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늑대같은 남자

아지매 조회수 : 2,936
작성일 : 2013-09-12 11:20:23

어제 친구가 카톡으로 보내준 내용이예요.

내 남자도 진짜 늑대인지 생각해보라는...

ㅅㄷㅂ ㅇㄴㅎ  간통사건을 보면서 심란했는데

내용이 오버랩되면서 정말 이  짐승처럼만 살아도 잘사는 거다 라는 생각이 드는 건,,,,?

근데 정말 늑대의 습성이 이런지...

----------------------------------------------------

늑대같은 남자

 

 

늑대는 평생 한마리의 암컷만을 사랑한다.

그러다 암컷이 먼저 죽으면 가장 높은 곳에서 울어 대며 슬픔을 토한다.

 

늑대는 자신의 암컷을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우는 유일한 포유류다.

늑대는 자신의 새끼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운다.

 

늑대는 암컷이 죽으면 어린 새끼를 홀로 돌보다가,

새끼가 성장하면 암컷이 죽었던 곳에 가서 자신도 굶어 죽는다.

 

늑대는 사냥을 하면 암컷과 새끼에게 먼저 음식을 양보하고

 자신은 주위를 살피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망을보다가 ,

온가족이 다 먹고 난 후에야 먹는다.

 

늑대는 제일 약한 상대가 아닌 제일 강한 상대를 선택해 사냥한다.

늑대는 독립한 후에도 종종 부모를 찾아와 인사를 한다.

 

늑대는 인간이 먼저 그들을 괴롭히지 않는 한,

인간을 먼저 공격하지는 않는다.

 

 함 부 로!!! 남자를 보고 늑대라 하지마라.

남자가 늑대만큼만 살아간다면

여자는 울 일이 없을 것이다.

IP : 182.172.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2 11:27 AM (61.78.xxx.26)

    세상에 인간보다 낫네요..

  • 2. 동물들
    '13.9.12 11:33 AM (24.52.xxx.19)

    늑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동물들이 인간보다 낫지요.

  • 3. 초치는 소리지만
    '13.9.12 11:38 AM (211.202.xxx.240)

    예전에 우라나라에서도 늑대에게 물려죽은 사람 많아요.
    특히 어린아이들 평상에서 가족들이 곤히 누워잘 때 애를 살살 건드리면서 기회보다가 물어간 사건 많았다고...
    짐승은 짐승일 뿐 늑대같은 맹수가 사람들이 괴롭히지 않는다고 인간을 먼저 안건드리는건 아니죠.
    내셔널그래픽에도 나왔는데 인도 어느 농가에서 어린애들, 심지어 집에서 자고 잇는 갓난아기까지 실종되고 나중에 시신이 반쯤 뜯겨져서 발견되어 마을사람들이 공포에 떨었던 사건도 늑대의 소행이라고...

  • 4. 음.
    '13.9.12 12:02 PM (175.113.xxx.237)

    이런 글 본 적 있어요. 늑대의 습성에 대해서.

    초치는 소리님.
    어린아이들 물어가는건 우리 입장에서는 끔찍하고 절대 있어서는 안되지만
    늑대 입장에서는 먹잇감으로 좋아서 일 것 같아요.
    본문글의 인간이라고 하면 "어른사람"일 것 같구요.

  • 5. ..
    '13.9.12 12:09 PM (118.221.xxx.32)

    늑대는 일부일처고 원앙이 일부 다처지요
    번식기때 잠깐만 붙어 지낸다네요

  • 6. 츙수
    '13.9.12 3:12 PM (175.198.xxx.49)

    여자들은 여우같은가
    여자들은 여우라서 약한척 하다가 늑대같은 남자가 보호해주면 그때까서 내숭떨며
    보호받고
    늑대가 먹을거양보하는것처럼 남자가 돈내줘야하고 ㅎ
    좀만 자기 서운하게 해도 눈물 질질 짜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565 회사 cctv 감시목적이겠죠 파스타 2013/10/16 2,485
308564 윗층에서 살려달래서 119신고했는데. 13 ... 2013/10/16 16,797
308563 1박 2일 여행코스 추천좀 2013/10/16 449
308562 꽃게된장찌개 국물이 까매요. 왜 그래요? 7 며눌 2013/10/16 1,489
308561 진심으로 교대안간것 졸업반 되서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97 후회 2013/10/16 26,744
308560 주말에 통영가는데 맛집알려주셔요 6 루비 2013/10/16 1,378
308559 떡볶이 25 2013/10/16 4,186
308558 문제 풀이 부탁드려요^^ 2 초등수학 2013/10/16 352
308557 40대에 너무 건강 챙기는 사람 5 gg 2013/10/16 1,686
308556 인터넷에서 파는 씨없는 청도반시라는 감..이거 사보신분 없으실까.. 4 ..... 2013/10/16 1,122
308555 희첩에 보면혜경쌤은 고등어 드시던데... 7 먹고잽이 2013/10/16 2,547
308554 내가 겪었던 기억상실증(시댁,남편과의 갈등) 7 쥬쥬맘 2013/10/16 2,054
308553 냉장,냉동실 정리용기---->머리터지게 고민중이에요 9 내인생의선물.. 2013/10/16 5,849
308552 산모용미역... 9 휴우 2013/10/16 1,255
308551 황정음 성형요요 아닌가요? 2 ... 2013/10/16 7,221
308550 절친이라서 말하기 어려운 고민... 1 어려운 얘기.. 2013/10/16 1,291
308549 허접한 콩나물밥하기 팁이예요. 11 ... 2013/10/16 4,341
308548 남아 옷 도대체 어디서 사시나요? 2 아들옷 2013/10/16 939
308547 아침에 머리만 감았을 뿐인데 ~ 3 머리만 2013/10/16 1,930
308546 부산 머리 잘하는 곳 추천해주세요. 플리즈~~ 4 미용실 절실.. 2013/10/16 1,192
308545 진짜 강동원이랑 송혜교랑 사귀나요?? 40 강동원 2013/10/16 36,346
308544 방사능 때문에 생선 안드시는분 많나요? 10 .. 2013/10/16 2,408
308543 하루한시간걷기 5 2013/10/16 2,841
308542 조문 답례식사 시 팀원 절반만 해도 되나요? 5 , 2013/10/16 1,279
308541 가을밤,가슴 짜르르해지는 음악 듣고 가실께요~! 1 wkfmfm.. 2013/10/16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