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텃세부리거나 왕따주도하는 사람들의 심리

--; 조회수 : 3,796
작성일 : 2013-09-12 10:36:06
 직장도 그렇고
가끔은 운동하는 곳(헬스, 수영장)이나 동호회나 종교단체등등에서도 
얕은 친분쌓아서 사람 모은뒤, 무리를 만들고
그걸 주도하는 사람들이 종종보여요.
왜 쓸데없이 저리 피곤하게 살고 남한테도 폐를 끼칠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

 행동패턴은 비슷합니다. 관찰해봤더니
기본적으로 그게 뭐든(일, 외모, 심지어는 작은 액세사리 등등)
남이 자기보다 조금이라도 괜찮으면 얄팍하게 만들어놓은 무리를 동원해
목표물을 묵사발 내놓더라구요.
 그런다고 그 무리가 서로 정말 진심을 나누고 친하냐? 그것도 아니구요.
 
 또 하나, 진득하니 책을 읽거나 뭔가에 열중해서 성과를 내는 것을 잘 이해 
못합니다. 대충 문대기나 친분질로 넘어가거나 하는데 
잘 살펴보면 실력이 별로 없어요. 스스로도 잘 아는것 같은데
저같으면 그 시간에 영어나 한자라도 더 외울텐데요. 

 어릴때부터 자란 환경탓일까? 선천적인 걸까? 
답이 안나오네요. 너무 경쟁위주로 키워지면 저렇게 되는걸까요?

IP : 222.110.xxx.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제
    '13.9.12 10:56 AM (119.71.xxx.20)

    그런 류 제가 운동하는 곳에도 있죠.
    아이러니하게 들어온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텃새부리지도 못하는 순한 사람들 왕따 시켜요.
    존재감 없더라 이러면서..
    조잘조잘 인맥 늘어놓으며 자기가 대장이어야 하는..

  • 2. 자기가
    '13.9.12 10:57 AM (223.62.xxx.37)

    가진거 자랑하고 싶고 잘난척하고싶은거죠.슬쩍슬쩍 차라도 한잔씩 사주고 맘 얻는거 그들에겐 쉬워보이던데요.

  • 3. --;
    '13.9.12 11:44 AM (222.110.xxx.24)

    제가 보기엔 참 뭐랄까. 이런 말하긴 미얀하지만 상당히 멍청한.
    그 무리에 섞여봐야 유익될것도 없고, 잘난척 상대해 주지 않으면 금방 비위상해하며 휘두르는 모습이
    짠하기도하더라구요.

  • 4. ,,
    '13.9.12 12:24 PM (110.70.xxx.125)

    환경 탓 아니고요
    선천적인 겁니다

  • 5. ᆞᆞ
    '13.9.12 12:50 PM (211.234.xxx.135)

    진짜 왜그러는지
    제가아는아줌은 아파트 안에서
    과한칭찬하며 접근 수틀리면 왕따시키고
    애들까지 동원해서
    그집딸도 왕따짓
    자기시모가 세계각지에 현지남 있다고할때 허언증까지 있구나 싶었어요
    선천 후천 다 있는듯

  • 6. 애정결핍으로 인한
    '13.9.12 1:26 PM (112.72.xxx.30)

    애정 구걸이라고 봅니다만.

  • 7.
    '13.9.12 3:09 PM (223.62.xxx.33)

    제가 요즘 당해서 의기소침해있는데.내가 더 내면이 강한걸로 위안삼아야겠네요. 저도 도대체 왜 그러고 다니나 많이 궁금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116 공포스런 기억 1 이런기억 2013/09/14 1,414
297115 조지 클루니도 한번 결혼 했었네요? ,,, 2013/09/14 1,848
297114 현실에서 직접 말하면 쪼잔해 보이기도 하고.. 자게에서나 푸념글.. 5 .. 2013/09/14 2,163
297113 제가 20대후반인데 생리불순이 5년이 넘어가요 15 빈이 2013/09/14 4,788
297112 자전거 동호회 활동하시는 분들께 질문 있어요 22 .l 2013/09/14 7,190
297111 엄마없는 추석 참 마음이 쓸쓸하니 참 안좋네요..ㅠㅠ 9 ... 2013/09/14 3,272
297110 마음을 비우는 방법 알고싶네요 9 인생 2013/09/14 6,154
297109 박시환 미는거죠? 2 슈스케 2013/09/14 3,556
297108 가슴이 미어집니다....ㅠㅠ 24 슈나619 2013/09/14 15,378
297107 아기 입술?입꼬리가 찢어져서 꼬매고 왔는데요.. 1 나쁜엄마 2013/09/14 1,993
297106 중학생 아들이 오후부터 배가 아프다고 해요 3 선보넷 2013/09/14 1,428
297105 트위터들 많이 하시나요? 제 남자친구는...고민글 10 남녀탐구생활.. 2013/09/14 1,765
297104 슈스케5 임순영 부모님이 뭐라고 했나요 9 2013/09/14 7,558
297103 진짜 뱃살 빼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8 뱃살 2013/09/14 5,100
297102 영어 한줄 번역 부탁해요^^ 1 ... 2013/09/14 1,278
297101 초등학교시절, 그 선생님은 왜 그러셨는지. 8 그런거야 2013/09/14 2,404
297100 실속형냉장고 알려주세요 3 ,,,, 2013/09/14 1,546
297099 60대 어르신 하실 만한 일 있을까요.. 취미생활 추천 좀 해주.. 13 ., 2013/09/14 23,836
297098 사법 연수원 상간녀 1 사법 연수원.. 2013/09/14 7,344
297097 아이들 밥. 남편 밥. 내 밥 2 주말밥걱정 2013/09/14 2,090
297096 6살아이 아랫니가 먼저 나와요ㅠㅠ 8 ㅇㅇ 2013/09/14 2,989
297095 성인 취미 바이올린 레슨비....6-7만원이면 비싸다고 느끼시나.. 21 violin.. 2013/09/14 27,706
297094 가르쳐 주세요.. 2 고추가루. 2013/09/14 980
297093 시어머니 돌아가시는 꿈을 꿨는데ᆞᆢᆞ 5 2013/09/14 14,155
297092 아유.. 지금 사랑과 전쟁... 1 ... 2013/09/14 2,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