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한테 예쁨 받으면 남자들도 좋게 보이나요?

구구 조회수 : 2,392
작성일 : 2013-09-12 17:26:08
아님 세상 남자들과 아버지에게 사랑받고 한 건 별 상관이 없을까요? 내가 아버지를 대하는 태도가 남편을 대하는 태도가 될까요?
IP : 117.111.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2 5:33 PM (49.230.xxx.49)

    제가 아버지한테서 예쁨 받고 자란편인데요.
    그거랑 그렇다고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나를 좋아해주고
    그런건 관계없고요ㅋㅋ
    다만 사랑받고 자라서 관계 갑을의 부당함 이런거 느끼고
    내가 지나치게 을 대접을 받고 있다던지 한다면 아무리 그
    남자가 좋아도 못견디고 나오게 되어있어요.
    그러다보니 사랑받지 못하면 때려치고 나오고하니
    사랑 주는 사람 옆에 가게 되는거죠ㅋ

    남편한테 하는거랑 아버지를 대하는거랑 같을수가 있나요?

  • 2. ---
    '13.9.12 5:35 PM (218.238.xxx.159)

    상관있다보는데요. 아버지랑 닮은 남자를 고를 가능성이 큰거 같(무의식적으로 익숙한 상대니까 안전하다고 느낌) 아버지가 안계신경우 나이차이가 좀 나는 남자를 고를수 있는거 같아요. 아버지를 혐오하면서 자란 경우 이성을 멀리하거나 혐오할수도있겠죠. 모든 인간관계는 부모와 관계에서 연장되는거에요.

  • 3. dksk
    '13.9.12 5:38 PM (183.109.xxx.239)

    오히려 그 반대로 알고있는데. 아빠사랑이충족하지 못한 사람은 남자한테 그 애정을 갈구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알고 있어요. 나이차 많은사람을 좋아하거나 유부남만 사랑하거나 암튼 애정 등뿍 받고 지낸거랑은 좀 다른면으로영향이 있어요.

  • 4. 크림치즈
    '13.9.12 6:18 PM (39.7.xxx.118)

    부모와 문제있는 사람이
    외도 많이 한다던데

  • 5. ㅇㅇ
    '13.9.12 6:44 PM (125.179.xxx.138)

    그사랑이 당연한걸로알고 남들은 왜 날공주취급 안해주지. 하면서 못마땅해하다가 골드미스된 몇 분압니다.
    예쁨 받는거보다는, 인격체로서 존중을 받아야 다른남자들도 좋게보이고, 인간으로서도 잘살고..
    뭐 그런거죠

  • 6. ...
    '13.9.12 9:51 PM (49.1.xxx.175)

    아버지와 친한 딸들은 남성성에 대해서 긍정적이고(본인의 경험이 긍정적이니) 아버지가 사랑 많이 해주셨으니 자기한테 아버지처럼 사랑 많이 주는 사람 만날 확률이 높죠. 그런 사람을 만난다기보다는 그런 사람이 아닐경우에 쳐낸다고나할까. 미련맞게 질질 끌려가지않고 나쁜남자 확실하게 감별하니깐요.
    부모한테 존중받고 자란다는건 이성관계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659 명절인데.. 택배 하나도 안오는집 있으세요? 15 .. 2013/09/13 4,377
297658 백윤식씨 30살 연하랑 사귄대요 방송에서 전부인 안 등장했었나요.. 26 로미 2013/09/13 22,960
297657 명절 손님상에 물김치 좀 짜증나지않으세요? 13 ... 2013/09/13 4,633
297656 박원숙씨 쓰고 나온 모자브랜드.. 8 궁금해요 2013/09/13 6,714
297655 이런날씨에, 주문음식 시켜먹으면 왠지 미안한 마음이.. 3 이런날씨 2013/09/13 1,400
297654 남성의류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옷 구입 2013/09/13 1,175
297653 시아버지가 과외비도 주네요.. 24 재력 2013/09/13 5,934
297652 제가 진상고객인 건지... 헷갈리네요 1 헷갈림 2013/09/13 1,801
297651 터키 자유 여행 4 2013/09/13 2,533
297650 비오는데 ....우리 무서운 이야기 풀어봐요. 4 // 2013/09/13 2,242
297649 때때로 앞이 안 보일수도 있나요? 3 으잉? 2013/09/13 1,187
297648 학동공원 근처 잘 아시는 분 계세여? 2 새옹 2013/09/13 1,245
297647 오늘 같은 날은~ 상기임당 2013/09/13 910
297646 이런날씨 너무 좋아요 8 으흐흐 2013/09/13 2,595
297645 무료 과외같은 거 어디서 할 수 있을까요? 4 e라마 2013/09/13 1,814
297644 인간의 조건에 나왔던 태양열 램프 태양 2013/09/13 1,110
297643 중고차 추천 부탁드려요. 1 중고차 2013/09/13 1,154
297642 아줌마 혼자 동남아 여행.. 가보신분 계실까요?? 20 ..... 2013/09/13 3,739
297641 예능에 고부들 나오는 방송..(노유민 모자.. 진짜 대단하네요~.. 16 노유민 2013/09/13 5,496
297640 이마트에서 냉장고를 구입했는데요 1 냉장고 2013/09/13 1,921
297639 큰일이네요. 1 .. 2013/09/13 1,504
297638 김한길, 3자회담 수용…“朴, 사과 있어야 1 악습청산해 2013/09/13 1,701
297637 조사위원들도 4대강 사업과 이해관계 얽혀있다 1 朴, 4대강.. 2013/09/13 1,711
297636 日 후쿠시마 오염수, 또 해양 유출…”방사능 농도 12배” 3 세우실 2013/09/13 1,310
297635 버블염색약 어때요? 20 염색 2013/09/13 7,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