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치료를 아이가 힘들어해요

척추측만증 조회수 : 1,550
작성일 : 2013-09-12 20:03:30
척추측만증이 있는 초6남아에요
배가 나와서 척추가 뒤에서 보면 쏘옥 들어갔고 옆으로도 살짝 휘어서 골반높이가 안 맞다고 해요
근육운동위주의 운동을 하는데 아이가 근력도 없고 지구력도 별로 없어서 힘든것을 참지 못하네요
척추가 이상이 있으니 자세 잡기도 힘들고 겨우 자세 잡아놓으면 힘들다고 다시 자세를 흐트러버리고요
그러니 운동치료사 선생님도 힘들어하시네요
학년만 초6이지 2002년생인데다 좀더 어린면도 많고 눈물도 많고 참을성도 없어요
오늘은 아이가 참지 못하고 하도 징징거리고 해서 부끄러웠어요
운동치료말고 척추측만을 고칠수 있는 다른게 있을까요?
비염치료때문에 한의원에 다니는데 거기도 거북목 척추측만 추나요법이 있더라구요
거기로 가봐야 할까요?
아이가 너무 운동치료사 선생님을 힘들게 하니 제가 아이를 데리고 갈 엄두가 안나네요
돈내고 하면서도 제가 지켜봐도 애가 너무 아프다고 하고 힘들다고 하고 엄살만 부리는거 같아 운동치료사 선생님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세가 너무 힘들어서 그런건지 집중력이나 참을성에 문제가 심각한건지.....
운동치료사 선생님은 다른곳에서도 말을 이렇게 안 듣냐고 하시고....(자세 잡고 뭐하는데 실랑이를 많이 하네요)
고민이네요
척추측만증을 그냥 놔둘수도 없고.....
3회 남았는데 지금 운동치료하는곳에선 더 이상 못할꺼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39.7.xxx.1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맑은하늘77
    '13.9.12 8:46 PM (203.226.xxx.26)

    지역이 어디신가요? 서울 이시면 운동치료 잘하는 센타 알아요.. 우리애도 다니고 있구요.. 속는셈 치고 알아볼 생각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 2. 원글
    '13.9.12 8:56 PM (39.7.xxx.107)

    댓글 감사합닏ㄴ
    경기도 수원아래 병점 동탄 중간에 살아요
    서울까지 가기는 힘들꺼 같아요
    지금 동탄쪽 정형외과 다니는데 다른곳으로라도 가봐야 할까요?

  • 3. 맑은하늘77
    '13.9.12 9:09 PM (203.226.xxx.16)

    목동인데 힘들겠네요.. 운동치료가 좋긴해요.. 단 실력있는 곳을 다니셔야해요.. 우리 애 다니는 센타는 사설인데 멀리 파주에서도 오세요.. 토요일도 하니까 아이가 정 힘들어하면 한번가보세요.. 차 있으시면 나중에 방학때 다니셔도 되구요..

  • 4.
    '13.9.12 9:25 PM (118.37.xxx.87)

    원글님한테는 죄송한데 맑은하늘님 어디인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제가 좀 안좋아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 5. ,,
    '13.9.12 9:27 PM (112.186.xxx.174)

    저도 좀 안좋은데 거기가 어딘지좀 알수 없을까요? 부탁 드려요

  • 6. 맑은하늘77
    '13.9.12 9:51 PM (112.151.xxx.194)

    쪽지 보내기가 안되네요 ... 맑은 하늘77로 쪽지 보내주시면.. 연락처 드릴께요 .. 원장선생님 두분이시고 사설이라 좀 비싸요.. 상담할때는 치료비 안받으니까 일단 가보시고 결정하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322 믹스커피 안에 작은 하트 2 커피.. 2013/10/21 1,793
311321 아기띠하고 운전하는 엄마 11 맙소사 2013/10/21 3,582
311320 장애아를 키우며..생각하며..(베스트글의 논란에 덧붙여) 38 눈빛 2013/10/21 5,530
311319 현미...곰팡이 난걸까요? 5 ㅠㅠ 2013/10/21 6,229
311318 "아이들에 쓰는 물티슈가 성인 화장품보다 독하다&quo.. 2 샬랄라 2013/10/21 1,394
311317 엄마의 수십통의 빚독촉 전화.. 10 햇살처럼 2013/10/21 3,433
311316 아프다니까 빨리전화끊는 남친 10 개나리 2013/10/21 3,931
311315 시어머니의 말 너무 황당해요... 8 .... 2013/10/21 3,506
311314 창덕궁 후원 4 궁궐 2013/10/21 1,558
311313 오늘 병원갔다가 김진호의 살다가 라이브로 들었어요 7 바다옆살고파.. 2013/10/21 3,174
311312 더치커피 3 커피초보 2013/10/21 1,749
311311 전두환 추징금 납부했나요? 9 궁굼이 2013/10/21 977
311310 이상하네요..몇년전만해도 정용화는 8 00 2013/10/21 4,121
311309 오른쪽 가슴위쪽이 왜 아픈걸까요 ㅜㅜ 9 아픈이 2013/10/21 20,816
311308 원액기로 과일말고 채소쥬스 잘먹어질까요? 3 휴롬갤럭시 2013/10/21 1,333
311307 너무 가을을 만끽했나봐요 ㅜㅜ 얼음공주얍 2013/10/21 848
311306 상 받은 그림책. 무슨 상을 받은 것인지 궁금하셨다면. 13 화요엄마 2013/10/21 1,769
311305 냄비나 후라이팬 어찌 버리나요? 4 궁금 2013/10/21 1,909
311304 창덕궁은 꼭 예약해서 가이드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 해야 하나요?.. 6 ?? 2013/10/21 2,039
311303 JTBC 뉴스는 제대로 가고있어요 24 JTBC 2013/10/21 3,075
311302 30대 중반 부부 건강검진시 어떤 구성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fdhdhf.. 2013/10/21 557
311301 위기탈출 애들땜에 보는데 1 2013/10/21 970
311300 오래된 노트북 어떻게 처분할까요? 2 ... 2013/10/21 1,239
311299 정말 놀라운 점프 우꼬살자 2013/10/21 532
311298 시력좋게하는 운동은 어떻게하는건가요? 2 갑자기 2013/10/21 1,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