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사랑 못 받고, 차별받고 컸어요.
그 덕에 형제들 사이 안 좋고..
부모님한테 맨날 혼나는 통에.. 동생들이 저를 개무시하면서 자랐지요ㅠ
어찌어찌 결혼해서 좋은 사람인줄 알고 했더니,
처자식은 나몰라라 바깥사람들만 신경쓰는 남자네요.
친정에서는 제가 낳은 아이들은 그냥 대충보고.. 동생들 자식은 공주님 왕자님이세요ㅠ
그래서 더더욱 안가요.
제 자식들도 말 안듣고 기르기 힘들고..
외국사는 여동생 한국에 들어와도 전화한통 없어요.
날씨도 우울하니 제 맘도 슬퍼지네요..
명절에도 안 갈까봐요..
안가는 게 맞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