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밖에 나가면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 많은데...

정말 조회수 : 906
작성일 : 2013-09-12 14:00:58
작년까진 저도 직장인으로 하루하루 참 열심히 살았었어요.
회사가 힘들어져서 정리되고 퇴사하게 되고
그리곤 백수생활 벌써 1년.

지금껏 이렇게 오래 쉬어본 적 없어요.  서른 여섯이고요.

결혼했고 아이없고 서른 중반을 넘어선 나이.
열심히 구직하고 있지만 쉽지않은 현실.
뭔가 일할 수 있는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을 배우고 싶은데
지원해주는 것들은 차고 넘치는 것들 뿐.

뭘 하면서 살아야 할지 매일 고민하고 고민해요.
일하고 싶지만 기술은 없고 결혼, 나이때문에 다시 일반 사무직 하는 것도
힘들 거 같고요.


아침 일찍 잠깐 나갔다 오는데
6시 반부터 벌써 일하시는 분들도 많고
나가면 다 직장에서 일하는 분들
저렇게 하루 하루 열심히 사시는데
나는 이렇게 제자리 걸음 하고 있어도 되는 가 싶게 조바심도 나고
걱정도 되고 그래요.
IP : 58.78.xxx.6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000 파리 여행을 다녀온듯 좋네요. 8 좋아요. 2013/10/31 1,807
    314999 짝여자3호 간호사아가씨 참 수수하고 이쁘네요 16 제일괜찮은남.. 2013/10/31 3,739
    314998 김장 독립 좀 도와 주세요. 5 김장 2013/10/31 1,434
    314997 나물 양념할 때 국간장을 대신할 수있는 것은? 2 eugene.. 2013/10/31 942
    314996 50대 대만분 기념선물로 뭐가좋을지... 고민중 5 선물 2013/10/31 497
    314995 어제 짝 여자1호가 남자2호 선택한거 도무지 이해 안가네요 5 ... 2013/10/31 1,549
    314994 맞벌이부부 저녁식사 어떻게 하나요? 8 으이구 2013/10/31 2,906
    314993 오징어볶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9 요리고수님들.. 2013/10/31 1,508
    314992 사과 상자 KG 좀 알려주세요 4 .. 2013/10/31 592
    314991 이게 화날만한 일인지 궁금해요 68 버쓰꺼 2013/10/31 13,150
    314990 서울교육청도 '영훈국제중 합격자 바꿔치기' 알고있었다 세우실 2013/10/31 505
    314989 아파트 중문 필요한가요? 7 고민한가득 2013/10/31 16,238
    314988 옛날 '자야'라는 과자 기억나세요? 17 추억 2013/10/31 8,345
    314987 어떤 신발이 이쁠까요? 우유부단 제 성격으로 못고르겠어요. 4 신발 2013/10/31 842
    314986 개미 퇴치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개미 2013/10/31 1,333
    314985 슬퍼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요. 3 학대는 꼭 .. 2013/10/31 1,294
    314984 정의가 흘러넘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2 착했다 2013/10/31 510
    314983 어린이집 마지막날인데 뭐 드려야할까요? 5 야굴루트 2013/10/31 1,328
    314982 김밥말이 소독은 9 모듬김밥 2013/10/31 3,165
    314981 제가 잘못하고 있을까요? 2 ... 2013/10/31 640
    314980 전기장판, 온수매트 어떤게 좋을까요? 3 ,,, 2013/10/31 1,599
    314979 파마, 염색둘중 하나만 해야된다면 뭐해야될까요? 2 . 2013/10/31 1,556
    314978 종신보험 잘 아는 분들 좀 봐주시겠어요 4 aa 2013/10/31 955
    314977 공부'하느냐고' 못했다.. 이거 맞는 표현이에요? 14 정글속의주부.. 2013/10/31 1,467
    314976 돈입금해달라고 문자 보낼까요? 16 소심녀 2013/10/31 2,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