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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추 겉딱지

또나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13-09-12 10:18:35
배추 겉인 파란 잎사귀가 너무 많네요 김치 하려고 비싸게 샀더니 파란잎이 반은 되는것같애요 너무 크고 뻣뻣해요 뭐로 해먹어야 좋을까요 버리기도 아깝네요
IP : 121.164.xxx.1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2 10:19 AM (118.221.xxx.32)

    삶아서 우거지로 국끓여보세요

  • 2. ...
    '13.9.12 10:20 AM (219.240.xxx.89)

    그것만 따로 속 넣지 말고 김치 담궈서
    고등어찜, 돼지등갈비찜 같은 거 하심 죽여요.

  • 3. ...
    '13.9.12 10:26 AM (218.39.xxx.78)

    무농약이 아니면 겉잎을 좀 많이 떼내세요.
    시어머니께서 푸른 배추잎 김치를 좋아하셔서 여행갔다 수확하는 배추가 좋아보여 한 박스 사서 담궜더니 약냄새가 많아 나서 버린적 있어요.
    겉잎 많이 떼내서 데친후 물에 한나절 우리세요.
    1. 된장, 고추장, 마늘, 참기름이나 들기름에 조물조물 무쳐서 먹는다.
    2. 1에 멸치육수 진하게 우린거 넣고 푹 끓여 국물이 자박자박해질때까지 조려 먹는다.
    3. 2에 들깨가루 넉넉히 넣어 먹는다.

  • 4. ^^
    '13.9.12 10:52 AM (1.177.xxx.116)

    일단 그 푸른잎 중 제일 바깥쪽의 두꺼운 아이들은 들통에 넣고 삶으세요.
    제법 오래 삶으셔야 해요. 물러지는 거 확인하시구요.
    그리고 좀 물에 담궈 두시고 겉의 질긴 비닐 같은 부분을 뜯어 내셔요.
    ( 손이랑 손톱이용 하셔서 분리해 내시면 됩니다.)
    그리고 잘게 써시고 된장만 버무려 냉동실 직행 하셔요.
    나중에 육수에 그거 넣고 마늘 조금 파 들깨 이정도만 해도 엄청 시원한 국이 됩니다.

    그리고 일부는 같이 김치로 버무려서 마지막 김치 위를 덮으셔요.
    얼만큼 큰 지 모르겠지만 김치 한 통 위를 빼곡히 덮으려면 못해도 7-8장 필요하거든요.
    그렇게 하면 김치가 덜 상하고 나중에 익고 나면 그 파란 아이들이 찜을 하거나 찌개 할 때 그렇게나 맛나요.
    꼭 잘 버무려 덮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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