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속으로

갱스브르 조회수 : 663
작성일 : 2013-09-12 00:20:01

울고 싶을 땐 영화로 뺨 맞는 게 최고다.

영화가 우는지 내가 우는지 모를 일이다.

영화는 현실 도피이자 더 잔인한 현실을 줌인한다.

문득 발견하게 되는 낯설지 않은 모습.

영화 "이별계약"

프리뷰만 보고 다운로드.

뭉개고 있다가 별 생각 없이 보곤 퀭하다.

진부하지만 촌스럽지 않다,

참..사랑 얘기는 기승전결 뻔히 알면서도 보게 된다.

내용물이 저마다 이니까.

오해 그리고 깨달은 사랑 하지만 여주인공의 시한부.

전형적이다 아주.

감독이 한국. 어쩐지.. 했다.

영화 속에선 비극도 아름답다.

위암 말기임을 알고도 프로포즈 그리고 결혼...

... 잠깐 장진영이라는 배우가 겹친다.

포도알처럼 까만 눈동자의 그녀.

일단은 좀 뜬금 없지만 중국어의 성조가 차분해 듣기에 수월했다.ㅠ

솔직히 중국영화... 언어 때문에 집중하기 힘든 때가 있다.

우리네 인생도 저 영상 속으로 밀어넣으면 볼만할려나?...

어떤 영화는 현실이 되는 순간 너무 잔인하다.

 

IP : 115.161.xxx.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2 1:17 AM (211.194.xxx.97)

    짧은 단상들이 좋더군요. 계속 써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160 청계천 복원 뒤 유지비만 565억 1 세우실 2013/10/18 601
309159 아이없는 전업주부인 분들~ 6 ... 2013/10/18 2,247
309158 십년만에 만날 예정인 친구 ㅡ작은 선물추천좀 2 오로라리 2013/10/18 620
309157 74세에 30세 여성과 결혼했던 김흥수 화백... 20 ㅎㅅㅎ 2013/10/18 23,868
309156 초등학생이 계산대 아주머니께 “거스름돈은 팁”이라고... 42 헐... 2013/10/18 5,942
309155 안민석 "유영익 아들 미 LA서 문화부 산하기관 다녀&.. 5 샬랄라 2013/10/18 951
309154 부자의 체취 2 냄새 2013/10/18 3,289
309153 20년된 친구.. 2 .. 2013/10/18 1,126
309152 잔금일날 세입자가 연락이 안되는 경우 3 엉엉 2013/10/18 1,876
309151 혈액순환계 약물이 어떤건가요? 1 땡글이 2013/10/18 664
309150 수백향에서 태자가 바뀌었나요? 2 궁금 2013/10/18 1,329
309149 어제 아이아빠가 갑자기 전화를 했어요 2 저도 우연 2013/10/18 2,226
309148 에트로 매장 3 겨울이네 2013/10/18 1,782
309147 국민학교 떡볶이라는 제품 정말 학교앞서 팔던 맛 나나요?^^ 4 마흔초반분들.. 2013/10/18 1,375
309146 핸펀 즐겨찾기 해논거 어디에 있을까요 2 2013/10/18 697
309145 영어 질문요?? 6 궁금 2013/10/18 594
309144 찜질방 가면 잘때 휴대폰 조심해야 되요? 2 ㅈㄴ 2013/10/18 877
309143 실비보험 3 궁금맘 2013/10/18 1,016
309142 스타벅스 병커피에 곰팡이 '둥둥' 샬랄라 2013/10/18 661
309141 [단독] 국정원 직원이 국제 우편으로 마약류 밀반입 9 ,,, 2013/10/18 765
309140 어제 현실직시를 했어요 56 나무껍질 2013/10/18 21,670
309139 린스로 창문 닦았어요... 신세계 에요 39 린스 2013/10/18 17,371
309138 태권도..원비 환불 될까요? 4 ㅂㅂㅂ 2013/10/18 2,662
309137 서울시 국정감사 엄청 잘 하네요 8 국정감사 2013/10/18 968
309136 임주현 영어로 어떻게 쓰는게 맞는건가요.. 3 b.b 2013/10/18 1,066