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밖에 나가면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 많은데...

정말 조회수 : 902
작성일 : 2013-09-12 14:00:58
작년까진 저도 직장인으로 하루하루 참 열심히 살았었어요.
회사가 힘들어져서 정리되고 퇴사하게 되고
그리곤 백수생활 벌써 1년.

지금껏 이렇게 오래 쉬어본 적 없어요.  서른 여섯이고요.

결혼했고 아이없고 서른 중반을 넘어선 나이.
열심히 구직하고 있지만 쉽지않은 현실.
뭔가 일할 수 있는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을 배우고 싶은데
지원해주는 것들은 차고 넘치는 것들 뿐.

뭘 하면서 살아야 할지 매일 고민하고 고민해요.
일하고 싶지만 기술은 없고 결혼, 나이때문에 다시 일반 사무직 하는 것도
힘들 거 같고요.


아침 일찍 잠깐 나갔다 오는데
6시 반부터 벌써 일하시는 분들도 많고
나가면 다 직장에서 일하는 분들
저렇게 하루 하루 열심히 사시는데
나는 이렇게 제자리 걸음 하고 있어도 되는 가 싶게 조바심도 나고
걱정도 되고 그래요.
IP : 58.78.xxx.6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067 오늘밤 마트 완전히 도떼기시장이겠죠? 10 갈까말까 2013/09/17 2,712
    299066 “판사가 검찰 편들기는 처음” 4 검찰독립 2013/09/17 2,926
    299065 원글 지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61 소금을 뿌리.. 2013/09/17 10,587
    299064 거실에 쇼파도 있고 큰 식탁도 있고 tv도 있으면 이상할까요? 8 11 2013/09/17 5,540
    299063 드라마 스캔들.. 스캔들..... 2013/09/17 1,484
    299062 본인이나 배우자가 교수이신분 명절상여금? 8 .. 2013/09/17 2,014
    299061 인생은 습관따라서 좌우가 된다던데... 2 융유융 2013/09/17 1,968
    299060 땅콩조림할때 ...궁금.. 1 어려워 2013/09/17 1,409
    299059 vja)하버드출신 의사라더니"…알고보니 '중졸 무직' ll 2013/09/17 2,360
    299058 핸드폰에 있는 동그라미 표시 1 핸드폰 2013/09/17 4,774
    299057 물김치 1 새댁 2013/09/17 867
    299056 Y씨 아들 혈액형 어떻게 알았나...궁지에 몰린 靑 5 사필귀정 2013/09/17 3,084
    299055 朴, 조선일보도 안 읽는 듯, 눈귀 닫아” 4 신경민 2013/09/17 1,914
    299054 제 남편 정상인가요? 93 .. 2013/09/17 15,968
    299053 최근에 담보대출받으신 분들 어디가 금리가 낮은가요? 1 미리감사 2013/09/17 1,332
    299052 발뒤꿈치가 불 난듯 화끈거리는데 치료 받아 보신분 1 마그돌라 2013/09/17 1,389
    299051 반전이 예상되는 채동욱 사건 19 파리82의여.. 2013/09/17 5,834
    299050 지하철에서 정신이상 변태를 봤어요 제 행동이 잘못된거였을까요? 4 .. 2013/09/17 2,523
    299049 초등5여자아이 피부관리 어떻게.. 2 베어 2013/09/17 1,485
    299048 저만 무서운가요? 으으으 2013/09/17 1,225
    299047 아침 저녁이 너무 괴로워요 ㅜㅜ 2 손님 2013/09/17 1,636
    299046 그럼 130일 된 아기 4시간 거리 가는건 괜찮을까요? 19 ㅠㅠ 2013/09/17 2,860
    299045 추석상차림... 3 추석떡 2013/09/17 1,376
    299044 일산호주산찜갈비 싼곳? 1 졸린달마 2013/09/17 909
    299043 그래두 "경비"라고 부르는건 심한 거죠 5 ... 2013/09/17 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