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텃세부리거나 왕따주도하는 사람들의 심리

--; 조회수 : 3,854
작성일 : 2013-09-12 10:36:06
 직장도 그렇고
가끔은 운동하는 곳(헬스, 수영장)이나 동호회나 종교단체등등에서도 
얕은 친분쌓아서 사람 모은뒤, 무리를 만들고
그걸 주도하는 사람들이 종종보여요.
왜 쓸데없이 저리 피곤하게 살고 남한테도 폐를 끼칠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

 행동패턴은 비슷합니다. 관찰해봤더니
기본적으로 그게 뭐든(일, 외모, 심지어는 작은 액세사리 등등)
남이 자기보다 조금이라도 괜찮으면 얄팍하게 만들어놓은 무리를 동원해
목표물을 묵사발 내놓더라구요.
 그런다고 그 무리가 서로 정말 진심을 나누고 친하냐? 그것도 아니구요.
 
 또 하나, 진득하니 책을 읽거나 뭔가에 열중해서 성과를 내는 것을 잘 이해 
못합니다. 대충 문대기나 친분질로 넘어가거나 하는데 
잘 살펴보면 실력이 별로 없어요. 스스로도 잘 아는것 같은데
저같으면 그 시간에 영어나 한자라도 더 외울텐데요. 

 어릴때부터 자란 환경탓일까? 선천적인 걸까? 
답이 안나오네요. 너무 경쟁위주로 키워지면 저렇게 되는걸까요?

IP : 222.110.xxx.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제
    '13.9.12 10:56 AM (119.71.xxx.20)

    그런 류 제가 운동하는 곳에도 있죠.
    아이러니하게 들어온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텃새부리지도 못하는 순한 사람들 왕따 시켜요.
    존재감 없더라 이러면서..
    조잘조잘 인맥 늘어놓으며 자기가 대장이어야 하는..

  • 2. 자기가
    '13.9.12 10:57 AM (223.62.xxx.37)

    가진거 자랑하고 싶고 잘난척하고싶은거죠.슬쩍슬쩍 차라도 한잔씩 사주고 맘 얻는거 그들에겐 쉬워보이던데요.

  • 3. --;
    '13.9.12 11:44 AM (222.110.xxx.24)

    제가 보기엔 참 뭐랄까. 이런 말하긴 미얀하지만 상당히 멍청한.
    그 무리에 섞여봐야 유익될것도 없고, 잘난척 상대해 주지 않으면 금방 비위상해하며 휘두르는 모습이
    짠하기도하더라구요.

  • 4. ,,
    '13.9.12 12:24 PM (110.70.xxx.125)

    환경 탓 아니고요
    선천적인 겁니다

  • 5. ᆞᆞ
    '13.9.12 12:50 PM (211.234.xxx.135)

    진짜 왜그러는지
    제가아는아줌은 아파트 안에서
    과한칭찬하며 접근 수틀리면 왕따시키고
    애들까지 동원해서
    그집딸도 왕따짓
    자기시모가 세계각지에 현지남 있다고할때 허언증까지 있구나 싶었어요
    선천 후천 다 있는듯

  • 6. 애정결핍으로 인한
    '13.9.12 1:26 PM (112.72.xxx.30)

    애정 구걸이라고 봅니다만.

  • 7.
    '13.9.12 3:09 PM (223.62.xxx.33)

    제가 요즘 당해서 의기소침해있는데.내가 더 내면이 강한걸로 위안삼아야겠네요. 저도 도대체 왜 그러고 다니나 많이 궁금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120 척추관절병원갔더니 바로 실비보험들었냐고 왜 물어보나요? 8 ^^* 2013/09/17 4,455
299119 어떤게 더 최악인가요.. 6 최악이다 2013/09/17 2,014
299118 명절에 친정일에 시댁일까지... 정말 한숨이 나네요. 31 속터져요.... 2013/09/17 4,982
299117 3자회담 왜 결렬됐나…현격한 견해차에다 의제조율도 못한 탓 外 2 세우실 2013/09/17 3,413
299116 남편분들 한달 용돈 총수입의 몇%나 되나요? 30 goquit.. 2013/09/17 4,198
299115 회사 엘리베이터 이상한남자 1 냥이 2013/09/17 1,582
299114 오늘밤 마트 완전히 도떼기시장이겠죠? 10 갈까말까 2013/09/17 2,702
299113 “판사가 검찰 편들기는 처음” 4 검찰독립 2013/09/17 2,913
299112 원글 지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61 소금을 뿌리.. 2013/09/17 10,574
299111 거실에 쇼파도 있고 큰 식탁도 있고 tv도 있으면 이상할까요? 8 11 2013/09/17 5,528
299110 드라마 스캔들.. 스캔들..... 2013/09/17 1,474
299109 본인이나 배우자가 교수이신분 명절상여금? 8 .. 2013/09/17 2,007
299108 인생은 습관따라서 좌우가 된다던데... 2 융유융 2013/09/17 1,956
299107 땅콩조림할때 ...궁금.. 1 어려워 2013/09/17 1,397
299106 vja)하버드출신 의사라더니"…알고보니 '중졸 무직' ll 2013/09/17 2,344
299105 핸드폰에 있는 동그라미 표시 1 핸드폰 2013/09/17 4,724
299104 물김치 1 새댁 2013/09/17 857
299103 Y씨 아들 혈액형 어떻게 알았나...궁지에 몰린 靑 5 사필귀정 2013/09/17 3,070
299102 朴, 조선일보도 안 읽는 듯, 눈귀 닫아” 4 신경민 2013/09/17 1,900
299101 제 남편 정상인가요? 93 .. 2013/09/17 15,957
299100 최근에 담보대출받으신 분들 어디가 금리가 낮은가요? 1 미리감사 2013/09/17 1,316
299099 발뒤꿈치가 불 난듯 화끈거리는데 치료 받아 보신분 1 마그돌라 2013/09/17 1,376
299098 반전이 예상되는 채동욱 사건 19 파리82의여.. 2013/09/17 5,823
299097 지하철에서 정신이상 변태를 봤어요 제 행동이 잘못된거였을까요? 4 .. 2013/09/17 2,517
299096 초등5여자아이 피부관리 어떻게.. 2 베어 2013/09/17 1,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