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하고파...전세가 없다구요?

가을엔 조회수 : 2,904
작성일 : 2013-09-12 11:51:47
저는 가끔 이사를 하고 싶습니다
새동네에 살아보고싶기도 하고... 다르게 생긴 곳으로 가서 또 살림도 새로 배치해 놓고 싶기도 하고....
아이가 어릴 땐 학교앞 바짝 붙은 데로 가서 살기도 하고....
그때마다 집을 매매했어요
새집가서 도배도 하고 ....
어느제부턴지... 취득등록세도 복비도 너무 큰 부담이라 도대체 집매매는 일생에 한번이나 하는 거지 몇년만큼씩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네요
전 애가 다 커서 꼭히 그 동네 아니라도 된데 집을 팔기엔 , 아니 팔고 딴 집을 사는 건 너무나 낭비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이사하면서 집을 세주고 저도 세를 얻어 나갔습니다
주인이 세 올리고 싶다면 저도 올려다가 내주고....
자꾸 올라갔지요 제 집도 셋집도....
아유 팔고사고 맘대로 하던 때가 있었는데....
비용이 너무 나요... 재산세도 그렇고 ,그러니 다들 집 안사고 속면히 세 사는 거겠지요
IP : 14.32.xxx.19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12 12:05 PM (223.62.xxx.69)

    다들 그런생각이니 전세가 없어지는 거죠
    저는 한곳에서 쭉 사는게 더 좋은데요
    한 5-10년마다 싹 고치고 ㅎㅎ

  • 2. 고치기도 싫어요
    '13.9.12 12:11 PM (14.32.xxx.192)

    사는집 고치는 건 진짜 어려워요
    살림 맡기고 나가서 열흘이상 살아야하고 ...집수리비는 어쩜 그리 올랐는지.... 모르죠 또... 늙어 꼬부라지면 살던곳에서 움직이기 싫어진다니...그때나 가서 다시 제집 고치고 들어가던지....

  • 3. 어찌
    '13.9.12 12:35 PM (218.39.xxx.78)

    취등록세 재산세만 생각하시나요?
    전세살면서 이사다닐때 나가는 복비, 이사비용은 생각 안하세요?
    전세만료되어 재계약해서 더 살고싶은데 집주인이 나가라면 세입자는 어쩔 수 없이 이사가야하잖아요.
    이사 한번 하는게 쉽나요?
    학교다니는 아이들 있으면 더 난감하고요.
    전세살이, 남의 집 살이 설움이란 말은 있어도 내집사는 설움이란 말은 없잖아요.
    과도한 대출, 관리비나 재산세 내기 부담될 정도로 분수에 맞지 않게 집 산 사람들이나 고통받지 생활반경 고려해서 대출없이 자기집 사는 사람들은 별로 맘고생 안해요.
    집 사서 내 맘에 맞게 이쁘게 집 꾸미고 사는것도 삶의 한 즐거움입니다.
    돈 없으면 모를까 집 살 여력 충분한데 전세로만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과연 많을까요?

  • 4. ,,,
    '13.9.12 2:05 PM (222.109.xxx.80)

    이번에 이사 하는데 세금, 양쪽 부동산비, 이사비, 도배, 싱크대, 하는데 거의
    이천만원 드는것 같아요.

  • 5. 돈없으니 세사는거죠
    '13.9.12 3:34 PM (116.39.xxx.32)

    2년에 한번씩 옮기려면 1년반정도살고 바로 집 알아봐야하고
    도배, 수리, 복비, 이사비용 좀 드나요...집 구조땜에 가구도 바꿔줘야하고...
    완전 호텔같은 주상복합에서 고액월세나 고액전세사는 사람들 아니면 다 돈없으니 전세사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635 초등은 공부 다 잘 한다는말 맞나봐요. 12 정말 다 잘.. 2013/09/16 3,662
298634 제가 어디서 소고기튀김을 맛있게 먹었는데 제가 하면 피가 줄줄 .. 1 육전이나 고.. 2013/09/16 973
298633 추석 미리 쇠었어요. 3 주부 2013/09/16 2,293
298632 문재인 의원이 전하는 한가위 덕담.jpg 6 참맛 2013/09/16 2,007
298631 뾰루지패치.. 효과 있나요?? 5 뾰루지 2013/09/16 4,281
298630 종합영양제 추천해 주세요.. 2 영양제 2013/09/16 2,674
298629 이지오프뱅 이렇게 빨리쓰나요? 1 살빼자^^ 2013/09/16 1,725
298628 초등학생때부터 공부 안 시키면 인생 포기시키는거라 다름없는게 맞.. 10 자식농사 2013/09/16 2,587
298627 30세 여성 자전거 어떤거 사야해요? 어디서 사죠? 3 사랑훼 2013/09/16 1,410
298626 개그콘서트에 나오는 개그우먼들.. 23 jc 2013/09/16 6,504
298625 썬캡은 어떤브랜드 것이 좋을까요 가을 2013/09/16 1,033
298624 외국 유학하셨거나 생활하신 분들께 질문드려요 (영어이름) 19 소리 2013/09/16 10,475
298623 어떻게 사장이 은희가 자기딸인걸 알았나요? ᆞᆞ 2013/09/16 2,960
298622 추석날 캐리비안베이 가는데요..... 4 2013/09/16 3,275
298621 밀폐안되는 밀폐용기 해결책? 포도식초 담궜어요. 2013/09/16 1,702
298620 전화번호 자주 바꾸세요? 고민 2013/09/16 1,909
298619 안철수님은 대체 존재감이... 31 ... 2013/09/16 4,039
298618 남편의 고백 (부제:주식의 반토막) 25 맙소사 2013/09/16 9,561
298617 손님상에놓은전ㅡ뭐가좋을까요? 6 추천 2013/09/16 1,902
298616 [원전]명태를 사먹을 수 없는 이유 1 참맛 2013/09/16 1,902
298615 산부인과로 가야할까요 1 아퍼요 2013/09/16 1,238
298614 9월 16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9/16 802
298613 돈때문에 스트레스 받는일이 2 경제 2013/09/16 2,213
298612 화장실에 이 실벌레 뭐죠? 3 2013/09/16 14,699
298611 보구 싶기두, 보기 싫기두... 갱스브르 2013/09/16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