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살고 싶은 삶

... 조회수 : 3,417
작성일 : 2013-09-12 19:48:13
깔끔한 원룸에서 혼자살며
월~금까지는 일에 치여 정신없이 지내며
불금에는 맘맞는 사람들과 술한잔하며 맘껏 웃고싶다 주말에는 그동안 못했던 집안일하며 보고싶었던 영화나 티비 인터넷 실컨보며 뒹굴딩굴하고싶다
가끔 혼자사는 외로움에 처철한 외로움도 느껴가며 그치만 나외에 자질구레하게 신경쓸 주위사람 없다는거에 홀가분을 느끼며 이게 행복이라 생각하며 살고싶다
다음생에 태어나면 꼭 혼자 살고싶다...
IP : 39.7.xxx.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그렇게 사는데
    '13.9.12 7:49 PM (59.7.xxx.226)

    행복해야 겠네요ㅎㅎ

  • 2. 격하게공감
    '13.9.12 7:52 PM (14.52.xxx.60)

    미투 미투 미투

  • 3. ...
    '13.9.12 7:53 PM (39.7.xxx.12)

    결혼하고 애낳고 살면살수록 진짜 나와는 안맞는 삶이란걸 절실히 느낍니다(남들이 보면 미친 소리겠지만...) 위에 59.7님 진심 부럽습니다 저는 진짜 결혼생활이란 제도가 안맞는 사람인가봅니다...ㅠ 다음생에 태어나면 혼자 살꺼예요

  • 4. . . .
    '13.9.12 7:57 PM (49.230.xxx.202)

    저는 빨리 결혼하고 싶은데 그게 맘대로 안돼서 딱
    저렇게 살고 있어요ㅎㅎ

  • 5. 생각만으로도
    '13.9.12 8:01 PM (211.208.xxx.132)

    므흣~하게 웃고있어요.

  • 6. 원글님 찌찌뽕
    '13.9.12 8:08 PM (183.39.xxx.73) - 삭제된댓글

    결혼제도와 맞지않음을 세월이 지날수록 느끼고있는 1인 추가입니다. ㅜ

  • 7. gma
    '13.9.12 8:10 PM (109.144.xxx.107)

    흠, 저는 그렇게도 살아보고 저렇게도 살아봤는데 ^^; 결국 행복은 내 마음 속에 있는 것 같더라는,요 ㅎㅎㅎ

    저도 무척 결혼이나 육아가 적성이 아니긴 한데, 혼자 살고 그럴 때는 또 정서적으로 무척 불안했기 때문에;; 그게 행복이라던가 하는 생각을 하기 힘들었던 듯. 여러 모로 귀찮은 매일이지만, 아기도 귀엽고, 남편이 있어서 따뜻하고 행복한 면도 분명 있는 듯 해요.

    그래도 종종 복층원룸에서 조용히 일하다가 조용히 늙어죽는 상상은 합니다~~
    ^^

  • 8. 공감..
    '13.9.12 9:10 PM (61.98.xxx.108)

    저두 저 한몸만 감당하며 살았어야 하는 인간인데..
    혼자만의 시간이 너무 그리워요..
    내가 안 어질르면 아무도 어질르지 않는 그런집 꿈꿔요..

  • 9. ........
    '13.9.12 10:21 PM (112.146.xxx.211)

    저도 빨리 결혼하고 싶은데 그게 맘대로 안돼서 딱 저렇게 살고 있어요22222222222222222222

  • 10. ..
    '13.9.12 11:40 PM (223.62.xxx.33)

    33333333

  • 11. ㅎㅎㅎ
    '13.9.13 11:33 AM (64.104.xxx.41)

    왠지 그렇게 살다 나이가 좀 먹고나면 허무함 느껴요..
    다들 가정을 찾아 정착하고 바빠져서 못만나고.. 그 새에 공감대는 사라지고 관심사가 달라지면
    인연도 다 부질없이 느껴지구요..
    매번 젊고 새로운 사람들만나서 시간을 보내는것도 정신소모가 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811 이런부탁 들어주시겠어요?? 6 난감 2013/09/13 1,955
297810 아들만 가진 친구들의 대화 13 튜닉 2013/09/13 4,677
297809 천안지하철역에서 광주가는 버스터미널이 먼가요 ? 3 추석에 아이.. 2013/09/13 1,180
297808 단국대(죽전)과 덕성여대 중 선택 고민 19 대학 2013/09/13 5,109
297807 추석때 친정오빠네집으로 갈건데 돈때매 마음이 무겁네요.. 25 ty 2013/09/13 5,628
297806 대박 1 m 2013/09/13 1,327
297805 아기봐주시는 이모님 명절딱값 얼마드리세요? 5 m 2013/09/13 1,997
297804 37억 지방세 체납 최순영씨 자택 들어가보니 1 세우실 2013/09/13 1,806
297803 고기대신 스팸을상추에싸먹는집있어요? 29 스팸 2013/09/13 6,277
297802 따분하고 심심하신 분들.... 신나는 2013/09/13 1,441
297801 법무장관과 조선일보의 합작품이 나왔군요 7 박근혜귀국 2013/09/13 2,189
297800 남편의 외모가 꼬질해도 부인 욕먹나요? 17 전업 2013/09/13 3,574
297799 무릎 mri찍을때 조영제주사꼭 맞아야하나요? 2 ^^* 2013/09/13 4,507
297798 키친아트 냄비세트 뚜컹 1 궁금해요 2013/09/13 1,754
297797 싱글대디가 딸아이 도시락 싸 준 거라는데요, ㅎㄷㄷㄷ 27 참맛 2013/09/13 12,613
297796 주산 몇 급까지 해야할까요? 6 주산 2013/09/13 3,331
297795 없는게없는 우리친정엄마 뭘 사주면 좋아할까? 11 앙이뽕 2013/09/13 2,634
297794 지금 홈쇼핑에 나오는~~ 1 갈비좋아 2013/09/13 1,855
297793 아기들은 언제부터 공감능력이 생기나요? (& 저희딸 일화.. 4 평온 2013/09/13 1,982
297792 사진 좀 봐주세요. 무엇일까요? 8 궁금해요 2013/09/13 1,724
297791 아버지나 오빠한테 성폭행당한 아이들 쉼터 16 --- 2013/09/13 4,861
297790 조선에 등 돌린 보수언론 4 하수구저널리.. 2013/09/13 1,930
297789 어릴때 부모님께 차별당한 분들 줄서봐요..편애 받은 분들도 한번.. 2 ... 2013/09/13 2,700
297788 (1가구 2주택)분당에 지금 아파트 사도 될까요? 1 분당 2013/09/13 2,274
297787 단호박 주성분 궁금이 2013/09/13 7,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