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년 쯤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요.

00 조회수 : 2,435
작성일 : 2013-09-12 00:37:42
30대 중반까지 일만 하다가 공부하고 싶어서 일은 접고 1년이 넘었어요. 
그런데 누적된 피로때문인지 공부도 힘이드네요. 조금만 힘들어도 스트레스로 여기저기 아파요. ㅠㅠ 몇달만 더 하면 되는데- 조금만 더 참자 하지만 집중이 되질 않고 그런 자신을 자책하게 됩니다. 
여태 놀아본 적이 별로 없어요. 
길고 긴 인생 1년 쯤 놀아도 상관없겠죠? ㅠㅜ  알면서도 욕심을 내려놓지를 못하네요. 

요새 감정 조절을 못해서 이성적인 판단을 못하나 싶어 우울증 약도 먹어봤는데 효과는 없네요...
쉬면서 마음을 좀 다스리고 싶은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IP : 118.176.xxx.1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스코
    '13.9.12 1:47 AM (174.17.xxx.113)

    -_-;;
    금전 적인 문제만 해결된다면 얼마든지 쉬셔도 좋죠
    공부에대한 스트레스도 푸실겸 중간에 살짝 1박2일 여행이라도 다녀오시면 더 좋겠네요 ^^*
    영화도 보러가고, 친구도 만나며, 즐겁게 공부하세요

  • 2. ...
    '13.9.12 2:43 AM (59.15.xxx.61)

    저는 정년이 다 되어서 좀 쉬자 싶어서
    조금 일찍 퇴직신청 했어요.
    그리고 한 1년 쯤은 푹 쉬자...하는 중이에요.
    그런데...쉬는 것도 쉽지는 않네요.
    지난 3월부터 6개월인데...벌써 몸이 쑤시네요.
    쉬는 것도 계획이 있어야 했는지..
    평생 일하다 그냥 아무것도 하지않고 푹 쉬려고 했는데...
    돈이나 많았으면
    1년간 어디 외국에 나가 있는게 나을걸 그랬어요.
    지금이라도 1-2달 나가 있어 보려고 하는데
    무더운 여름 지나고 좀 살만한데 동남아 가는 것도 그렇고...고민중입니다.

  • 3.
    '13.9.12 9:33 AM (118.47.xxx.143)

    저도 일년 쯤 푹 쉬고 싶어요.
    근데 현실은 벌어 먹고 살아야하니 전혀 가망성이 없어서.
    경제적 여유만 된다면 일년쯤 쉬는거 정말 좋지요.

  • 4.
    '13.9.12 11:21 AM (211.235.xxx.125)

    전 딱 한달만 쉬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847 오메기떡 4 소나무 2013/10/20 1,993
309846 mri 찍으면 정확하게 나오나요? 무릎 1 ^^* 2013/10/20 1,055
309845 서울언니들~ help! 이사하려는데 갈피를 못잡겠어요 7 ddja 2013/10/20 1,263
309844 돼지 껍데기로 맛사지할때 1 55555 2013/10/20 1,944
309843 서화숙 칼럼... 5 화숙언니홧팅.. 2013/10/20 916
309842 체조경기 해설자가 문제네요. 9 ... 2013/10/20 1,980
309841 방배동 함지박 가보신분들께 질문있습니다 6 교통편과 음.. 2013/10/20 3,180
309840 올겨울 많이 추울까요? 만삭인데 패딩을 어떻게 사야 고민이에요... 2 고민 2013/10/20 1,018
309839 댓글 대통령이 현대사를 바꾼 정신혁명이라고 합니다 2 새마을운동 .. 2013/10/20 518
309838 체조중계방송보는데요,, 요즘 아나운.. 2013/10/20 681
309837 경기도 광주시에 송전탑 정말 많네요 1 송전탑 2013/10/20 2,020
309836 40년 가까이 된 병풍....회원장터에 드립니다로 올렸어요. 2 시댁에 있는.. 2013/10/20 1,610
309835 패딩과 캐시미어 코트 결정 좀 해주세요 24 결정좀 2013/10/20 5,212
309834 영화관에서 3d 안경 가져와도 되나요? 7 IMAX 2013/10/20 2,043
309833 똑같은 상품인데 .... 3 대형마트 2013/10/20 756
309832 손연재 선수는 진짜 허리가없군요 54 전국체전 2013/10/20 21,000
309831 가을이 되니 난데없이 트로트(거짓말) 무한반복하고 있네요. 1 가을이 간다.. 2013/10/20 669
309830 바이네르 신발 어떤가요? 7 화초엄니 2013/10/20 4,100
309829 치과질문이요 가을 2013/10/20 441
309828 Deen このまま君だけを奪い去りたい 조성모 to heaven표절.. 응답하라 1.. 2013/10/20 816
309827 남동생 여자 친구를 만납니다 7 아 떨려 2013/10/20 2,813
309826 교양있다는것은어떤것일까요? 13 궁금 2013/10/20 4,599
309825 삼십대중반 나이라면 응칠이랑 응사 중에 어느쪽이 더 공감갈까요?.. 6 ddd 2013/10/20 2,235
309824 우울함이 극에달할때 어떻게 이겨내시나요? 20 어떠카지 2013/10/20 3,794
309823 커피마시면 잠안오는분들요~~ 3 폴고갱 2013/10/20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