기나이에서 0. 8을 곱하면 대충 나이계산된답니다.. 생각보다 어리죠? 그러니깐 요즘 다 동안이고 다 젊은게 당연합니다. 세상 오래살고 길어졌어요
6. --
'13.9.12 9:01 PM (92.74.xxx.238)0.8곱하니까 38살 아니고 30살 나오네요. 맞는 말 같아요. 딱 서른 살 마음입니다. 내가 40살이라니 말도 안되요.ㅎ
7. ..
'13.9.12 9:02 PM (218.52.xxx.214)주변에 보면 요새는 40대가 더 흔들려요.
불혹이 아니라 易(쉬울 이) 혹 같습니다.8. ㅡㅡ
'13.9.12 9:27 PM (175.208.xxx.86)불혹 하라고
불혹입니다!9. ...
'13.9.12 10:37 PM (211.222.xxx.83)40대가 더 잘 흔들리는 맞는거 같아요... 맘도 더 약해지는거 같고...
10. ..
'13.9.13 1:04 AM (117.111.xxx.19)제 경험으론 반반 이해됩니다.
유혹에 대처가 더 수월해지는 면도 있지만, 또 자유라는 관점에서 보면
더 비본질적인 여러가지에 얽매였다는 느낌도 동시에 들거든요.
그런데 요즘들 말하는 불혹의 아이러니는
사회가 병들면서 나타나는 증상같아서 기분이 언짢아요.
인간이 자연스럽게 성숙하는 성장 사이클을 미성숙하고 타락한 문화가 방해한 탓이 크다는 생각이 절로 들거든요.11. ...
'13.9.13 5:46 AM (203.226.xxx.184)불면 훅 날아가는게 불혹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서 박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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