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리샘 이해가안가서ᆞ제가 그리 잘못한건가요

엄마 조회수 : 1,727
작성일 : 2013-09-12 00:34:01
아이가 정신과 치료받고있고
심리치료3명 모아지면 시작하자 기다렸어요
시작날 조퇴하고 애가 와야하는데 ᆞ아이가 가기싫었는지
연락두절 담임도 핸펀 안되고
그날 저녁 미안하다 했고ᆞ어짜피ᆞ나머지 2명이 다 안와서 결국못했다
2명이 자꾸 시간 안된다해서 저도 못시작한건데
근데 화풀이는 내게ᆞᆞ담에 모이면 연락주시랬는데
뭐 문자가 가겠죠하더니
그후3일후 심해져서 의사샘을 날마다보게됐는데
26일 ᆞ가서 뭐든하고싶다ᆞ근데 30일 갑자기 사람3 모아져 저희빼고 시작 ᆞᆞ어제 알게됐네요

근데 ᆞ이미 딴사람과 시작한거 어쩌란거냐
투덜 투덜 전에 제가 안간거로 그러시냐?
연락은 왜 안해주신건지ᆞ했더니ᆞ
그래서요???
이러시네요ᆞᆞᆞ
죄진건 맞지만 ᆞᆞ 이건뭐
IP : 110.70.xxx.1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다고
    '13.9.12 12:38 AM (110.70.xxx.112)

    의사샘께도ᆞ원무과에도 예약한다고 바로 부탁한다 했거든요

    감정상해서 빼고 가신건가요?

    그때 안온 2명은 자꾸 모이기로 한 날짜에 안나타나서 날짜가ᆞ 뒤로 갔었어요

  • 2. 간만에 로그인
    '13.9.12 8:37 AM (125.177.xxx.171)

    죄송한 말씀이지만. 그리고 답답하시겠지만.
    어머니에게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저 어제 오늘 댓글로, 원글로 이 글 세번 읽어요. 똑같은 내용을요.
    어느 댓글엔가 얘기 하셨구요. 원글로도 얘기 하셔서 다른 분들이 심리센터 바꾸라는 말도 하신거 봤어요

    이제 그만 억울한 마음 내려 놓으세요.
    거기에 엄마가 억울하고 답답해서 심리센터에만 매달려 있으신 거 같은데,
    본인이 답답한거는 일단 뒤로 놓으시고 아이를 보세요.
    심하게 말하자면 어머니도 집착??이 있으신거 같구요.
    어떤 한 사건에 아이에게도 이렇게 계속 반복해서 어머니의 입장만 똑같이 반복한다면
    아이가 아니라 그 누구라도 많이 힘들어요.

    상황의 전후가 어찌했던간에 지금은 아이가 중요한 거 아닌가요.
    지금 의사선생님을 매일 보신다 하시니, 선생님께 상황이 안돼서 심리치료 못하고 있고
    그 센타에서는 여의치 않다고 하니 다른 센타를 알려달라고 하세요.
    보통 병원에서 주로 협력하는 센타가 있긴 하지만 그게 한군데만 있진 않습니다.

    그리고 보통의 심리샘 같은 경우는 어떠할지라도, 아이가 나오지 않는 그 힘겨룸도
    다 치료의 과정으로 보기 때문에 저런식으로 나오진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어머니가 눈치채지 못한 다른 점이 있거나, 아니면 그 선생님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심리치료라는 것은 서로간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이라서
    그 신뢰를 쌓기 까지의 기간도 꽤 잡습니다.

    그러니 이미 그 센터와 어머니와 아이는 잘못된 단추를 끼운 것이라고 보여지구요.
    아무리 그 센터가 좋고 어떻고 하더라도 다른 센터 찾으시구요.

    일단 어머니부터 흥분 가라앉히시고 좀 침착....
    저 아이는 내 아이가 아니라 누군가가 나에게 맡기고 가서 내가 책임!!!지고 돌봐야 하는 아이라는 것을
    그래서 내 마음대로 혼낼수도 하소연 할 수도 없는 그런 어려운! 어린 손님이라고 마인드 컨트롤을 해 보세요.

    제 경우엔 그게 꽤 도움이 됐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253 고춧가루 장만.지금 늦었을까요? 9 지금 2013/09/24 1,422
301252 혹시 사주에 금이 4개인데요..풀이좀부탁드립니다 7 사주 2013/09/24 11,408
301251 명절이 더 두려워집니다 8 답답해서 2013/09/24 1,909
301250 몸속에 방사는없에는약 6 제약회사 2013/09/24 1,840
301249 눈썹문신하러 가요 잘나오겠죠? 6 드뎌 결심~.. 2013/09/24 1,734
301248 국민건강보험공단좀 망했으면 좋겠다 10 분노 2013/09/24 2,313
301247 대강 ‘단군 이래 최대 비리극’…11개 건설사‧22명 기소 2 비리 방조자.. 2013/09/24 1,125
301246 원칙과 신뢰의 박근혜 ㅇㅇ 2013/09/24 540
301245 깍두기 담근 무가 매운데 숙성시키면 사라지나요 1 깍두기 2013/09/24 1,370
301244 녹물이 나와서 연수기 달려고 하는데요. 2 .. 2013/09/24 1,560
301243 부침개에 2 2013/09/24 1,344
301242 오늘 저녁에 김치전에 막걸리 먹을래요~ 2 케티케티 2013/09/24 1,227
301241 딸때문에 미추어버리겠어요. 106 ,,,,,,.. 2013/09/24 21,255
301240 다이어트 중 음주 10 dd 2013/09/24 1,679
301239 '나의 사랑하는 남편'을 줄여서 쓰는 말 없나요? 18 ... 2013/09/24 3,080
301238 전복은 거의 국산이 많죠? 1 opus 2013/09/24 704
301237 중국 흡혈 빈대가 우리나라에도 .... 2013/09/24 998
301236 제사와 상속 7 이룰란 2013/09/24 2,892
301235 치명적인 장난질 우꼬살자 2013/09/24 689
301234 靑 개입설 드러나니 급해져…수습하려다 의혹 더 키워 2 윤상현 2013/09/24 2,157
301233 서울의 달서 제비가 누군가요? 9 참맛 2013/09/24 1,667
301232 이이제이 님...나오는 시간 ㅋㅋ 2013/09/24 547
301231 두 눈이 실명된 어미고양이와 그 곁을 지키는 새끼 고양이.. 23 그냥.. 2013/09/24 3,187
301230 로버트웰치 양식기 아시는 분? 푸우 2013/09/24 800
301229 엄마 왜 그랬어... 4 엄마.. 2013/09/24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